SNS =/= 현생
구분을 하려고 의식적으로 생각하는 편입니다.
슨스 탐라는 슨스 탐라일 뿐, 현실이 버거워서 쉬러오는 것일 뿐이에요~ 충전한 뒤 다시 현실에 충실하러 갑니닷!
뻘글, 생각이나 의견 기록 많이해요. 글을 길게 길게 적는 편입니다. 되도록이면 좋은 얘기들 많이 적고 싶지만 가끔 정신상태 안좋을 땐 극도로 비판적이거나 시니컬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 시기인가보군 하고 스루해주세요 🧑🚀
일상 사진등도 종종 올리는 계정입니다. 낯을 가리기는 하지만 교류는 좋아해요. :)
But the product of writing isn't words, any more than the product of justice is prisoners, or the product of love is weddings. The product of writing is meaning.
But the product of writing isn't words, any more than the product of justice is prisoners, or the product of love is weddings. The product of writing is meaning.
오늘같은 날 듣자구
마음에 근심으로 속도 머리도 너무 시끄러울 땐 그런 마음가짐으로 듣기도 죄스러운 곡
픅 빠질 수 있을 때만 아껴서 중요한 순간에 들어주고 싶은 그런 곡이야
오늘같은 날 듣자구
마음에 근심으로 속도 머리도 너무 시끄러울 땐 그런 마음가짐으로 듣기도 죄스러운 곡
픅 빠질 수 있을 때만 아껴서 중요한 순간에 들어주고 싶은 그런 곡이야
완전 혼자만의 취향 100 담긴 “진짜” 워크웨어
완전 혼자만의 취향 100 담긴 “진짜” 워크웨어
’이게 다 너네를 위해서‘ 라는 논리인데 ㅋㅋ 그냥 학교측 이득을 위해서라고 했으면 열은받아도 납득은 가겠다 ㅋㅋㅋㅋㅋ 당사자들이 싫다고 하는 위함이 위함이겠냐 ㅋㅋ
’이게 다 너네를 위해서‘ 라는 논리인데 ㅋㅋ 그냥 학교측 이득을 위해서라고 했으면 열은받아도 납득은 가겠다 ㅋㅋㅋㅋㅋ 당사자들이 싫다고 하는 위함이 위함이겠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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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i.com/u/MTA2N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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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가 웃기냐면
글 쓰시는게 나랑 똑같은 ㅋㅋ 분 발견했다 ㅋㅋ
막 키티일기장인지 메모장인지 진짜로 진지한 말을 하고 싶은건지 혼돈 가득한 글을 잔뜩 쓰시는데
말투도 인터넷 용어 한가득이고 ㅋㅋㅋ
음. 나도 읽히자면 이런느낌이겟군. 싶어서 웃김..ㅋㅋ
유머코드나 생각하는 방식까진 비슷할 수 있어도 갑자기 말투 과격해지거나 혼자 글쓰다 급발진했다가 급진정하는 지점까지 비슷한 사람은 정말 첨봐서 웃김
머가 웃기냐면
글 쓰시는게 나랑 똑같은 ㅋㅋ 분 발견했다 ㅋㅋ
막 키티일기장인지 메모장인지 진짜로 진지한 말을 하고 싶은건지 혼돈 가득한 글을 잔뜩 쓰시는데
말투도 인터넷 용어 한가득이고 ㅋㅋㅋ
음. 나도 읽히자면 이런느낌이겟군. 싶어서 웃김..ㅋㅋ
유머코드나 생각하는 방식까진 비슷할 수 있어도 갑자기 말투 과격해지거나 혼자 글쓰다 급발진했다가 급진정하는 지점까지 비슷한 사람은 정말 첨봐서 웃김
그래서 좀 어느정도는 사회에서 보는“성실함”이라는 거를 내가 얼만큼 할 수 있는지 실험해보자 싶어서 지금 회사 들어왔던 건데 꽤나 내 기대 이상으로 잘 한 거 같음. 근데 그냥 성실함에 대한 나 스스로의 죄의식이 컸을 뿐 한번 물꼬를 텄더니 앞으로는 이런 생활방식에 익숙해질 것 같다.
그래서 좀 어느정도는 사회에서 보는“성실함”이라는 거를 내가 얼만큼 할 수 있는지 실험해보자 싶어서 지금 회사 들어왔던 건데 꽤나 내 기대 이상으로 잘 한 거 같음. 근데 그냥 성실함에 대한 나 스스로의 죄의식이 컸을 뿐 한번 물꼬를 텄더니 앞으로는 이런 생활방식에 익숙해질 것 같다.
그러면 나는 도대체 뭐해먹고 살아야 좀 남을 덜 부러워할 수 있을까? 욕심이 좀 가라앉을 만큼 나를 충족시키는 게 뭘까? 이거를 생각해서 다음 길을 목표하게 된 거 같음
그러면 나는 도대체 뭐해먹고 살아야 좀 남을 덜 부러워할 수 있을까? 욕심이 좀 가라앉을 만큼 나를 충족시키는 게 뭘까? 이거를 생각해서 다음 길을 목표하게 된 거 같음
이 다섯마디로 싹 다 요약이 되는 거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잘 지내는 거 같음 :)
이 다섯마디로 싹 다 요약이 되는 거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잘 지내는 거 같음 :)
난 요즘 ‘그냥’도 사실은 설득중에 차단의 기술인 거 같음. 온갖 설명을 다 해봐도 들어먹지 못하는 진상을 많이 만나보면 자연스레 “그건 원래 그냥 그래요. 그건 그냥 그렇게는 안되는 거에요.” 라는 논리를 장착하게 됨.
예를들어 내가 초록색 사과를 재배하는 과수원을 운영하는데 “초록색 사과는 먹음직해보이지 못하니 과수원에 달린 사과를 다 빨간색으로 만들어주세요” 라는 요구를 하는 유통업자가 있는거임.
그러면 이 사람을 설득하려면 내가 왜 빨간 사과도 아니고 초록 사과를 주력 상품으로
난 요즘 ‘그냥’도 사실은 설득중에 차단의 기술인 거 같음. 온갖 설명을 다 해봐도 들어먹지 못하는 진상을 많이 만나보면 자연스레 “그건 원래 그냥 그래요. 그건 그냥 그렇게는 안되는 거에요.” 라는 논리를 장착하게 됨.
예를들어 내가 초록색 사과를 재배하는 과수원을 운영하는데 “초록색 사과는 먹음직해보이지 못하니 과수원에 달린 사과를 다 빨간색으로 만들어주세요” 라는 요구를 하는 유통업자가 있는거임.
그러면 이 사람을 설득하려면 내가 왜 빨간 사과도 아니고 초록 사과를 주력 상품으로
한국인이 하는 강의에서 이런 말 하시는 분 지금까지 세분 정도 봄. 한분은 정규 교수, 한분은 외부강사, 한분은 인터넷 강의.
외에는 싹다 ‘내가 가르치는 이거 쉬운 거 아니니까-‘ 어렵게 생각하길 원함.
한국인이 하는 강의에서 이런 말 하시는 분 지금까지 세분 정도 봄. 한분은 정규 교수, 한분은 외부강사, 한분은 인터넷 강의.
외에는 싹다 ‘내가 가르치는 이거 쉬운 거 아니니까-‘ 어렵게 생각하길 원함.
근데 그만큼 이유 없으면 안 움직이고, 움직이려면 스스로 설득해서 납득되어야 하는, 이상한 자기계발 중독 인간이기도 함. 사실 이 세상에는 따져보자면 이유나 동기가 충분해서 납득되는 일보다, 전혀 납득되지도 잘 설명되지도 않는데도 우선 뛰어들어야 하는 일들도 워낙 많은 거 같음.
근데 그만큼 이유 없으면 안 움직이고, 움직이려면 스스로 설득해서 납득되어야 하는, 이상한 자기계발 중독 인간이기도 함. 사실 이 세상에는 따져보자면 이유나 동기가 충분해서 납득되는 일보다, 전혀 납득되지도 잘 설명되지도 않는데도 우선 뛰어들어야 하는 일들도 워낙 많은 거 같음.
언제 안 젊어지나? 한살한살 나이먹는데도 어째 젊다는 말은 매년 점점 더 많이 듣는 거 같애
내가볼때 젊다는게 기정사실이며는 사람들이 굳이 말 안하는데 그냥 용기를 좀 더 갖고 살 때 뭐든 아직 할 수 있는 시기일 수록 다들 일부러 계속 젊다고 해주시는 거 가텨
감사한 마음에 당신도 젊습니다 라고 진심으로 말한다면 거기서부터는 갑자기 무례 MAX
언제 안 젊어지나? 한살한살 나이먹는데도 어째 젊다는 말은 매년 점점 더 많이 듣는 거 같애
내가볼때 젊다는게 기정사실이며는 사람들이 굳이 말 안하는데 그냥 용기를 좀 더 갖고 살 때 뭐든 아직 할 수 있는 시기일 수록 다들 일부러 계속 젊다고 해주시는 거 가텨
감사한 마음에 당신도 젊습니다 라고 진심으로 말한다면 거기서부터는 갑자기 무례 MAX
회사 끝나고 나서 공부를 하는게 있으면 그것도 좋고
회사 끝너고 꼭 하는 설레는 취미가 있어서 그 취미가 기다려지면 그거도 좋고
회사끝나고 친구들이랑 뭐 먹으러 가기로 했다든지
회사끝나고 영화 본다든지
일 끝나면 며칠서부터 이틀 사흘간 기깔나게 좋아하는 거 잔뜩하며 놀 계획을 세워둿다든지
6개월전부터 예약해둔 생에 첫 신점 사주 보러 간다든지 (ㅇㅇ)
그런.. 일 말고 설레는 날 기다리는 날이 콕짚어 있으면 완전 조은 거 같음.
근데 만약에 일터에서 생기는 일들이 하루하루그렇게
그것만 있으면 회사생활 나쁘지 않은듯
회사 생활을 ‘견딘다’는 거에 주가 있지가 않음
회사 다녀서 그래서 뭐할거냐에 주가 잇는거 같음
회사 끝나고 나서 공부를 하는게 있으면 그것도 좋고
회사 끝너고 꼭 하는 설레는 취미가 있어서 그 취미가 기다려지면 그거도 좋고
회사끝나고 친구들이랑 뭐 먹으러 가기로 했다든지
회사끝나고 영화 본다든지
일 끝나면 며칠서부터 이틀 사흘간 기깔나게 좋아하는 거 잔뜩하며 놀 계획을 세워둿다든지
6개월전부터 예약해둔 생에 첫 신점 사주 보러 간다든지 (ㅇㅇ)
그런.. 일 말고 설레는 날 기다리는 날이 콕짚어 있으면 완전 조은 거 같음.
근데 만약에 일터에서 생기는 일들이 하루하루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