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 괜찮아용
저도 최근에 비엘수프커 다녀온 사람인걸료ㅎㅎㅎㅎ
주시면 맞팔드리져!!

아하
좋아요!!
아니면 저도 트위터에서 약간씩 활동하는데 거기서도 된다면 맞팔해요!
저는 언제나 환영이니 편히 말걸어주시면 저도 찾아갑니다!!!

간지난다

계속 들이대기로 하는거임.

...야매로 풀어서 뒤죽박죽이네

그러게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는데 그 사람과도 눈이 마주침
그렇게 확신이 들었지. 아. 저사람이 지혁씨구나. 다행이 살아있구나(환생)라며
자연스럽게 다가가려고 처음엔 인사. 중반에 공적인 이야기. 이제 대화가 깊어진다면 사적인 이야기로 넘어가는거임. 하지만 말을 하면 할수록 지혁에게 차가움과 무던함이 묻어나와서 이번 생에선 나에게 무심한걸까...<<라고

그렇게 마음에 묻혀두고 시대가 변함에 따라 슬슬 약사.라는 직업을 자리잡으며 계속 불로불사나 다른 약물을 연구하는 찰나에 회사 안에서 출장으로 찾아온 누군가를 마주한거임. 신입인가? 싶어서 슬쩍 올려다보니...아주 익숙하고 그리웠던 얼굴이 보이고 순간 울적인 느낌을 받음.

지현은 계속 지혁을 기다리지만 오지 않는거임. 결국 죽었다라는 판정을 짓기까지는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음. 자객이 떠나고 시체라도 찾자라는 마음에 계속 둘러보지만 흔적만 남기고 보이지 않았던거임. 그래서 차라리 자기와 같은 약을 먹였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하면서 슬퍼하기를 반복.

서로의 매력을 알아가고 지현이 먼저 고백을 했음. 하지만 신분차이로 지혁은 마음을 숨기고 계속 밀어내다가 결국엔 받아주기로함. 비밀연애로 지내며 행복했지만 그건 한순간으로 끊어져버림.
자객의 침입으로 지현을 멀리 숨기고 나가서 싸우다가 대신 죽어버리고

지현은 이미 자기가 늙어 죽지 않는다고 알고 있었고(조선때도 약을 만드는 일을 함) 둘은 매우 신뢰가 높은 상태에서 말했었음. 지혁은 처음엔 농담인줄 알았지만 몇년이 지나도 얼굴이 바뀌지 않고 계속 똑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그걸 믿은거지.
처음에는 신뢰가 높은 관계였는데 계속 지내다보니

지현은 일단 카르마마냥 불로불사임. 그것이 최초의 불로불사임.
그렇게 따지자면 지현은 조선때부터 살았던 사람으로 지금까지 저대로 늙지도 않고 계속 살아온거임.<<여기까지가 지현의 설정.
이제 둘은 조선때 처음만난 사이임. 지현은 양반집의 아가씨였고 지혁은 호위무사로 늘 곁을 지켰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