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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mmm.bsky.social
@gammmm.bsky.social
황제와 노신의 두근두근 멘헤라 로맨틱 코미디 절찬 상영중
저렇게 기대서 애교부리다가 은근슬쩍 뽀뽀 갈기지 않을까 싶네요ㅋㅋㅋㅋ앙찬이도 연하가 헤롱대면서 들이대니까 귀여워 죽을 것 같구요 ㅋㅋㅋ 바쁜 정국에 지친 둘에게 잠시 쉬는 시간을 주고싶은 마음에 그렸답니다ㅎㅎ 항상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헤헤 싸랑합니다 은천샘❤️❤️
December 18, 2024 at 1:47 PM
국정업무에 지칠때마다 산속으로 들어가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싶지 않을까요..앙찬의 품에서 힐링하는 우리 성상이 보고싶었습니다ㅎㅎ 노신은 애교스럽게 자신의 품안에 파고드는 성상을 그저 귀엽게 바라보겠지요ㅎㅎ감사합니다 선생님❤️❤️
December 18, 2024 at 12:10 PM
ㅋㅋㅋㅋㅋㅋㅋ 자주 들어와주새요 뤁샘...(이래놓고 자기도 안들어옴.. ㅋㅋㅋㄱㅋㅋㅋ
December 16, 2024 at 2:27 AM
Reposted by 감
"폐하께서는 이제 왕건이라는 이름을 하루라도 듣지 못하신다면 사시지를 못하시는 분이 되셨네."

아니 어떻게 이런 대사를... KBS야......
November 28, 2024 at 1:59 PM
국밥 말아먹으로도 가고...뜨끈한 어묵도 먹고..무슨 가을 운동회인지 워크샵인지가 되어버린 고려거란배 눈싸움.소배압도 살아온 세월 짬빠가 있으니 던지는 족족 다 명중함. 허허 하고 웃는데 옆에서 융서가 뿌듯하다는 듯이 개큰 미소짓고... 암튼 그러다 해떨어지고 밤이 되니까 자러 가는데 다음날 눈떠보니 갑자기 기온 급상승돼서 눈이 거의 다 녹아버림. 결국 더 싸우지 못하니까 무승부가 나버림ㅠ 그 대신에 고려랑 거란인들끼리 은근히 친해졌다고 하네요.
November 27, 2024 at 9:12 AM
아니 생각보다 썰이 너무 길어졌는데...아무튼 보고싶던 건 눈이 가득 쌓인 큰 벌판에서 고려와 거란 신하들이 한바탕 눈싸움 벌이는 거였음ㅋㅋㅋ서북면이랑 동북면에서도 출정해서 각잡고 눈던지기....대충 숙양 생환ver로 돌려서 규는 눈뭉치 던지면 백발백중이고 숙흥이는 양으로 승부볼듯...마구마구 던져대서 나가떨어지는 거란인들.

거란인들은 일부러 투구 안쓰고 와서 반짝거리는 민머리로 하얀 설원에 빛반사 공격할듯ㅋㅋㅋㅋㅋ

그렇다고 해서 피가 터지고 누가 죽는 진짜 싸움은 아니니까 옆에 간식코너도 있어서 싸우다 중간중간에 허기지면
November 27, 2024 at 9:04 AM
아주 좋은 생각이시옵니다 폐하. 눈싸움에서 이기면 친조 얘기도 더이상 안나올 수도 있지 않습니까.

아니 이건 무슨 논린거요. 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 거란을 무찌를 생각으로 기대에 가득찬 감찭을 바라봤음. 좋소, 당장 추진하시오. 하고 성상이 명령이 내려짐.

아무튼 거란 황제에게 연락을 갈긴 성상. 융서도 처음엔 뭔 제안인가 했지만 생각해보니 거란은 추운 나라라 눈이 많이 와서 소위 눈싸움이라는 것도 자주 했기에 자기들이 이길 싸움인 것 같았음.

좋은 생각이군. 여봐라, 대량원군에게 이 눈-전쟁을 승낙한다는 서찰을 보내라.
November 27, 2024 at 8:56 AM
옆에 있던 직속 상관이 허리를 굽히며 사과를 함...불쌍하네 저 선임. 여기저기 안타까움이 섞인 한숨 소리가 터져나왔음.

하지만 간과한 게 있었음. 우리 성상도 MZ였던 것(가끔 꼰대끼가 있긴 하지만).

음..나쁘지 않은 생각이군. 거란군의 병력 상태도 파악하고, 그리고 지금처럼 문무관 나눠져 싸우는 것 보단 거란을 적으로 두고 싸우는 게 낫겠지. 다들 신난 걸 보니 말이오. 협동심도 기르고. 학사승지는 어떠하오?

거란타도 승리무새인 감찭에게 묻다니. 이건 뭐 말할 것도 없었음.
November 27, 2024 at 8:19 AM
문관과 무관의 대신들이 하나로 힘을 합쳐도 거란을 물리치기 힘들텐데 여기서까지 나눠서 싸우고 있으면 어떡할 것이오.

-그럼 거란과 눈싸움 해보는 것이 어떻사옵니까!! 거란군 내부의 상황도 알아내기 좋을 것입니다!!

저기 구석탱이에서 신입의 향기를 풀풀 풍기는 관리가 활짝 미소를 지으며 조용히 손을 들고 말했음.

아 X댔다 저 MZ 또 시작이네...
옆에 있던 선임들의 표정이 찌그러졌음.

폐하, 소인의 하관이 실언을 저질렀사옵니다..송구하옵니다 폐하,부디 통촉하여주시옵소서...!
November 27, 2024 at 8:09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