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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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tea.bsky.social
대숲으로 쓰렵니다. 틧터 망하면 그때나 본격적으로 이사 오든가 하고.
올해는 열대 과일 컨셉😎🌴

온라인퀴퍼 3048번째로 참여 완료!✨

#우리는결코멈추지않는다 #온라인퀴퍼2025 #서울퀴어문화축제 #WeWillNeverStop

참여는 여기👉 online.sqcf.org
June 1, 2025 at 2:54 PM
또 게워내더라도 일단 먹어야 산다.
와 진짜 빡셌다.......
May 26, 2025 at 9:42 AM
그러고 보니 퇴근길에 부모님 모시고 유심 바꾸러 온 사람들이 통신사 매장 앞에 줄을 섰더라.
매장 문앞에는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후 생기는 문제에 대해 보상하겠다'고 써있었지만 노년층은 유심 교체 예약도 서비스 가입도 힘들어한다.
뭘 믿고 고객에게 수고를 떠미는지.
April 28, 2025 at 6:57 PM
마사비스 무화과 마들렌과 대충 끓인 밀크티 찻자리. 냉동해뒀다 살짝 구워 먹으니 겉은 바삭하고 속은 녹녹해서 더 달콤해.
April 22, 2025 at 5:12 PM
러시안티풍으로 즐기는 막스앤스펜서 엠프레스 그레이와 티크닉 진저 숏브레드.
레몬 하나 사서 차 3종 알차게 마셨네.
또 사 와야지🍋
확실히 책상 앞을 벗어나야 뭐라도 쓸 마음의 준비가 되는 것 같다. 마음만 조급하고 쉽지 않아...
April 20, 2025 at 5:19 PM
말차에 사이다를 타서 레몬을 띄운 티펀치, 옛 이름 티폰스.
이거... 맛있어!💚😆💛
얼마 전 이토엔 차박물관에서 재현했다는 100년 전 아이스 말차 레시피인데 지금도 먹힐만큼 맛있다!
그냥 탄산수보다 사이다가 말차의 단맛을 끌어내서 향미가 살고 레몬과 녹차의 궁합이야 말해 뭐해.
진짜 무난하니 맛있는 말차 음료. 말차가 너무 진하지 않은 게 오히려 음료다워서 좋을지도.
올 여름 별미차로 자주 해 마실 것 같아😊
April 20, 2025 at 6:38 AM
동네에 1인 손님을 받아주는 양꼬치 집이 단 한 곳도 없더라. 나 양꼬치에 요리랑 맥주도 마시려고 했는데. 보통 혼자서 그런 집에 가는 손님은 먹부림에 진심인데... 테이블 회전도 빠른데... 숯불 준비 그거 하나 귀찮다고 혼자 2명분 먹는 손님을 차버리지...
아무튼 그래서 양꼬치 못 먹은 대신 펜트리를 털어 발견한 무지 레토르트 루로항. 건더기가 큼직하고 덜 짠 일본 츄카 느낌 나네. 끝맛이 향긋해서 맛있다.
April 19, 2025 at 9:01 AM
얼그레이 스콘과 철관음 냉침 밀크티.
요건 농향계였던 듯한데 화사하니 넘 좋네. 담에는 청향계로 해봐야지.
중국차 냉침은 슴슴해서 우유의 존재감이 약할수록 좋다. 차 맛보다는 우유에 차 향을 입혀 즐기는 느낌인데 대신 여운이 남는다.
아 도로 차 마시고 싶어져ㅎ
April 19, 2025 at 8:59 AM
더정과 압시향 아이스티 덕분에 중국차 냉침 밀크티가 마이붐이!
주로 향이 화려한 우롱차 10g을 열탕에 초단위로 빠르게 우려서 바로 뜨겁게 즐기고, 그렇게 깨운 찻잎을 식혀 찬우유 300ml에 6시간 이상 냉침해요.
오늘은 소엽철관음. 구수하지만 찻물의 향이 건엽보다 약한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사진은 세차 직후 무게를 잰 모습이 신기해서.
물샤워 한 번 했을 뿐인데 건엽 10그램이 물을 먹어 약 8그램이나 늘었다. 찻잎은 여전히 돌돌 말렸는데. 얘가 나보다 물 잘 먹어😅
April 19, 2025 at 8:58 AM
비가 오니 싱가포르 여행 때 생각나서 한껏 차려본 카야토스트 한상.
꾹꾹 눌러 구운 흑빵 토스트에 카야잼 바르고 버터 끼우고 커피에는 연유를 듬뿍, 수란에는 스키야키 타레를 뿌렸다.
현지 카야잼 덕분에 느끼는 비 오는 오후의 행복🥰
April 19, 2025 at 8:44 AM
딸기잼의 부산물인 딸기 시럽.
딸기잼 만들 때 뜨는 물을 거르면 예쁜 빨간 시럽이 나온다. 요거트나 탄산수에 타먹으면 맛있는 봄의 찰나의 즐거움.
맛있게 먹으면서 나눔해주신 회지 읽어야지. 덕질은 즐겁게 하자 진짜.
April 13, 2025 at 7:18 AM
딸기 시럽 과일 펀치.
탄산수에 럼주 반샷과 집에서 만든 딸기 시럽을 넣은 과일 펀치. 색도 곱고 홀짝 홀짝 마시다가 안에 든 과일은 안주처럼 집어 먹기 좋다.
이 비가 가고 나면 왠지 여름이 들이닥칠 것 같아.
April 13, 2025 at 7:17 AM
와플의 근본 애플 시나몬 와플과 뜨아.
티슈를 펼치는데 공익 광고가 있다. 프랜차이즈의 파급력과 기업 이미지 양쪽을 잡는 민관 콜라보네.
April 12, 2025 at 5:41 PM
채소 듬뿍 집 파스타와 자스민티 저녁.
도쿄 집 앞 단골 파스타집이 그리워지면 애호박을 듬뿍 넣는다. 즈키니와 고야 파스타가 맛있던 추억의 집.
April 12, 2025 at 5:40 PM
하겐다즈 마카다미아 아이스를 얹은 스코프의 묵직한 브라우니와 아껴둔 마메토라 드립백 커피 타임.
흐린 날처럼 까맣지만 달콤한 시간.
속은 녹진하게 녹고 겉은 바삭해진 따끈한 브라우니와 시원하고 달콤한 바닐라는 진리지.
April 12, 2025 at 5:40 PM
튤립 냉장 보관 정말 신기하다.
왼쪽 사진이 전날 오른쪽이 다음날.
선물해주신 분이 밤에 잘 때 냉장고에 넣고 아침에 꺼내면 오래 볼 수 있다고 알려 주셨는데 진짜 꽃잎이 오므라들었다.
실제로 보니 더 신기해!
꽃은 넘 예쁜데 꽃병 상태가😂
그래도 테이블에 봄이 있으니 좋다.
물 마시더니 순식간에 피어난 거 봐! 신기해!!!
April 12, 2025 at 5:39 PM
꽃은 넘 예쁜데 꽃병 상태가😂
그래도 테이블에 봄이 있으니 좋다.
물 마시더니 순식간에 피어난 거 봐! 신기해!!!
April 12, 2025 at 5:39 PM
애프터눈티의 분말 애플티와 로이스 샴페인 생초코 그리고 사랑스러운 튤립.
오늘 처음 한숨 돌리는 찻자리...🥲
애프터눈티의 분말티 시리즈는 편하게 마시는 달지 않은 차라는 것 외에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데 요 애플티는 아주 괜찮다. 사과향이 아주 산뜻해🍎
April 12, 2025 at 5:38 PM
100년 전 미국 필라델피아 만국박람회에서 선보인 일본 말차 음료 티펀치茶ポンス를 이토엔 차박물관이 재현했다고.
사이다에 말차를 풀어 레몬을 띄운 아이스그린티. 말차 탄산수는 가끔 여름에 해먹는데 요것도 아주 괜찮겠네!
'근대 만박과 차'라는 책의 출판기념회에서 선보였단다.
이 책 재밌겠다... 저자는 시즈오카 대학에서 강의하는 차연구가.
100年前の抹茶飲料いかが? 米国の万博で提供「茶ポンス」 研究者ら再現(日本農業新聞)
#Yahooニュース news.yahoo.co.jp/articles/662...
April 12, 2025 at 5:37 PM
먹기도 잘 먹었던 하루.
유린기랑 미나리 짬뽕 특히 좋았어!
April 10, 2025 at 12:30 PM
이어서 내 사랑 위스키푸딩 집.
여기는 다양한 메뉴도 좋아하지만 이 아지트같은 분위기가 좋아서... 꽁꽁 넣어두고 싶은 곳...
먹고 수다 떨고 무한 뜨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덕분에 무사히 마의 구간을 넘어선 편물! 너무 더워지기 전에 하고 다닐 수 있기를🙏
April 10, 2025 at 12:29 PM
이어서 미드나잇플레저를 들렀으나 시간 관계상 패스. 이 예쁜 타르트를 테이크아웃 했다가 산딸기가 죄다 탈출하는 비극은 겪고 싶지 않았어...
다음에 와인 마시러 와야지🍷
April 10, 2025 at 12:29 PM
연남 벚꽃길 한창 아름다워요🌸
흐린 날씨가 조금 아쉽지만 벚꽃 눈보라도 맞았어!
April 10, 2025 at 12:28 PM
뜨다회 가좍들과 함께한 꽃놀이🌸
봄을 함께 기뻐할 이들이 있다는 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일단 마사비스에서 따사로운 봄 햇살 받으며 뜨개 삼매경.
퐁실한 쉬폰케익 입에 듬뿍 떠넣는 느낌이 꼭 구름 같아.
케익 먹는 내내 열심히 떴는데 또 편물 사진 까먹은 우리😂
대바늘 오랜만에 잡으니 다 까먹어서 안뜨기 겉뜨기도 헤맸는데 천사같은 뜨개 요정들이 밀착지도 해주셨어요🫶💕
그리고 예쁘게 찍어주신 자만추 시밀러룩!
April 10, 2025 at 12:27 PM
스미스티 블랙라벤더 밀크티와 안국153 밀크브레드 아침.
평소 밀크티에는 설탕을 넣지 않지만 꽃향기 나는 밀크티는 좀 달콤하게 먹는 게 좋더라고.
갓 사온 말랑 쫀득한 식빵은 최고지.
April 10, 2025 at 6:0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