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플 세일로 ‘릴리스의 아이들’ 구매. 번역본이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원서로 읽기로 함.
세스지 신작은 이렇게 빨리 나올 줄 몰랐다. 덕분에 아침부터 읽기 시작함.
블플 세일로 ‘릴리스의 아이들’ 구매. 번역본이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원서로 읽기로 함.
세스지 신작은 이렇게 빨리 나올 줄 몰랐다. 덕분에 아침부터 읽기 시작함.
데뷔 이후 꾸준히 신간을 내는 미야베 미유키.
어쩌면 이야기 꾼의 덕목이란 이런 것일지도.
노년이 된 후에도 활동하는 또다른 작가의 얼굴이 떠오른다. (빼놓을 수 없는 스티븐 킹)
이들을 따라잡기 위해선 독자도 같이 부지런해야 한다. 솔직히 행복한 마라톤아닌가.
데뷔 이후 꾸준히 신간을 내는 미야베 미유키.
어쩌면 이야기 꾼의 덕목이란 이런 것일지도.
노년이 된 후에도 활동하는 또다른 작가의 얼굴이 떠오른다. (빼놓을 수 없는 스티븐 킹)
이들을 따라잡기 위해선 독자도 같이 부지런해야 한다. 솔직히 행복한 마라톤아닌가.
2차 창작물로 화제가 됐던 책을 구매했다. 이름이 달라도 팬이라면 누가 누군지 알 수 있다.
2차 창작물로 화제가 됐던 책을 구매했다. 이름이 달라도 팬이라면 누가 누군지 알 수 있다.
모두들 티보가 사람들 실물로 꼭 봐보세요.
모두들 티보가 사람들 실물로 꼭 봐보세요.
『소설 보다 가을 2025』,
『시 보다 2025』, 『여름철 대삼각형』, 『집으로 가는 먼 길』, 『2025 제8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 『에일리언 클레이』, 『돌로레스 클레이본』, 『러닝맨』, 『숲의 신』, 『전교생의 사랑』, 『헬바운드 하트』, 『비밀의 정원』
청소년문학도 좋은 작품이 국내외에서 꾸준히 나오고 있다. 독자한텐 이런 호사가 또 어디있을까. 짧은 평이라도 서점에 남겨둬야겠다, 자꾸 잊지만.
『소설 보다 가을 2025』,
『시 보다 2025』, 『여름철 대삼각형』, 『집으로 가는 먼 길』, 『2025 제8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 『에일리언 클레이』, 『돌로레스 클레이본』, 『러닝맨』, 『숲의 신』, 『전교생의 사랑』, 『헬바운드 하트』, 『비밀의 정원』
청소년문학도 좋은 작품이 국내외에서 꾸준히 나오고 있다. 독자한텐 이런 호사가 또 어디있을까. 짧은 평이라도 서점에 남겨둬야겠다, 자꾸 잊지만.
어떤 때는 직렬, 또 어떤 때는 병렬로 계속 읽어나가는 게 재밌다.
책상 위에 있는 책을 집어서 삼켜버리자.
공부나 일이라서가 아니라 오직 재미로.
어떤 때는 직렬, 또 어떤 때는 병렬로 계속 읽어나가는 게 재밌다.
책상 위에 있는 책을 집어서 삼켜버리자.
공부나 일이라서가 아니라 오직 재미로.
괴이학회 소속 작가들이 쓴만큼 공포소설다운 재미가 있을듯하다. 『귀신새 우는 소리』, 제가 한번 맛보겠습니다.
괴이학회 소속 작가들이 쓴만큼 공포소설다운 재미가 있을듯하다. 『귀신새 우는 소리』, 제가 한번 맛보겠습니다.
도조겐야 신작의 등장! 다음권 안 나오는 줄 알았다.
도조겐야 신작의 등장! 다음권 안 나오는 줄 알았다.
튼튼한 양장으로 3편까지 동시 출간.
기다린 입장에서 기쁜 소식이다.
아르테 출판사가 대형 판타지 작품을 많이 가져오고 있는데, 앞으로도 꾸준히 내주길.
튼튼한 양장으로 3편까지 동시 출간.
기다린 입장에서 기쁜 소식이다.
아르테 출판사가 대형 판타지 작품을 많이 가져오고 있는데, 앞으로도 꾸준히 내주길.
모두 여름이니까 책으로 몸보신하세요. 시원한 수박만큼 맛있어요.
모두 여름이니까 책으로 몸보신하세요. 시원한 수박만큼 맛있어요.
배부른 탐독의 시간을 가졌다. 심신 안정에 이만한 게 없음. 잠깐 현실을 잊는 것도 필요하다.
배부른 탐독의 시간을 가졌다. 심신 안정에 이만한 게 없음. 잠깐 현실을 잊는 것도 필요하다.
『악녀서』
〮〮〮당연하게도 살아 숨쉬는 사람은 행동할 수 있다. 그러니 여자가 글을 쓰는 것, 성소수자가 본인의 삶을 글로 드러내는 것은 아주 자연스럽다. 그냥 살아가는 것일 뿐이니까.
〮〮〮욕정을 서슴지 않게 드러내고 환락에 빠진 채 방황하는 캐릭터, 갑자기 등장하는(실재하는지 조차 알 수 없는) 과거의 연인 등은 사실 새로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성별이 여성이라면? 많은 것들이 달라질 수 있다. 심지어 현대에서조차도.
전문
blog.aladin.co.kr/m/jarack/165...
『악녀서』
〮〮〮당연하게도 살아 숨쉬는 사람은 행동할 수 있다. 그러니 여자가 글을 쓰는 것, 성소수자가 본인의 삶을 글로 드러내는 것은 아주 자연스럽다. 그냥 살아가는 것일 뿐이니까.
〮〮〮욕정을 서슴지 않게 드러내고 환락에 빠진 채 방황하는 캐릭터, 갑자기 등장하는(실재하는지 조차 알 수 없는) 과거의 연인 등은 사실 새로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성별이 여성이라면? 많은 것들이 달라질 수 있다. 심지어 현대에서조차도.
전문
blog.aladin.co.kr/m/jarack/165...
기다리던 책들의 연이어 출간됐다.
모 이야기 후속작, 이다 작가의 신작, 상류 사회 (화려한)종이책 버전 등. 여전히 재밌고 아름다운 책들 덕분에 삶이 풍성해진다.
모든 작가분들은 어서어서 신작을 내주세요.
기다리던 책들의 연이어 출간됐다.
모 이야기 후속작, 이다 작가의 신작, 상류 사회 (화려한)종이책 버전 등. 여전히 재밌고 아름다운 책들 덕분에 삶이 풍성해진다.
모든 작가분들은 어서어서 신작을 내주세요.
올해는 도서전 덕분에 여러 대만 작가들이 방한을 했고 여러 대만 작품들이 장르불문하고 소개됐다. 천쉐의 다른 글들도 어서 한국판이 나오길. *도서제공
올해는 도서전 덕분에 여러 대만 작가들이 방한을 했고 여러 대만 작품들이 장르불문하고 소개됐다. 천쉐의 다른 글들도 어서 한국판이 나오길. *도서제공
미스터리물을 잔뜩 구매. 흥미로운 소재를 다룬 것들로 선택했다.
밀실 살인이 대유행하고 있는 가상 시대물, 살인마로부터 살아남은 여성들의 연대를 담은 소설 등 읽지 않으면 후회할 신간들이 이렇게나 많다.
미스터리물을 잔뜩 구매. 흥미로운 소재를 다룬 것들로 선택했다.
밀실 살인이 대유행하고 있는 가상 시대물, 살인마로부터 살아남은 여성들의 연대를 담은 소설 등 읽지 않으면 후회할 신간들이 이렇게나 많다.
천천히 읽고 있다. 컨디션이 괜찮을 때 조금씩.
요즘 특색 있는 책들이 나오고 있는데, 도서전에 가지 않더라도 즐기는 것 가능.
천천히 읽고 있다. 컨디션이 괜찮을 때 조금씩.
요즘 특색 있는 책들이 나오고 있는데, 도서전에 가지 않더라도 즐기는 것 가능.
퇴마록 외전3 에서 준후를 보니 마음이 울컥했음. 내가 박신부, 현암, 승희를 여전히 사랑하고 있음을 알았네.
퇴마록 외전3 에서 준후를 보니 마음이 울컥했음. 내가 박신부, 현암, 승희를 여전히 사랑하고 있음을 알았네.
···시대마다 나름의 성별선택 기법은 거의 언제나 존재한다. 그러나 오늘날의 상황은 보다 더 위협적이다. 유전자 단위에서 건드릴 수 있는 첨단 의료 기술은 치료라는 이름아래 접근성이 낮아졌고, 비도덕적 행위는 개인의 기호로 탈바꿈됐다.
···남성과잉사회를 만들어낸 욕망과잉사회에서 언제나 도덕적으로 행동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적어도 의학 기술만은 이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위험한 기술엔 반드시 높은 도덕성과 엄격한 책임감이 뒤따라야한다.
···시대마다 나름의 성별선택 기법은 거의 언제나 존재한다. 그러나 오늘날의 상황은 보다 더 위협적이다. 유전자 단위에서 건드릴 수 있는 첨단 의료 기술은 치료라는 이름아래 접근성이 낮아졌고, 비도덕적 행위는 개인의 기호로 탈바꿈됐다.
···남성과잉사회를 만들어낸 욕망과잉사회에서 언제나 도덕적으로 행동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적어도 의학 기술만은 이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위험한 기술엔 반드시 높은 도덕성과 엄격한 책임감이 뒤따라야한다.
오늘까지의 책. 이제 읽을 책.
『룬의 아이들 블러디드 8』, 『고래눈이 내리다』, 『기병과 마법사』, 『아이들의 집』, 『오닉스 스톰 1』
체력과 멘탈 문제 때문에 책을 거의 못 읽었지만, 사전투표도 하고 책도 사두는 등 할 일은 했다. 서평단 신청한 책도 곧 올릴 것.
오늘까지의 책. 이제 읽을 책.
『룬의 아이들 블러디드 8』, 『고래눈이 내리다』, 『기병과 마법사』, 『아이들의 집』, 『오닉스 스톰 1』
체력과 멘탈 문제 때문에 책을 거의 못 읽었지만, 사전투표도 하고 책도 사두는 등 할 일은 했다. 서평단 신청한 책도 곧 올릴 것.
이제는 지금 이 순간이 보너스의 삶이다.
그 이전의 내 행동에 대해서 후회해봤자 내가 암에 걸렸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잘 견딜 수 있기만을 바라며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보려고 한다.
이제는 지금 이 순간이 보너스의 삶이다.
그 이전의 내 행동에 대해서 후회해봤자 내가 암에 걸렸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잘 견딜 수 있기만을 바라며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보려고 한다.
강민영, 김준녕, 해도연··· 익숙한 이름들의 향연. 리 브래킷의 소설도 잊지말고 읽어야 함.
강민영, 김준녕, 해도연··· 익숙한 이름들의 향연. 리 브래킷의 소설도 잊지말고 읽어야 함.
'만권당'를 열었다. 알라딘 서점 앱에서 들어갈 수 있는데, (다른 플랫폼과 마찬가지로)첫달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니 한번 이용해봐도 좋을듯. 게다가 선착순 1000명 한정 평생 반값 이벤트도 하고 있음. 아직 서비스초기라 책이 많지는 않음.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쌓여갈듯.
이제 독자는 본인의 취향 따라 밀리의 서재, 윌라, 교보sam, 크레마클럽(예스24),만권당
중에서 고르면 될 것 같다.
사실 아직 초기라 당연하게도 만권당만의 특색은 알 수 없음. 이것도 시간이 해결해 줄지도.
'만권당'를 열었다. 알라딘 서점 앱에서 들어갈 수 있는데, (다른 플랫폼과 마찬가지로)첫달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니 한번 이용해봐도 좋을듯. 게다가 선착순 1000명 한정 평생 반값 이벤트도 하고 있음. 아직 서비스초기라 책이 많지는 않음.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쌓여갈듯.
이제 독자는 본인의 취향 따라 밀리의 서재, 윌라, 교보sam, 크레마클럽(예스24),만권당
중에서 고르면 될 것 같다.
사실 아직 초기라 당연하게도 만권당만의 특색은 알 수 없음. 이것도 시간이 해결해 줄지도.
수술을 하게 됐다.
누구나 건강검진을 꼬박꼬박 받아야한다.
특히 난소와 자궁이 있다면 산부인과를 제집처럼 여겨야 한다.
병원비와 일하지 못하는 기간 동안의 생활비 같은 경제적 고민도 들고 병의 진행상태도 걱정된다. 심란해서 책도 거의 못 읽었다.
인생에서 건강한 상태로 존재할 수 있는 기간은 매우 짧다. 병이 애초에 안생기는 게 최선인데 이게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수술을 하게 됐다.
누구나 건강검진을 꼬박꼬박 받아야한다.
특히 난소와 자궁이 있다면 산부인과를 제집처럼 여겨야 한다.
병원비와 일하지 못하는 기간 동안의 생활비 같은 경제적 고민도 들고 병의 진행상태도 걱정된다. 심란해서 책도 거의 못 읽었다.
인생에서 건강한 상태로 존재할 수 있는 기간은 매우 짧다. 병이 애초에 안생기는 게 최선인데 이게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시의성 있는 주제로 돌아온 '미스테리아 56호'.
어긋난 현실 인식과 비상식적인 신념은 폭력으로 진화하기 쉽다. 책은 과거의 비극을 예시(옴진리교의 테러)로 들고 있지만, 우리 주변에도 흔히 볼 수 있는 문제다. 특히나 요즘에는 더욱더.
시의성 있는 주제로 돌아온 '미스테리아 56호'.
어긋난 현실 인식과 비상식적인 신념은 폭력으로 진화하기 쉽다. 책은 과거의 비극을 예시(옴진리교의 테러)로 들고 있지만, 우리 주변에도 흔히 볼 수 있는 문제다. 특히나 요즘에는 더욱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