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밤에
etoyoil.bsky.social
토요일밤에
@etoyoil.bsky.social
되도록이면 '마왕의 고백'에대해서 씁니다.
2화에서 라피스의 목을 조르는 누군지 모를 그림자 손은
81화의 드미트리와 아스트라드의 대화에서 나오는 테라의 손과 같아보이네요.
과거의 사실이 라피스를 죄는 것만 아니라
테라 자신이 본인인 라피스를 저주하고 있다는 암시였네요.
April 13, 2025 at 12:56 PM
81화의 로레타가 라피스에게 마지막에 한 '하늘 끝에 ~ 즐겁다더라고' 말이
알베르나가 속삭인 감상일지 로레타의 본인의 감상일지는 모르겠지만
지독하게 꼬여있는거는 확실해보이네요.
타인을 어렵고 불쾌한 일에 빠지게 하고 그걸 보면서 즐기는거는
본인을 인간이상으로 보는것도 같네요.
April 13, 2025 at 12:55 PM
제자되는 자격 요건이 뭔지는 모르지만
천년동안 제자가 13명이었고
성기사는 수도 없이 많았던걸보면
제자가 조건이 더 까다로운거 같네요.
마왕의 피에 힘이 강해서 아스트라드는 죽을 수도 있을거 같아요.
제자가 될 수 있었으면 치료해서 바로 전력강화를 했을텐데
힘들게 별을 모아야 겠네요.
April 13, 2025 at 12:48 PM
드미트리가 천년전에는 스승님과 대화가 안되기 때문에 이해도 못하고 답답하고 마지막에는 스승이 스스로를 저주했지만 세상을 저주한거라고 오해했다.
118화를 보면 천년만에 돌아온 스승님은 대화가 되는데 이해가 안가는 속터지는 상황에 처해버렸다.
대화가 되나 안되나 답답함은 계속된다.
April 6, 2025 at 2:07 PM
posty.pe/60uddu
[마왕의 고백]님아, 그 책을 펴지 마오 02
2편입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만족을 위해서 쓰고 있습니다.
그래도 재미 있게 보셨으면 좋겠네요.
[마왕의 고백]님아, 그 책을 펴지 마오 02: 토요일 밤에
네이버 웹툰 '마왕의 고백' 2차 창작입니다. 원작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원작을 최대한 반영하지만 개인해석과 진행을 위한 임의적 설정이 들어갑니다. 스포있습니다. 텃밭일을 잘 끝내고 휴고와 헤어져 저녁을 먹으러 간 라피스와 비나리는 아직 오지 않은 마파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데미안의 술식 과제가 1,000장이기는 했지만 평소 과제로 단련된 마파람에게 한나절...
posty.pe
April 6, 2025 at 2:05 PM
112화에서 '제자를 두면 제자가 아닌 자가 생기지' 대사 컷 에서 비나리와 마파람이 나온다.
제자인 드미트리와 휴고가 같은 공간에 있지만 라피스와 친구인 비나리와 마파람이 나왔다는 것은두사람이 제자들과 무엇인가 연관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 같다.
April 6, 2025 at 2:02 PM
121화에서 라피스가 '오랜 신의 의지'라고 하는걸 보니
62화의 손을 내밀어 시험하는 듯하 행동은 마지막에 신이 직접 개입한거 같네요.
신이 무엇을 바라는지 모르지만 이때 한번 멸망을 유예한거 같기도 하네요.
62화를 보면서 비나리에게 라피스가 손을 내미는 것은 신이 마지막 시험을 내리는 것처럼 보인다.
라피스라면 손을 내밀지 않고 먼저 손을 잡아 기도를 들어주지 시험하는 듯한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다.
라피스의 자아일지 테라의 자아일지 모르지만 시험을 한 것처럼 보인다.
적을 손속 없이 처리하고, 폭주하며 마수로 변해가는 공포스러운 상태.
인간에 기도를 들어줬지만 끝내는 인간에게 저주를 내렸다는 기록을 모두 보았지만 비나리가 믿은 것은 비나리가 경험하고 함께한 라피스였다. 비나리가 믿음은 지카르푸스에 있던 모두를 구했다.
April 6, 2025 at 2:00 PM
62화를 보면서 비나리에게 라피스가 손을 내미는 것은 신이 마지막 시험을 내리는 것처럼 보인다.
라피스라면 손을 내밀지 않고 먼저 손을 잡아 기도를 들어주지 시험하는 듯한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다.
라피스의 자아일지 테라의 자아일지 모르지만 시험을 한 것처럼 보인다.
적을 손속 없이 처리하고, 폭주하며 마수로 변해가는 공포스러운 상태.
인간에 기도를 들어줬지만 끝내는 인간에게 저주를 내렸다는 기록을 모두 보았지만 비나리가 믿은 것은 비나리가 경험하고 함께한 라피스였다. 비나리가 믿음은 지카르푸스에 있던 모두를 구했다.
April 6, 2025 at 1:58 PM
posty.pe/o9j827
[마왕의 고백]님아, 그 책을 펴지 마오 01
안쓰던 글을 써봤습니다.
어디까지나 제가 좋아서 써봤습니다.
즐겁게 보실분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마왕의 고백]님아, 그 책을 펴지 마오 01: 토요일 밤에
네이버 웹툰 '마왕의 고백' 2차 창작입니다. 원작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원작을 최대한 반영하지만 개인해석과 진행을 위한 임의적 설정이 들어갑니다. 스포있습니다. 가이아 대륙력 1486년 현재 후에 어떻게 기록될지 모르지만 사람들은 평범한 일상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예정된 희망과 절망이 함께 하는 날을 보내고 있었다. 가이아 대륙에 저주를 남기고 마술사와 ...
posty.pe
April 6, 2025 at 1:54 PM
알베르나는 마왕과 마술사를 희생양으로 삼아 구원을 미끼로 천년 간 힘을 모은 방식이었고
90화에서 천년 전 테라는 사회의 희생양이 되는 약자들과 길 잃은 사람들에게 구원과 도움의 희망을 준 것이 보이네요.
라피스도 저주를 풀고 모두를 구하려 하니 근본적으로 타협은 절대 불가겠네요.
April 6, 2025 at 1:53 PM
65화에서 회의가 끝나고 카라가 기분이 안 좋아보인다고하는데 지금보면 그럴만해보일다.
천년전 실패 상기, 테라의 복귀 불확실, 휴고의 배신, 드미트리가 적인지 아군인지 확인 안됨, 수호수로 살아남아 돌아올 알베르나, 불확실한 미래 등
정말 첩첩산중이다.
카라가 기분이 좋을 수가 없다.
March 30, 2025 at 12:24 PM
x.com/e_toyoil/sta...

소심한 카산드라와 현실적이고 타협가능해보이는 드미트리가
카라의 행동을 반대하거나 막는 거는 천년 전부터 불가능했던걸로 보이고 61화에서 드미트리가 폭주한 마왕의 별 부수는 것에 카라를 쏙 빼논걸 보면 본인들도 잘 아는 걸로 보이네요.
스승님 말만 듣고 있으니 라피스가 힘내야겠죠.
토요일 밤에 on X: "소심한 카산드라와 현실적이고 타협가능해보이는 드미트리가 카라의 행동을 반대하거나 막는 거는 천년 전부터 불가능했던걸로 보이고 61화에서 드미트리가 폭주한 마왕의 별 부수는 것에 카라를 쏙 빼논걸 보면 본인들도 잘 아는 걸로 보이네요. 스승님 말만 듣고 있으니 라피스가 힘내야겠죠." / X
소심한 카산드라와 현실적이고 타협가능해보이는 드미트리가 카라의 행동을 반대하거나 막는 거는 천년 전부터 불가능했던걸로 보이고 61화에서 드미트리가 폭주한 마왕의 별 부수는 것에 카라를 쏙 빼논걸 보면 본인들도 잘 아는 걸로 보이네요. 스승님 말만 듣고 있으니 라피스가 힘내야겠죠.
x.com
March 30, 2025 at 12:22 PM
마왕의 고백을 정주행을 몇번 하다보면 제일 재미있는 부분은 처음 1~6화부분이다.
카라와 라피스에 대한 정보가 밝혀질 때마다 두사람의 말과 행동에 대한 평가와 인상이 달라지는 재미가 있다.
별 하나 씩 찾고 혹은 큰 에피소드들 끝나고 1화부터 정주행 다시 하는 걸 추천한다.
March 30, 2025 at 12:20 PM
115화를 보면 카라가 천년전 10년간의 마왕 토벌 전쟁에서 한 일들이 업보로 돌아와 패배하고 모든 것을 잃게 된거 같네요.
과거일로 한발 물러나서 라피스의 뜻을 따르는 조력자로 있으려는 것 같지만 암살제의나 지카르푸스를 보면 필요하면 희생과 원망을 대신 짊어지려는 모습도 있네요.
라피스가 람파스왕국관련자 암살과 다프네를 태워 변한 사람들을 희생 시키는 것을 일을 막지 않았으면 알베르나와의 싸움이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진흙탕 싸움이 되서 과거처럼 카라가 패배할 가능성이 커졌을거 같네요.
라피스가 카라의 고삐를 놓으면 안될거 같네요.
March 30, 2025 at 12:17 PM
알베르나가 깨어난 것은 카산드라가 지적한 것처럼 카라가 알베르나와 관련되면 조급해지는 것이 원인 중에 하나겠죠.
별을 모두 회수하고 라피스가 저주를 걷어주면 더 이상 마수도 마술사도 없으니 사람들이 알베르나에게 기도를 바치지 않아 시간이 걸려도 자멸시키면 됐을거 같네요.
세상일이 맘대로 되는게 아니라서 알베르나는 어떻게든 움직일 것이고 라피스의 정체를 아는 휴고를 제거할수 없고 대륙을 제패한 람파스 왕국이 적이니 앞으로 일이 변수가 많고 쉽지 않기는 했네요.
적의 머리부터 치는게 전술적으로 틀린게 아니지만 정보가 부족했군요.
March 30, 2025 at 12:12 PM
x.com/e_toyoil/sta...

알베르나와 인간들이 인간을 신으로 만들겠다고 쌓은 천년동안의 업보로 멸망 결정되느냐와
인간 멸망을 막기위해 알베르나를 신으로 만들기위해 업보를 쌓더라도 계속한다는
답 없는 치킨 레이스가 열릴까봐 무섭네요.
카라가 알베르나가 신이 되는 것을 막는다고 했는데 쉽지만은 않아보이네요.
토요일 밤에 on X: "알베르나와 인간들이 인간을 신으로 만들겠다고 쌓은 천년동안의 업보로 멸망 결정되느냐와 인간 멸망을 막기위해 알베르나를 신으로 만들를 업보를 쌓더라도 계속한다는 답 없는 치킨 레이스가 열릴까봐 무섭네요. 카라가 알베르나가 신이 되는 것을 막는다고 했는데 쉽지만은 않아보이네요." / X
알베르나와 인간들이 인간을 신으로 만들겠다고 쌓은 천년동안의 업보로 멸망 결정되느냐와 인간 멸망을 막기위해 알베르나를 신으로 만들를 업보를 쌓더라도 계속한다는 답 없는 치킨 레이스가 열릴까봐 무섭네요. 카라가 알베르나가 신이 되는 것을 막는다고 했는데 쉽지만은 않아보이네요.
x.com
March 30, 2025 at 12:09 PM
x.com/e_toyoil/sta...

라피스나 테라의 행적을 보면 마왕의 고백의 오랜 신은 딱히 인간에게 적대적이 아닌걸로 보인다.
라피스는 처음에 람파스 왕국이나 알베르나 개인에게 악감정은 없었지만 도가 지나친 행동에 존재에 대해 반감을 가지게 됐다.
문제는 인간이 스스로가 쌓은 업보로 인간을 끝낼 것이 결정되는 것이다.
March 30, 2025 at 12:07 PM
x.com/e_toyoil/sta...

라피스가 파손되어 단검이 된 검에 재생 술식을 사용해서 파손된 검신만을 재생시키는 것을 넘어서 엄청나게 긴 빛의 검신으로 재생시켰다.
검이 원래 가지고 있던 힘을 언급하고 사용해서 마수의 머리를 두쪽으로 갈라버렸다.
검을 넘긴 헥토르와 라피스는 힘이 깃든 사실만 알았고 검의 원래의 힘에 대해서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다.
검에 재생술식을 걸고 사용하면서 처음 아닌 듯 다시 한번을 생각하면서 거침 없이 사용한 것을 보면 기억을 잃기 전 라피스는 검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다는 것으로 보여진다.
March 8, 2025 at 2:52 PM
라피스의 검이 마왕의 검으로 확정됐네요.
30화에서 검의 원래 힘을 언급한 라피스,
간간히 나오던 알베르나가 들고 있던 모습,
60화 벽화에서 강조되던 모습,
71화 마파람이 엄청난 검이라는 언급 등 떡밥이 많이 있었는데 확정됐군요.
마왕의 검이 알베르나에게 넘어간 이유,
마왕 토벌 전쟁 이후 검의 행방,
반란 사건 이후 아카데미 지하실 방치된 이유,
라피스가 찾기 전까지 제자들은 검의 행방을 알고있었을까?
정체가 나왔지만 풀려야될 이야기가 많은 검이네요.
March 8, 2025 at 2:47 PM
22화의 눈모양의 술식의 역할이 기척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 거였군요.
제자 중 누가 걸어줬는지는 모르겠지만
라피스는 별이 없을 때도 제자들의 술식 정도는 깨버릴 정도로 강했지만 힘을 맘대로 못 쓴것 뿐이 었네요.?
드미트리가 걸어준거였으면 첫번째 별을 회수하기 전까지 라피스가 테라가 인지 아닌지 반신 반의 했던거 같은데 할거는 다 해주고 있었네요.
March 8, 2025 at 2:44 PM
120화에서 샤를로트를 죽이지 않고 수호목이 잘보이는 건물 꼭대기 층에 갇어놓으라고 했으니
121화의 알베르나가 일어나는 모든 상황과 앞으로 일어날 일을 제일 잘 볼수 있겠군요.
만약 모든 상황을 본 샤를로트가 알베르나를 따를지 라피스의 친구로 남을지가 궁금하네요.
March 8, 2025 at 2:37 PM
알베르나의 가장 강한 후손은 샤를로트가 맞을거 같네요.
어린아이가 특별하다고 부추기면서 옳지 못한 일을 시키는 말을 따라가지 않고 스스로와 주변사람을 지키고 성장하면서 주변의 압박과 괴롭힘에도 대쪽같이 변하지 않았으면 정말 강한 사람이 맞아보이네요.
로제타도 그걸 알고 있기에 명령대로 샤를로트를 죽이지 않은거 같군요.
알베르나와 로제타의 각자의 계산은 뭘까요?
March 8, 2025 at 2:33 PM
113화의 의문의 공간에서 라피스의 모습이 기억과 심장인 별을 잃은 모습이라고 생각했는데
121화에서 라피스가 신의 의지라는 나레이션을 보니 머리와 심장이 빈 모습이 라피스가 자립해서 살아가는 생명체가 아니라 신이 움직이는 단말의 모습을 보여준거 같기도하요.
March 8, 2025 at 2:30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