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놈 아니야? 구질구질함도 가지가지다.
"그럴 바엔 그냥 제가 가기로 했죠."
와중에 성깔있는 우리 솔음이.. 너무 기특하다.
"잘 생각했어."
칭찬해주니까 그제야 김솔음은 힘없이 빙긋 웃었음. 그래, 헤어진 나쁜 놈 생각은 다 묻고 술로 털어버리자며 와인잔에 와인 콸콸 따라줌.
"근데 왜 헤어졌는데?"
"여자친구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안 되겠다.
진짜 묻어버려야만.
youtu.be/DC6JppqHk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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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ㅋ
ㅋㅋ
ㅋ
ㅋㅋ
ㅋ
갑자기 게임됐네
“아. 복각했습니다.”
“아아, 이번에 복각?”
“네.”
“으흠~”
콧소리내면서 싱글생글 웃는 얼굴이 밉지 않았음 가만히 보고 있으면 남자가 좀더 가까이 몸 붙여옴 김솔음은 남자가 몸을 붙일 때마다 멀어져서 더는 멀어질 곳이 없었음
“그럼 몇 학년이에요? 선배인가싶어서.”
“2학년입니다.”
“그래요?”
ㅋ
ㅋ
ㅋㅋ
ㅋ
ㅋㅋ
ㅋ
갑자기 게임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