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by (they/them) 🟨⬜️🟪⬛️
헛짓거리/쓰레기짓을 작품이라 호명하면서 마치 그게 무언가를 정당화하는 것처럼 말하는 것 (경복궁낙섯놈)
vs
진짜 어떤 예술적 가치를 가지기는 하나 그러면서도 개쌉쓰레기짓 / 윤리적으로 논란이 될 수 있는 것 / 범죄인 것
여기서 전자가 후자인 척 하려고 하는 거 매우 짜치고, 후자여도 예술적 가치는 윤리적 판단과는 별개라 생각한다 입니당
헛짓거리/쓰레기짓을 작품이라 호명하면서 마치 그게 무언가를 정당화하는 것처럼 말하는 것 (경복궁낙섯놈)
vs
진짜 어떤 예술적 가치를 가지기는 하나 그러면서도 개쌉쓰레기짓 / 윤리적으로 논란이 될 수 있는 것 / 범죄인 것
여기서 전자가 후자인 척 하려고 하는 거 매우 짜치고, 후자여도 예술적 가치는 윤리적 판단과는 별개라 생각한다 입니당
??: 총을 들이밀거나 그런 막 영화같은 강도 아니고 쪽지에 ‘우리 교회에 쓰게(거짓말임) 돈 ~~ 달라. 나는 강도다.’ 뭐 이런 식으로 써서 은행원에게 내밀음
??: 총을 들이밀거나 그런 막 영화같은 강도 아니고 쪽지에 ‘우리 교회에 쓰게(거짓말임) 돈 ~~ 달라. 나는 강도다.’ 뭐 이런 식으로 써서 은행원에게 내밀음
Chris Burden의 <Shoot>은 다른 퍼포머가 자기를 소총으로 쏘는 퍼포먼스인데 (소구경이지만 실총 실탄) 자신의 동의 하에 쐈어도 이런 큰 상해를 입히는 게 옳은 가, 이걸 작품으로 타인에게 공개하는 게 괜찮은가 같은 지점에서 윤리적 논의가 생기지만
동시에 베트남전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당대 상황과 미디어에서 총격이 다뤄지는 방식에 대해 담론을 열 가능성도 줌
Chris Burden의 <Shoot>은 다른 퍼포머가 자기를 소총으로 쏘는 퍼포먼스인데 (소구경이지만 실총 실탄) 자신의 동의 하에 쐈어도 이런 큰 상해를 입히는 게 옳은 가, 이걸 작품으로 타인에게 공개하는 게 괜찮은가 같은 지점에서 윤리적 논의가 생기지만
동시에 베트남전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당대 상황과 미디어에서 총격이 다뤄지는 방식에 대해 담론을 열 가능성도 줌
*: 사회주의랑 별 상관 없고 걍 과거 소련 독재정하고 더 관련 깊다고 생각함
*: 사회주의랑 별 상관 없고 걍 과거 소련 독재정하고 더 관련 깊다고 생각함
저기서 말하는 작품이 어떤 지 실제로 보진 못해서 모르겠지만, 검열이 아닌 안내의 선 안에서는 트리거워닝이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고, 가장 바람직한 건 작가 본인이 설정하는 거겠지만 그게 어려운 경우엔 최소한 담당 큐레이터 재량으로라도... (작품에 대한 이해가 깊지 않은 사람이 설정한다면 검열과 안내의 선을 가늠하기 어려울 거라 생각해서)
저기서 말하는 작품이 어떤 지 실제로 보진 못해서 모르겠지만, 검열이 아닌 안내의 선 안에서는 트리거워닝이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고, 가장 바람직한 건 작가 본인이 설정하는 거겠지만 그게 어려운 경우엔 최소한 담당 큐레이터 재량으로라도... (작품에 대한 이해가 깊지 않은 사람이 설정한다면 검열과 안내의 선을 가늠하기 어려울 거라 생각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