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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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lrang.bsky.social
일랑
@eilrang.bsky.social
TRPG 위주이나 잡다.
탐라대화/혼잣말/알티/별/이모지 매우 잦음.
개인글 남겨지면 불안해서 자주 자체청소.
결론은 파일론이 송전탑아~ 이듯이 케실은 쓰레기야~ 같은 식으로(정확히는 스레기 치우는 애지만) 이름지어졌다는 내용.
April 5, 2025 at 7:17 AM
무엇보다도. 두글자라서 인식하기 편하잖아? 어감도 나름 예쁨. 합격.
April 5, 2025 at 7:17 AM
그리고서 어학사전에도 kesil을 검색해봤는데 여기선 튀르키예어랑 우즈베크어로만 단어가 나옴. 근데 뜻 만족스러웠어. 히브리어라고 나왔던 뜻은 사실 맞는지 안맞는지 확실히 알 수 없는 쓰레기 정보라는 가능성까지 있다는 부분에서 가산점 주고 가따쓰기로 했었다.
April 5, 2025 at 7:16 AM
사실 맨 처음에는 샤론 생각했었는데, 어릴적 교회 당길 때 샤론의 꽃 예수라는 찬송가를 불렀단 말이야. 샤론이 뭐냐고 목사님한테 물어봤더니 쓰레기장이다 라고 답하셔서 그르쿠나! 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까 평원/초원 같은 거였어서 내다버림. 젹기요 목사님.
April 5, 2025 at 7:16 AM
걔 이름 지을 때 히브리어를 기초로 지으려고는 했어. 더해서 포인트 베이스 키워드를 북쪽이랑 쓰레기로 잡았단 말임. 어캐 서치했는진 몰겠는데 서치 계속 갈기다보니까 쓰레기와 어리석다/미련하다를 유의어로 쓸 때도 있었다고 해서. 관련해서 찾다보니까 애 이름이 케실이 됨.
April 5, 2025 at 7:16 AM
밥먹고 자세 다시 제대로 잡으니까 드는 건 가능하게 되었는데 대신 손톱 3개가 뽀갈나고 이러저러한 연유로(내탓아님) 초기화되어서 이짓 내일이나 모래에 또 하게 생겼다. 내도 힘들다.
November 18, 2024 at 7:02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