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친구가 나의 물욕 브레이커임. 어디 가서 어지간한 좋은 보석 보고 물욕 펌핑돼서 들어와도 이 반지 한 번 꺼내 보면 좀 잠잠해지고 괜찮아 나도 예쁜거 가졌잖아..^^ 상태가 됨.
이 친구 꺼내봐도 물욕이 진화되지 않을땐.. 그건 가져야 끝나는 고통

반응이 좋았던 페어컷+페어컷 조합
주얼리와 나와의 운명의 만남을 믿는 편.. 🥰🥰

낮에 점심먹으러 나가는데 해가 아주 쨍해서 파란 사파이어를 데리고 나가 보았고 역시나 맑은 날 그늘에서 발군의 아름다움이었다. 아아 역시 보석에게 세팅은 정말 중요하다..!
덥긴 정말 더웠는데 뭔가 덜 습해서 견딜만한 것 같기도 하고? 착각인가…?

실내에서 사진 잘 안 찍히는 친구인데 오늘 유난히 카메라에 잘 잡혀서 기쁜 마음에 블스 친구들에게 한 장 조공!
이 형광펜 색깔 같은 파이어가 정말 예쁜데 아무래도 조금 키치한 디자인이 어울릴 것 같지

블루스카이라는 이름에 아주 잘 어울리는 친구가 아닐까 함. 밤하늘인데 하늘이 너무 맑아서 파랗게 느껴지는 그런 느낌의 반지 아니냐..

날이 무더워서 청량한 보석을 꺼내 보았다
이 친구는 나의 유색보석 입문템인데 운명적인 만남이었던 것 같음 입문템으로 이렇게 후회 없고 항상 아름다운 친구라니

기념비적인 첫 보석 포스트는 파파라챠 사파이어로 끊겠습니다
이 친구는 제작한 이후로 너무 마르고 닳도록 끼고 다녀서 남편이 다른 반지들은 다 갖다 버렸냐고 할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