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고 기록을 엄청 시시콜콜한 부분까지 자세하게 해놔서 읽어도 읽어도 이야기가 끝이 안 나
그리고 사람이 참 입체적임ㅋㅋ 당시 기준으로 교육도 제법 받았고 일본놈들 압제가 싫어서 이민을 결심하고 자식 교육문제로 이혼을 두번 할 정도로 깨어있는 여성이라도 19세기 조선인의 태생적 한계를 못 벗어나는 발언을 종종 한다든지 이승만 열성 추종자라 독립운동 단체 관련 사건의 사실관계를 왜곡해서 기억한다든지
워낙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고 기록을 엄청 시시콜콜한 부분까지 자세하게 해놔서 읽어도 읽어도 이야기가 끝이 안 나
그리고 사람이 참 입체적임ㅋㅋ 당시 기준으로 교육도 제법 받았고 일본놈들 압제가 싫어서 이민을 결심하고 자식 교육문제로 이혼을 두번 할 정도로 깨어있는 여성이라도 19세기 조선인의 태생적 한계를 못 벗어나는 발언을 종종 한다든지 이승만 열성 추종자라 독립운동 단체 관련 사건의 사실관계를 왜곡해서 기억한다든지
사진신부 관련 사전지식 쌓으려고 한권만 고른다면 이거 읽으면 됨 딱 필요한 정보만 논문 형식으로 요약돼있으니까
독립운동에 기여한 주체적인 여성같은 대표적인 이미지뿐만 아니라 생존을 위해서 가부장제나 미국사회와 타협해야 했던 현실도 다루고 있음
사진신부 관련 사전지식 쌓으려고 한권만 고른다면 이거 읽으면 됨 딱 필요한 정보만 논문 형식으로 요약돼있으니까
독립운동에 기여한 주체적인 여성같은 대표적인 이미지뿐만 아니라 생존을 위해서 가부장제나 미국사회와 타협해야 했던 현실도 다루고 있음
저자가 외국인인데 한국어나 한자어의 미묘한 어감이나 한국인 정서를 귀신같이 잘 알고 있어서 신기했음
저자가 외국인인데 한국어나 한자어의 미묘한 어감이나 한국인 정서를 귀신같이 잘 알고 있어서 신기했음
근데 이승만연구원에서 나온 저 책은 예상독자층(ㅋㅋ)을 고려해서 그분의 행보를 좀 유독 적극적으로 변호한다는 느낌ㅋㅋㅋㅋ그게 잘못됐다는 얘기는 아닌데 마치 세간의 평가가 억울하다는 듯한 그 은은한 태도가 걍 웃김
근데 이승만연구원에서 나온 저 책은 예상독자층(ㅋㅋ)을 고려해서 그분의 행보를 좀 유독 적극적으로 변호한다는 느낌ㅋㅋㅋㅋ그게 잘못됐다는 얘기는 아닌데 마치 세간의 평가가 억울하다는 듯한 그 은은한 태도가 걍 웃김
근데 읽다 보면 좀 불경스런 생각이 들게 됨... 교민들 데리고 군사훈련을 실시해서 생도를 배출한 것까진 착착 진행됐는데 그 뒤로는 다방면으로 노력한 내용이 계속 나오지만 계속 좌절뿐이고... 솔직히 그 늙고 지친 하와이 노동자들 훈련시켜서 일본군에 대항할 수 있었을지 의구심도 들고
근데 읽다 보면 좀 불경스런 생각이 들게 됨... 교민들 데리고 군사훈련을 실시해서 생도를 배출한 것까진 착착 진행됐는데 그 뒤로는 다방면으로 노력한 내용이 계속 나오지만 계속 좌절뿐이고... 솔직히 그 늙고 지친 하와이 노동자들 훈련시켜서 일본군에 대항할 수 있었을지 의구심도 들고
우리 지역 도서관 중에 딱 한군데 보존서고에만 있어서 예약까지 해가면서 봤는데 대실망쇼 후회막급이었고... 웬만하면 출판된 단행본에다 이런 표현 쓰기 싫어하는데 이건 걍 언럭키 꺼라위키임
저자가 딱히 전문가도 아님 30년대생 의사 할아버지가 역사에도 관심이 많아서 여기저기 견학다니다가 기고문도 좀 써보고 책도 몇권 내본 게 다임
문장력부터 개구려 뭔 박병진도 아니고 한 문장에 쉼표가 기본 두세번씩 나와 맞춤법이슈 비문이슈 많고 레퍼런스 표기도 계속 두루뭉술하고 내용도 얄팍함 걍 검색만 좀 열심히 해봐도 알 수 있는 지식
우리 지역 도서관 중에 딱 한군데 보존서고에만 있어서 예약까지 해가면서 봤는데 대실망쇼 후회막급이었고... 웬만하면 출판된 단행본에다 이런 표현 쓰기 싫어하는데 이건 걍 언럭키 꺼라위키임
저자가 딱히 전문가도 아님 30년대생 의사 할아버지가 역사에도 관심이 많아서 여기저기 견학다니다가 기고문도 좀 써보고 책도 몇권 내본 게 다임
문장력부터 개구려 뭔 박병진도 아니고 한 문장에 쉼표가 기본 두세번씩 나와 맞춤법이슈 비문이슈 많고 레퍼런스 표기도 계속 두루뭉술하고 내용도 얄팍함 걍 검색만 좀 열심히 해봐도 알 수 있는 지식
19세기 조선인들 사진 보면 노동+가난 때문에 불쌍할 정도로 마르고 추레해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확실히 미국에서 먹고사는 문제만큼은 어찌저찌 해결돼서 그런지 다들 의외로 안색이 좋고 훤칠해 보이더라
19세기 조선인들 사진 보면 노동+가난 때문에 불쌍할 정도로 마르고 추레해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확실히 미국에서 먹고사는 문제만큼은 어찌저찌 해결돼서 그런지 다들 의외로 안색이 좋고 훤칠해 보이더라
청소년문학이라서 그런지 묘사 수위가 절제돼있고 주인공이 겪는 시련도 사진신부 동기들 중에서는 그나마 ㄱㅊ음 솔직히 좀 너무 럭키비키 아닌가 싶을 정도
이런저런 사건 서사가 꾸준히 이어지는데 다 재밌음 드라마화 추진 중이라던데 잘될 듯
청소년문학이라서 그런지 묘사 수위가 절제돼있고 주인공이 겪는 시련도 사진신부 동기들 중에서는 그나마 ㄱㅊ음 솔직히 좀 너무 럭키비키 아닌가 싶을 정도
이런저런 사건 서사가 꾸준히 이어지는데 다 재밌음 드라마화 추진 중이라던데 잘될 듯
www.instagram.com/p/DLZXuHfzX7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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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이러니 두일이 비참해져도 신경 안 쓸 듯.사회적으로 비참해져도 뒬아 겨우 그런 수단에 연연하지마 더 뛰어난 내가 있잖아 이러면서 사람한테도 지 욕심 당연하게 부릴 게 전함
오히려 이러니 두일이 비참해져도 신경 안 쓸 듯.사회적으로 비참해져도 뒬아 겨우 그런 수단에 연연하지마 더 뛰어난 내가 있잖아 이러면서 사람한테도 지 욕심 당연하게 부릴 게 전함
출소후 알바고 하고 계약직으로 근무도 하고 자격증도 따고 이러다가 정규직으로 회사에 취직한 도균. 근데 자기 부서 과장이 박뒬인.
뒬은 도균보다 늦게 출소하고는 뭐 여차저차 해서, 도균이 입사하기 얼마 전부터 회사 과장직에 있었음.
입사 첫날 인사를 하는데 서로 얼굴 보고 멈칫...어색... 뒬 쪽에서 잘부탁한다고 하길래, 도균도 뭐 초면인 척도 그렇다고 구면인 티도 안내고 잘부탁드린다 인사하고...
출소후 알바고 하고 계약직으로 근무도 하고 자격증도 따고 이러다가 정규직으로 회사에 취직한 도균. 근데 자기 부서 과장이 박뒬인.
뒬은 도균보다 늦게 출소하고는 뭐 여차저차 해서, 도균이 입사하기 얼마 전부터 회사 과장직에 있었음.
입사 첫날 인사를 하는데 서로 얼굴 보고 멈칫...어색... 뒬 쪽에서 잘부탁한다고 하길래, 도균도 뭐 초면인 척도 그렇다고 구면인 티도 안내고 잘부탁드린다 인사하고...
과장님이 아다동정이라고?!
혼전순결인가봐
진짜 독하다 일만하고 살았나
와...
오...
과장님이 아다동정이라고?!
혼전순결인가봐
진짜 독하다 일만하고 살았나
와...
오...
오히려 이러니 두일이 비참해져도 신경 안 쓸 듯.사회적으로 비참해져도 뒬아 겨우 그런 수단에 연연하지마 더 뛰어난 내가 있잖아 이러면서 사람한테도 지 욕심 당연하게 부릴 게 전함
오히려 이러니 두일이 비참해져도 신경 안 쓸 듯.사회적으로 비참해져도 뒬아 겨우 그런 수단에 연연하지마 더 뛰어난 내가 있잖아 이러면서 사람한테도 지 욕심 당연하게 부릴 게 전함
태블릿이 없을 시 종이와 펜이다
엄마가 병원에서 뭔 태블릿이냐고 안 갖다 줌.....
태블릿이 없을 시 종이와 펜이다
엄마가 병원에서 뭔 태블릿이냐고 안 갖다 줌.....
이것도 배경만 보면 그냥 GP 철책 바깥에 있던 그 황무지같애
이것도 배경만 보면 그냥 GP 철책 바깥에 있던 그 황무지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