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 생각, 인간관계, 업무를 깔끔하게 정리해서 단순하고 효율적인 삶을 살고 싶어했구나. 근데 그게 안되니까 기록과 메모에 집착하고 책을 찾으면서 뒤죽박죽인 스스로에게서 벗어나려고 애를 쓴거구나. 내가 정리된 삶을 동경하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니 눈이 탁 트이는 기분이 든다. 뭘 먼저 해야 할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가닥이 잡힌 것 같아.
행동, 생각, 인간관계, 업무를 깔끔하게 정리해서 단순하고 효율적인 삶을 살고 싶어했구나. 근데 그게 안되니까 기록과 메모에 집착하고 책을 찾으면서 뒤죽박죽인 스스로에게서 벗어나려고 애를 쓴거구나. 내가 정리된 삶을 동경하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니 눈이 탁 트이는 기분이 든다. 뭘 먼저 해야 할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가닥이 잡힌 것 같아.
지금의 현장은 우리 때와는 다르고 지금은 꼭 선생님이 빌런인 건 아니더라고요. -_-
저녁밥 차려주는데 볶음밥에 녹색이 없다고 남의 집 냉장고 문 벌컥 여는 사람도 만나봤고 자기 시댁이 잘사는 거 자랑하려고 가던 행선지에서 길을 돌아 운전해서 시댁 회사 마당을 한바퀴 돈 다음 나오는 사람도 겪어봤지요..( '') 썰을 풀면 단편문학 하나 정도는 가능할 듯.
지금의 현장은 우리 때와는 다르고 지금은 꼭 선생님이 빌런인 건 아니더라고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