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
dontgetsleep.bsky.social
나루
@dontgetsleep.bsky.social
학교근무 워킹맘 / 정리하는 삶
단지 안에 초중학교가 다 들어와있는 친구 집에 놀러왔는데, 단지 주민들은 좋겠지만 저기 근무하는 교사들은 쉽지 않겠단 생각이 든다. 그냥 내가 교직에 있어서 그런가, 이런건 좀 그래.
November 17, 2024 at 1:49 AM
아가들 살냄새는 어쩜 이리 좋을까
September 24, 2023 at 6:42 PM
우리 김뽁뽁 열감기가 얼른 끝나게 해주세요
September 20, 2023 at 11:19 AM
이제 여길 본진 삼아야겠구만
September 19, 2023 at 9:08 AM
Reposted by 나루
안녕하세요 X에서 오신 분들
September 19, 2023 at 3:51 AM
주차 너무 무섭고 하기 싫어서 토할 것 같다.
August 30, 2023 at 11:24 AM
읽고 싶은 + 쟁여둔 책 리스트를 기록하다가 퍼뜩 깨달았다. 내가 추구하는 키워드가 '정리' 였다는 사실을.

행동, 생각, 인간관계, 업무를 깔끔하게 정리해서 단순하고 효율적인 삶을 살고 싶어했구나. 근데 그게 안되니까 기록과 메모에 집착하고 책을 찾으면서 뒤죽박죽인 스스로에게서 벗어나려고 애를 쓴거구나. 내가 정리된 삶을 동경하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니 눈이 탁 트이는 기분이 든다. 뭘 먼저 해야 할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가닥이 잡힌 것 같아.
August 26, 2023 at 4:48 AM
블스로 아예 옮기고 싶은데 트친들이 다 저기 계셔서 X를 못 지우겠어.
August 20, 2023 at 12:08 AM
오뎅국 끓이고 계란찜 했다. 피곤하다 대충 먹자.
August 13, 2023 at 8:43 AM
여기로 완전 옮기고 싶은데 트친들에 대한 내적친밀감이 너무 강해서 걍 SNS 2개 하는 사람 됨.
August 11, 2023 at 1:33 PM
동전 몇 푼 입금하려고 한시간 넘게 은행에서 기다리는 중. 덕분에 오늘 일정이 깔끔하게 박살났네. 9시 땡 할때 들어왔어야 했어.
August 3, 2023 at 2:16 AM
먹고 싶어서 커피랑 허니브레드도 주문했어. 방학 2주 남았으니까 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살아야지.
August 2, 2023 at 4:38 AM
여기선 애들 얘기 말고 내 얘기를 하고 싶다.
August 2, 2023 at 4:31 AM
아침부터 떡볶이 배달시켜 먹고 싶으네
August 2, 2023 at 12:34 AM
오랜만에 우육면을 먹었더니 행복하다. 행복하다는 말을 써본게 얼마만인지.
July 31, 2023 at 9:38 AM
어제 먹은 저녁 다 토하고 아침 굶고 낮에 먹은 피자(아픈 와중에도 너무 먹고 싶었다) 다 토하고 간신히 라면 반봉 먹었는데, 몸이 좀 나아지니까 남은 피자를 먹고 싶다. 위장은 지금 먹으면 백프로 또 토한다고 빨간불을 켜는데 뇌는 먹고 싶다고 지금 먹어야한다고 난리고...
July 27, 2023 at 11:41 AM
결국 수액 맞는다...
July 26, 2023 at 9:11 AM
3만원어치 책 팔고 2만 5천원어치 다시 사왔다. 얼른 밑줄쳐가며 읽고 다 버려야지.
July 25, 2023 at 3:18 AM
왜 입맛이 하나도 없나 했더니 아침 약을 안먹었구나.
July 25, 2023 at 3:09 AM
행복해지자
July 24, 2023 at 4:23 PM
트위터는 이제 진짜 버려야하나
July 23, 2023 at 10:29 AM
Reposted by 나루
그냥 '진상 학부모때문에 교사가 죽었다.' 로 끝내지말고 교사들의 인권 보호로 나가는 계기가 되어야 할텐데 아마도 요원한 일이겠지.
July 19, 2023 at 2:53 PM
너무 슬프고 참담하다.
July 19, 2023 at 2:41 PM
Reposted by 나루
교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대부분 자신이 자랄 때의 부조리한 선생님들에 대한 기억으로 분노하는 걸 자주 보는데 그런 사람들 중에 학부모가 없겠어요. 앞뒤없이 자기 아이가 '억울하다'거나 '피해를 당했다'고 생각하는 경우를 꽤 자주 봤어요.

지금의 현장은 우리 때와는 다르고 지금은 꼭 선생님이 빌런인 건 아니더라고요. -_-
육아를 하면서 애엄마들 세계로 들어가니 난이도가 가장 높은 게 육아로 만나는 사이. '아이가 있다'는 점 말고 완전히 랜덤하게 모인 집단이라 살다가 이런 사람도 만나게 되나? 싶은 경우를 너무 많이 접해서 아이 초등학교 고학년 이후로는 거의 칩거 모드.
저녁밥 차려주는데 볶음밥에 녹색이 없다고 남의 집 냉장고 문 벌컥 여는 사람도 만나봤고 자기 시댁이 잘사는 거 자랑하려고 가던 행선지에서 길을 돌아 운전해서 시댁 회사 마당을 한바퀴 돈 다음 나오는 사람도 겪어봤지요..( '') 썰을 풀면 단편문학 하나 정도는 가능할 듯.
July 19, 2023 at 2:07 PM
먹고 살면서도 반년간 빚 이천 갚았네. 부지런히 잘 살았다. 남은 반년도 힘내자.
July 19, 2023 at 1:2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