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이젠 달려야 됨
위캔드, 스트레스, 와이, 삼바람
언니도 달리고 탱빠도 달리고 일어나서 응원법하면서 즐겨야 됨 (담엔 꼭 일어나요ㅎ)
즐거운 일요일이라며 시작하는 위캔드ㅋㅋ
김태연! 위캔드! 헤이~
항상 기다려지는 스트레스 그 파트 제스쳐,, 또 야무지게 말아주시고 탱빠는 뒤집어지고,,스트레스는 풀리고,,어쩌구,,,
8 태연 외치기, 오마갓왓해프닝 바라바라바라봐 바람바람바람 해야 한다고요;;

그리고 진짜 내가 좋아하는 Melt Away 이건 멜로디도 리듬도 음색도 보컬 실력도 그리고 무엇보다 편곡이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음원 버전은 너무 심심해요…
To.X는 노래 내내 등장하는 레이저 X연출, 관객석에 응원봉 중앙제어로 계속 X가 흘러가는 연출 꼭 봐야 됨.
완두콩 얜 연출을 액자로 함.
액자 속에 들어있는 작품 혹은 사진을 보듯 건조하고 무심한 감정을 표현한 게 돌아버리는 포인트였음.

so INVU는 탱빠들을 미치게 만드는 주문이렸다
머글들은 놀랐을 것 같음…이건 머리풀고 응원해야 하거든. 김태연‼️김태연‼️I.N.V.U‼️
이어지는 월식은 꼭 꼭 꼭 직캠 말고 비욘라 말고 풀캠으로 봐야돼요 진짜로.
시작부터 파도 속에서 노래하는 태연언니..빛이 다 사라지는 월식이 시작되고 더 큰 파도가 휘몰아치다가 엔딩에 ‘이젠 안녕’과 함께 집어 삼켜지는 연출..(걍 감탄에 소리 지름😱)

두번째 섹션 ≪Heaven & Hell≫
VCR부터 감다살이지 않은가..
( 🔗 youtu.be/coL08jQ-B1M?... )
연출부터가 지옥문 오픈
이렇게 시작되는 여기가 지옥이라면 오히려 좋아 셋리의 향연
Hot Mess, Cold As Hell, INVU •••
핫메스 안무 미쳤고 콜애즈헬은 어떻게 돌출 중앙에 컨벨 설치할 생각을 했을까 천재 아님? 댄서들 사이로 컨벨타고 등장하는 태연님 지옥의 마왕 뭐 그런 것 같았중간에 천 떨어지면서 레이저 파트하는데 그림자 연출마저 돌아버릴 것 같았음
*여기는 꼭 직캠 보고 오세요❤️‍🔥ㅋㅋ

다음은 Blue Eyes,,당연히 셋리에 있을거라 생각하긴 했지만 라이브로 들으니,,음색이 ㅈㅉ 미침
그리고 전주부터 모든 탱빠들을 환호성 지르게 한 Make Me Love You 왜냐하면 이 곡은 8년만에 탱콘에서 다시 듣는 노래이기 때문임. 화려한 연출이 없어도 노래 자체로 벅참을 줌🥹 그리고 새로 생긴 응원법이 맘에 들었음(담엔 더 많은 사람들이 해주길) 탱빠들 코러스 가수가 되,,
그리고 두번째 섹션으로 넘어가기 전 Heaven을 불러주심 이걸 듣는 여기가 천국 아닐까 싶었음😇

중간중간 갠멘 많았는데 언니가 알아서 알아 듣겠다구 마이크는 오늘 자기만 들고 있는 관계로 자기만 말하겠다구 마음 다 전해진다고 했음 (갠멘 그만 하라는 걸 이렇게 다정하게 말하는 사람은 언니밖에 없을거야)

계단을 올라가며 사라지는 태연님과 흑백으로 나오는 미모 개쩌는 VCR..손짓과 함께 컬러로 바뀌고 지금의 태연과 10년 전 I 태연과 교차하면서 콘서트 이름을 소개했겠다.
여기서 소름 돋는 건 이러고 시작한 노래가 ‘I’라는거..
그리고 제일 최근에 냈던 ‘레투마’를 불러주심.. 걍 시작부터 눈물 뽑고 시작하는 콘서트ㅎ
태연언니 아무말 안했는데 웅성웅성 이래서 태연둥절 함. 사실은 생일축하해 였던 것..ㅋㅋㅋ
조용하게 보내는 걸 좋아하는 태연이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받고 싶어서 콘서트를 했다는 게 넘 조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