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 고양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영

내년을 같이 보낼 친구들

그 음악이 실제로 다른 사람에게 닿아서 어떤 식으로든 위로가 된다면.. 이처럼 아름다운 것이 또 있을까
인류가 살아오면서 음악과 함께 한 시간이 긴 만큼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소중히 하고 싶다아
덧붙여 가장 기초적인 음악 이론을 세운 위대한 인물에게도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나는 말솜씨가 좋은 편은 아니라, 내 목소리, 나의 언어적 표현으로 누군가의 마음에 닿는다거나, 누군가를 위로하는 것이 서투르다고 생각해서.. 비언어적 표현으로 닿고 싶다고 느낀 적이 많았어...
어떤 때는 그냥 말 없이 안아주고 싶기도 하고.. 어떤 때는 손이라도 잡아주고 싶었고. 근데 상대가 싫어할 수도 있잖아? 그건 좀.. 두려워
그러다가 어떤 음악을 들었는데, 음악도 하나의 비언어적 표현인가라는 생각이 들더라.. 역시 사람의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한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구나 새삼 깨달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