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 집에 보내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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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추해서 당황스러움... 학생들이 무엇에 분노하는지 전혀 모르면서 응 너네가 먼저 시위 관둬야 대화에 응해줄게 기싸움 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너무 추잡함... 학생들은 각종 조롱 협박 다 받고 있는데 본부 교직원은 저런 말을 얼굴 이름 소속 다 까고 주요 언론에 낼 수 있는 게... 진정으로 한국 사회의 가장 선명한 단면이다...

신변 위협을 당해도 안타깝네 그치만 너희가 먼저 불법 시위 중이니까 못 도와줘 공학 전환에 찬성하지만 말 못 하고 있을 일부 학생들에겐 미안해 ㅠ < 이게 어른이 맞냐?

아 예 물론 행정 주체는 학교겠죠... 근데 학교 등록금 누가 냄? 학교 누가 다님?... 조직 성격을 근본부터 바꾸는 작업을 하는데 민주적인 소통 절차도 없고...
조직 존속 여부를 결정짓는 구성원인 학생 의견은 우리끼리 논의 후에 하달~ 이러고 있는데 이게 밀실 논의가 아님 + 다양한 구성원 중 교수 교직원은 그분들 학생은 너희들 < 아 예 학생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알았고요

아니 오전에는 이런 기사를 읽었는데 정작 교직원은 불법 점거 책임 묻겠다. 학생들이 이렇게 반대할 줄 몰랐다. 중요한 건 일부 단과대 의견이라고 생각했다. 이러고 있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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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가 이벤트가 이번 달 초에 이미 지나가서 슬프다 설 전까지 존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