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트위터 터졌을때만 돌아오는 배신자 협회"에 다시 들어간 배신자6407510호 입니다

다들 잘 지내시죠?

반갑습니다. 벌써 물든 봄이 물러가고 어느덧 강한 해가 내려와 바다로 떠나고 싶어져만 가는 계절이 슬그머니 고개를 내밀었네요. 짙은 녹음이 우거지던 와중 건조한 세상에 비를 세차게 내려주니 그나마 남았던 불꽃들도 잠재우고 날씨도 선선해져 좋은 하루인 것 같습니다.
여름이 오면 여름만의 낙이 오고 봄의 낙은 흐드러지게 가득 핀 목련과 벚꽃 등의 봄의 꽃을 보는 일이었으니 아직 계절이 넘어가기 전 한번쯤 어딘가를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만 줄입니다. 또 뵐게요.
총총

반가워요

냉면은 진짜 그거임... 면 사서 육수 사서 냉동 시키고 먹는게 젤 싸

트위터 또 터졌네...

오..

편지를 받아서 기뻐요

담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