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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ku59.bsky.social
@cocoku59.bsky.social
프사 단체 커미션으로 받은 건데 컴션주 계정 까머금...소울마카나 소울중심 위주로 썰 푸는 계정이 되어가고 있다(?
마카가 소울의 가정환경 등을 알아갈때마다 자신이 소울의 옆에 있을 자격이 있는가-와 같은 우울한 생각에 빠질 때마다, 소울이 항상 마카를 선택하는 순간마다 마카가 우울감 떨치고 다시 자신감을 갖고 일어서는 전개 좋아해. 소울이 수많은 배경과 선택지들을 뒤로하고 선택하는 건 언제나 마카인 것이 소울마카의 묘미 아닐까 생각하는.
소울은 이미 마카한테 많은 걸 배우고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을 거 같음. 용기를 가르쳐주고 데스사이즈로 만들어준 낫장인 소녀에게 보답할 게 많다고 생각해줘라 피아노맨~
July 28, 2025 at 2:08 PM
마카에게 평소에 입는 제복이 든 서류 가방 건내는 소울. 마카가 옷을 갈아입는 동안 마카를 지키는 소울. 그리고 마카가 준비가 되면 바로 낫으로 변신하는 소울. 주역은 언제나 마카가 되는 그런 장면들.
July 28, 2025 at 3:15 AM
교양 쪽은 몰라도 전공 쪽으로 무기 훈련이나 전술 훈련 같은 분야는 성적이 좋을 지도 모르겠다. 나중에는 마카를 지키는 거에 도움이 되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하게되는 날도 오지 않을까.
July 24, 2025 at 4:44 PM
대비해서 훈련했을까? 대신 음악의 비중이 더 큰 거지. 꼭 장인이 될 필요는 없으니까. 소울도 가출 핑계로 장인이 되는 걸 생각하지 않았던 건 그런 배경도 없지않아 있을 듯.
형에 대한 열등감이 생겼을 무렵엔 음악 수업 비중 대신 장인 훈련 비중을 늘렸다는 상상도 하게된다. 근데 장인이 되고싶은 건 아니라서 부모님한테 꾸지람 들었을 거 같아. 소울 자신도 확신 같은게 없었을테니 다시 피아노 연습 비중을 늘리게 된다던가. 그런 소심한 반항 중에 무기 유전자가 각성하니까 미련없이 데스시티로 간 거겠지.
그래도 배운 게 있으니까
July 24, 2025 at 4:44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