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계X | 드림연성 | CP 날홋날 좌상고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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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이빨보고 뱀파이어 떠올리는거 너무 진부한 생각이긴 한데 그래도 목덜미에 얼굴 파묻고 피 빨아먹으면서 흥분하는거 생각하면 그만큼 맛도리가 또 없음
- 그나저나 니 계속 부대장님이라고 할 거가?
- 아직 그 호칭은 안 익숙하단 말이에요. 그나저나 말 돌리시는거에요?
그런 대화를 하며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방을 나섰어.
- 그나저나 니 계속 부대장님이라고 할 거가?
- 아직 그 호칭은 안 익숙하단 말이에요. 그나저나 말 돌리시는거에요?
그런 대화를 하며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방을 나섰어.
- 음... 하나 더 있긴한데. 그건 나중에 알려줄게.
- 네에? 지금 알려주세요. 부대장님.
호시나는 대답없이 드림주를 향해 한번 싱긋 웃고는 슬리퍼를 신었음.
- 음... 하나 더 있긴한데. 그건 나중에 알려줄게.
- 네에? 지금 알려주세요. 부대장님.
호시나는 대답없이 드림주를 향해 한번 싱긋 웃고는 슬리퍼를 신었음.
- 뭔데?
- 왜 뱀파이어들은 목을 자주 물어요? 다른 곳도 된다면서요.
드림주는 호시나를 보며 순진한 표정으로 물었음.
- 그 편이 제압하기 쉽잖아.
- 뭔데?
- 왜 뱀파이어들은 목을 자주 물어요? 다른 곳도 된다면서요.
드림주는 호시나를 보며 순진한 표정으로 물었음.
- 그 편이 제압하기 쉽잖아.
- 이제 저녁 먹으러 가자. 니도 밥먹어야지.
드림주에게 떨어진 호시나가 자리에서 일어서며 드림주에게 말했어.
- 이제 저녁 먹으러 가자. 니도 밥먹어야지.
드림주에게 떨어진 호시나가 자리에서 일어서며 드림주에게 말했어.
- 윽.
- 윽.
- 평소엔 손목으로 드셨잖아요.
- 그랬는데 오늘은 여기가 좋다.
하지만 호시나는 오히려 드림주 목에 얼굴을 비비면서 더 파고들고며 대답함. 목덜미에서는 호시나의 숨결이 느껴지고 뺨에서는 부드러운 머리카락의 감촉이 느껴졌음.
- 마음대로 하세요..
- 평소엔 손목으로 드셨잖아요.
- 그랬는데 오늘은 여기가 좋다.
하지만 호시나는 오히려 드림주 목에 얼굴을 비비면서 더 파고들고며 대답함. 목덜미에서는 호시나의 숨결이 느껴지고 뺨에서는 부드러운 머리카락의 감촉이 느껴졌음.
- 마음대로 하세요..
- 부, 부대장님?
- 나 배고픈데. 밥 안줄거가?
호시나가 그 자세 그대로 말했어. 호시나의 입김이 드림주의 피부에 닿았지.
- 부, 부대장님?
- 나 배고픈데. 밥 안줄거가?
호시나가 그 자세 그대로 말했어. 호시나의 입김이 드림주의 피부에 닿았지.
- 아니. 안 먹었다. 니가 아팠는데 어케먹노.
분명 지금쯤이면 혈액팩을 먹고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호시나는 밥을 안 먹었대.
- 혈액팩은요?
- 어제 내가 필요없다고 했다.
- 네? 왜요??
- 아니. 안 먹었다. 니가 아팠는데 어케먹노.
분명 지금쯤이면 혈액팩을 먹고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호시나는 밥을 안 먹었대.
- 혈액팩은요?
- 어제 내가 필요없다고 했다.
- 네? 왜요??
- 밥은 먹었나?
- 아뇨! 바로 오느라!
- 뭐? 안 먹었다고? 얼마전에 쓰러진 애가 밥이라도 잘 챙겨먹어야 할 거 아이가!
- 밥은 먹었나?
- 아뇨! 바로 오느라!
- 뭐? 안 먹었다고? 얼마전에 쓰러진 애가 밥이라도 잘 챙겨먹어야 할 거 아이가!
- 오늘 쉬는 날이세요?
- 응. 비번이다.
- 그럼 피곤하시겠네요.
- 개안타. 아까 퇴근하자마자 자고 일어났다.
- 오늘 쉬는 날이세요?
- 응. 비번이다.
- 그럼 피곤하시겠네요.
- 개안타. 아까 퇴근하자마자 자고 일어났다.
- 왜 왔으면 바로 왔다고 안 하고 문앞에 서있는데? 빨리 들어온나.
- 왜 왔으면 바로 왔다고 안 하고 문앞에 서있는데? 빨리 들어온나.
호시나 부대장님
> 내일은 점심시간말고 퇴근하고 내 방으로 와
> 아, 부대장실말고 생활관에 있는 내 방
날짜를 보니 내일은 일주일에 한 번 있는 그날이었음. 드림주는 답장을 하며 오퍼레이션 룸으로 돌아갔어.
호시나 부대장님
> 내일은 점심시간말고 퇴근하고 내 방으로 와
> 아, 부대장실말고 생활관에 있는 내 방
날짜를 보니 내일은 일주일에 한 번 있는 그날이었음. 드림주는 답장을 하며 오퍼레이션 룸으로 돌아갔어.
- 눈을 가리란 말은 없었는데.
- 아, 아니 그래도 부끄럽잖아요...
그런 드림주를 보고 호시나가 피식 웃었어.
- 눈을 가리란 말은 없었는데.
- 아, 아니 그래도 부끄럽잖아요...
그런 드림주를 보고 호시나가 피식 웃었어.
- 먼저 시범을 보여줘야하나?
그리고 드림주의 입술에 말랑한 무언가가 닿았다 떨어짐. 드림주의 눈이 크게 뜨였어.
- 어떡할래? 둘 중에 하나 골라봐.
- 먼저 시범을 보여줘야하나?
그리고 드림주의 입술에 말랑한 무언가가 닿았다 떨어짐. 드림주의 눈이 크게 뜨였어.
- 어떡할래? 둘 중에 하나 골라봐.
드림주는 눈물 범벅인 얼굴을 박박 닦고 몸을 삐걱거리면서 부대장실을 나가려했어.
- 어디가. 상관한테 대든 벌로 팔굽혀펴기 500번.
- ㄴ,네?
드림주가 호시나를 돌아봄.
- 그게 아니면 이건 어때?
드림주는 눈물 범벅인 얼굴을 박박 닦고 몸을 삐걱거리면서 부대장실을 나가려했어.
- 어디가. 상관한테 대든 벌로 팔굽혀펴기 500번.
- ㄴ,네?
드림주가 호시나를 돌아봄.
- 그게 아니면 이건 어때?
- 나도 좋아하거든. 멀리가면 서류 핑계로도 못 보잖아?
- 에..?
드림주는 할말을 잃고 드디어 자기 머리가 이상해졌나 의심하. 그리고 잠시 뒤 지금까지 자기가 어떤 말을 했는지, 그리고 호시나가 무슨 말을 했는지 이해하겠지.
- 나도 좋아하거든. 멀리가면 서류 핑계로도 못 보잖아?
- 에..?
드림주는 할말을 잃고 드디어 자기 머리가 이상해졌나 의심하. 그리고 잠시 뒤 지금까지 자기가 어떤 말을 했는지, 그리고 호시나가 무슨 말을 했는지 이해하겠지.
그러면서 드림주는 주머니에서 전출사유서를 꺼내 호시나에게 던졌어.
- 그건 안되겠는데?
호시나가 받아든 사유서를 구겨버리면서 말함.
그러면서 드림주는 주머니에서 전출사유서를 꺼내 호시나에게 던졌어.
- 그건 안되겠는데?
호시나가 받아든 사유서를 구겨버리면서 말함.
- 아니, 부대장님이 계속 이러니까 그렇잖아요. 맨날 눈가려주고 포도 주스 챙겨주고 밥때문에 나한테 잘해주는건 알겠단 말이에요. 근데 그거 말고도 왜 자꾸 이렇게 다정한 짓만 하냐고요.
- 아니, 부대장님이 계속 이러니까 그렇잖아요. 맨날 눈가려주고 포도 주스 챙겨주고 밥때문에 나한테 잘해주는건 알겠단 말이에요. 근데 그거 말고도 왜 자꾸 이렇게 다정한 짓만 하냐고요.
- 니 우나? 미안하다. 내가 너무 세게 잡았나?
갑자기 우는 드림주에 당황한 호시나가 드림주의 어깨를 자기 쪽으로 돌려 눈물을 닦아줬어.
- 니 우나? 미안하다. 내가 너무 세게 잡았나?
갑자기 우는 드림주에 당황한 호시나가 드림주의 어깨를 자기 쪽으로 돌려 눈물을 닦아줬어.
- 왜 말이 없는데.
- 죄송해요...
- 죄송하다가 아니잖아.
- 죄송합니다... 저 자료에 대해 할 말이 없으시면 이만 가보겠습니다.
- 왜 말이 없는데.
- 죄송해요...
- 죄송하다가 아니잖아.
- 죄송합니다... 저 자료에 대해 할 말이 없으시면 이만 가보겠습니다.
- 그럼 나한테 잘못한거 있나?
- 아뇨!!!
드림주는 격하게 고개를 저으며 말했음. 호시나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드림주 옆에 섰음.
- 그럼 왜 피해다니는데?
- 부대장님. 사적인 대화는...
- 나도 지금 근무 시간인거 안다. 그런데 지금 아니면 니는 나랑 얼굴도 안 마주칠거 아이가.
- 그럼 나한테 잘못한거 있나?
- 아뇨!!!
드림주는 격하게 고개를 저으며 말했음. 호시나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드림주 옆에 섰음.
- 그럼 왜 피해다니는데?
- 부대장님. 사적인 대화는...
- 나도 지금 근무 시간인거 안다. 그런데 지금 아니면 니는 나랑 얼굴도 안 마주칠거 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