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yern Breakfast…

하마스 "휴전 이후에도 이스라엘 공격에 92명 숨져"

비건쯔유전골집 등장... blog.naver.com/veganbbang/2...

이번주 들어 먹은거. 룸메가 남긴 배달음식 (페르시안), 푸드쉐어링 받은 식재료로 딜감자수프 해먹고 챠치키 만듬 (그리스), 일 나가서 사먹은 쌈 정식(튀르키예), 지인과 외식으로 라자냐 (이탈리아), 어제는 (에티오피안).

독어로 식당에서 음식 주문하면서 ‘맵게해주세요’, ‘이거 비건 맞죠?’ 이 말만 했을 뿐인데 이후 스몰톡에서 독일 출신이니?하고 편견 없이 묻는 8개월 차 튀르키예 이민자의 순수함에 반한 하루.. 이것도 먹어봐 하면서 서비스로 이것저것 쳉겨주는 인심에 또 감동..

귀국날 첫 끼 식사 뭐 먹지 고민으로 몇 주 힘내고 있는 중... 보리밥+열무김치+고추장+참기름 이것만 내일 먹을 수 있을거 같다..

absoutely the best performance ever. Doechii 천재인듯 www.instagram.com/p/DFoBRyvTrgj/

어제 떡국 먹으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인사하고 근데 진짜 구정은 다음주야!!하니까.. 미리 기념해도 부정 안 타는거지..?라며 겁 먹은 표정 짓던 독일인 친구들 넘 웃김 ㅋㅋㅋㅋ (독일에선 미리 생일 축하하면 부정 탄다고 믿기에 금기시되있음)

집에 친구들 초대 할 때 비건 간식 들고 오라고 하면 특히 논비건일수록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모습들이 너무 고맙고 예쁘다. 어제는 화룡점정이었던게 비건손맛장인이 만든 슈톨렌에 각 3개 재료로만 만든 초콜렛 무스(초콜렛,코코넛크림,대추)와 초콜렛 케이크(초콜렛,사과,오렌지)가 등장해버림...

„Lichtermeer gegen den Rechtsruck“ in Berlin – immer wieder waren auch Plakate gegen Friedrich Merz zu sehen. https://buff.ly/4hyC16p

어제 친구가 나한테 슬그머니 다가와서.. 미연 있지.. 나 아무래도 비건 시작한거 같아..라는 고백을 했다. 그래서 내가 읭??했더니.. 요거트 먹는게 아침 일상이었는데 근래 유제품 요거트가 입에 맞지 않기 시작했다면서 이전에 시도 안 했던 콩요거트들을 거리낌 없이 먹기 시작했다고.. 어떤 의미에서건 본인의 바운더리를 벗어나 변화를 시도하는 사람들 용기 있고 멋있고 그걸 또 공유해주고 싶어하는 마음도 너무 예쁘다 (블스는 허용 글자수가 길구나...)

와 방금 일론머스크 afd 정당에 비디오콜로 참여한 거 봤는데 매우 역겹다 파시스트 나치 독일인이 독일인인 것을 자랑스러워해야하고 독일 문화 어쩌고 이러는데 비명 지름

Der Wachschutz will nichts gesehen haben. https://buff.ly/4gg23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