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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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뉴스레터 어거스트 에디터 | 하타 요기 🧘‍♀️
Reposted by 찬비
오늘은 텍스트힙의 여파가 여전히 보이는 지난 상반기의 서점가 트렌드를 살펴보고, 저의 상반기 추천 책과 하반기에 읽고 싶은 책을 소개할게요.

[에디터 찬비] 서울국제도서전 다녀오신 분? 상반기 도서 결산 stib.ee/2pVI
July 17, 2025 at 12:20 AM
구글 크롬 - 주소창에 키워드 치면 구글에서 검색 👉 더 많은 사람들이 검색 👉 구글에 이로움

AI회사의 브라우저 👉 AI 챗봇을 기본 UI로 넣는다면? www.platformer.news/r/b1da0137
The AI browser wars are about to begin
Artificial intelligence is already writing an obituary for the internet as we know it. So why is everyone building new web browsers?
www.platformer.news
July 12, 2025 at 1:29 AM
Reposted by 찬비
오늘은 이 책들을 기반으로 ‘에디터’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들인지, 왜 이렇게 화제인지 살펴보려고 해요. 그리고 글을 쓸 때 생각하면 좋을 에디터의 노하우를 이야기 해봅니다.

[에디터 찬비] 어거스트 에디터가 뉴스레터 쓰는 법 stib.ee/5ECI
June 25, 2025 at 2:15 AM
일주일만에 또 뛰었다네요 습해서 좀처럼 속도가 나진 않았지만 그래도 3km까진 걷지 않고 뛰는 걸 목표로다가
June 21, 2025 at 10:24 AM
Reposted by 찬비
제가 택배 여러 군데 뛰어봤는데 죽인대도 다시 가고 싶지 않은 곳이 ㅋㅍ이었습니다.

거긴 참 없는 게 많아요.

화장실 갈 시간도 없고 물 마실 시간도 없고 중간휴게시간도 없고……(밥 먹는 시간 딱 그 한 번 뿐임)

작업장에 시계도 없습니다. 내가 몇 시간 일했는지 체크가 안 됩니다. 내 컨디션을 완급조절할 수가 없어요.

더 열받는 건, 딴 택배사에서 항상 “우리가 ㅋㅍ처럼 휴대폰을 못 쓰게 하는 것도 아닌데” “우리 회사는 ㅋㅍ처럼 쉬는 시간 안 주고 굴리는 것도 아닌데”라며 엄청 생색을 내게 한다는 겁니다.
쿠팡이나 해라, 쿠팡 하면 되지 않느냐 <- 이 말 쉽게 하는 사람들에게 편견이 있다. 이 사람들은 쿠팡과 같은 노동자들이 어떤 노동환경에 처해있는지는 조금도 관심이 없으며, 그들의 노동을 낮잡아보고 있다. 그렇지 않고서야 쿠팡 노동자들의 사망사고 소식이 버젓이 계속 나옴에도 저런 소리를 입에 쉽게 담으며 마치 쿠팡이 더 나은 노동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것처럼 말하는 꼴이 나오겠나. 그리고 그것조차 구하기 힘들어서 결국 선택지가 성노동 밖에 남지 않게 되는 사람들을 혐오의 시선으로밖에 보지 않고 있음이 훤히 보인다.
June 13, 2025 at 10:01 AM
Reposted by 찬비
쿠팡

음 제가 사건 하나 얘기해드릴게요. 쿠팡에서 코로나19가 전파되어 쿠팡에서 일하던 근로자 본인(원고)도 크게 앓고, 배우자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식물인간이 된 분이 계십니다. 이 부부는 쿠팡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했고, 쿠팡은 김앤장을 선임했죠.

이 사건은 4년 6개월 걸려 원고가 위자료 300만 원을 인정받고, 배우자는 전부패소하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원고는 깊이 고민했지만 수천 만원의 소송비용(피고 변호사비를 물어줘야 함) 때문에 항소가 어려울 수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쿠팡이 저 300만 원에 항소했습니다.
June 13, 2025 at 10:18 AM
오랜만에 뛰니까 다리가 무거워 😣 땀 흠뻑 흘리고 샤워하고 나오니 상쾌하다
June 14, 2025 at 12:08 PM
스테이폴리오 장인성 대표 인터뷰. 한번에 전환시킬 순 없으니 ‘책갈피’에 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책갈피에 추가한 이들을 타깃해서 캠페인을 한다는 전략이 재미있었다.

channel.io/ko/blog/arti...
스테이폴리오 2막, 감도를 팔던 브랜드가 선택한 확장의 방식
스테이폴리오 장인성 대표 인터뷰
channel.io
June 12, 2025 at 11:56 AM
해인님 인터뷰 중 담아두고 싶었던 말
brunch.co.kr/@d-tales/5

좋은 걸 좋다고 말하는 거, 생각보다 쓰려고 하면 어렵더라는 😌
June 9, 2025 at 9:25 PM
봄의 한강 모음집 🐦
May 31, 2025 at 12:23 PM
전화 일본어 3개월 결제 완료 🎉
어제는 혼자 풀어볼 생각으로 N5 책도 샀다. 이제 진짜로 5주 휴가를 위해 달려가는 것이다
May 31, 2025 at 3:37 AM
6월엔 더워져도 자주 뛸 수 있었으면! 팟캐스트 들으면서 뛰는 거 즐겁다 ✨
May 30, 2025 at 12:06 PM
😂😂 조너선 하이트가 쓴 글인 줄 알고 열심히 읽었는데 알고보니 성이 좀 다르잖아요... 그래도 궁금했던 abundance 에 대해서 잘 알게 되어 좋았다

www.theatlantic.com/ideas/archiv...
May 26, 2025 at 1:20 PM
“우리가 교육자로서 사회가 학교 교육을 고소득 직업 또는 사회적 지위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 취급하는 것이 가한 인지적/정신적 손상을 회복하려고 시작조차 하지 못했는데, 어떻게 학생들에게 교육의 의미를 이해하길 기대할 수 있을까요?“
May 11, 2025 at 1:19 PM
5월엔 앱스크립트 마스터해야지... 단순작업할 때마다 빠르게 자동화할 수 있는 방법 생각하고, 그제서야 AI든 뭐든 나아질 방법을 찾는 것 같다
May 3, 2025 at 1:58 PM
이번주 아주 오랜만에 3일 재택했는데, 확실히 시간이 많이 생기니 더 생각하고 읽게 된다. 그건 출퇴근시간이 줄어드는 것도 있지만 회사 사람들이랑 덜 만나서도 있고. 매주 이렇게 하긴 어렵겠지만, 한 달 1-2주 정돈 이렇게 하면 좋겠다 싶다.
April 11, 2025 at 4:48 AM
아니야 정신 차려! 그냥 가만히 놔둬. 그 사람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의문을 갖지 마.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겨버려.
April 7, 2025 at 9:20 PM
혼자 매트리스 뒤집고 성취감 max이다 음하하 역시 혼자 살 때 뭐든 일단 하고 봤던 게 이럴 때 빛을 발한다
April 7, 2025 at 1:30 PM
2019년에 후원했던 메릴 스트립 프로젝트가 드디어 공개되어 온라인 시사로 보았다. 2018년부터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이 영화... 마지막에라도 짠 하고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
April 5, 2025 at 3:38 PM
Reposted by 찬비
첫 어거스트 굿즈 제작 완료입니다 ✨
그동한 수고하신 에디터와 연말 사연 보내주신 구독자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보내드렸어요.
어거스트 @letteraugust.bsky.social 굿즈 두둥둥장!
March 28, 2025 at 8:13 AM
다른 사람이 내 생각대로 안 움직이는 거, 한 번 말해서 100% 못 알아듣는 거 당연히 일어날 수 있는 일 맞지. 그럴 때마다 너그럽게 그냥 한 번 더 말하며 넘길 수 있는 인격이 되려면 얼마나 더 멀리 가야할까.
March 10, 2025 at 2:27 PM
이번 레터는 정말 발행 직전까지 또 찾고 보완하고 또 찾고 보완하고의 반복이었다... 많이 알게 되었고 재밌었지만 이번 주말은 진짜 푹 쉴래...
February 26, 2025 at 2:21 PM
미국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팟캐스트 10개. 1위와 3위 팟캐스트는 소재가 범죄라고 하니 여전히 범죄 팟캐스트의 인기가 대단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February 22, 2025 at 9:24 AM
네이버플러스에서 티빙 빠진 겸, 애플티비가 티빙에 들어온 겸, 프리미엄 끊어서 저번에 보다 만 파친코 시즌1 마저 보는 중. 확실히 현재와 과거가 겹쳐서 나오니 딴 생각 할 틈이 없고, 김민하배우 너무 아름답고 연기가 좋아 몰입하게 된다 🥹
February 8, 2025 at 11:25 AM
"이전에는 콘텐츠를 어떻게 확보하고, 콘텐츠 유통의 기술을 어떻게 더 발전시킬지의 중심적인 질문이었다면, 이제는 문화적인 흐름을 어떻게 계속 선점해 나가면서 더 많은 사람들의 삶 속에 없을 수 없는 플랫폼으로 스며들 것인지가 중점이 되는 것이죠. 스트리밍 플랫폼을 완성해 가는 이들은 결국 새로운 콘텐츠의 형성과 그를 통해 또 만들어지는 문화적 현상 그리고 이어지는 자본의 흐름을 장악하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February 8, 2025 at 6:47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