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ginner birder in Toronto. All photos are mine unless stated otherwise.
가끔 다른 얘기도 합니다.
Sometimes I post about other things too.
Canada Goose (큰캐나다기러기)
나는 이맘때 아기캐구들이 너무 웃겨... 공룡같음
Canada Goose (큰캐나다기러기)
나는 이맘때 아기캐구들이 너무 웃겨... 공룡같음
Baltimore Oriole (아메리카꾀꼬리)
2025/06/09
Blue-gray Gnatcatcher (푸른모기잡이)
화질구지 종추특집
아메리카꾀꼬리는 여러 번 봤었는데 찍은 건 처음이었고 푸른모기잡이는 덤불속에 있었어서 사진+멀린 앱 오디오로 종추했다. 눈썹이 인상적인 새라 다음에는 초점을 맞춰서 찍어봐야지
Baltimore Oriole (아메리카꾀꼬리)
2025/06/09
Blue-gray Gnatcatcher (푸른모기잡이)
화질구지 종추특집
아메리카꾀꼬리는 여러 번 봤었는데 찍은 건 처음이었고 푸른모기잡이는 덤불속에 있었어서 사진+멀린 앱 오디오로 종추했다. 눈썹이 인상적인 새라 다음에는 초점을 맞춰서 찍어봐야지
Yellow Warbler (황금솔새)
오, 레몬새. 🍋
Yellow Warbler (황금솔새)
오, 레몬새. 🍋
American Robin (미국지빠귀)
이제 그만 가시라고 계속 얘기했는데도 꿋꿋하게 구경하시길래 혹시나 어미새가 못 돌아오는 건 아닐까 걱정돼서 나도 멀리서 지켜봤는데 다행히 그분들 가고 금방 다시 지렁이 물고 나타났다!
American Robin (미국지빠귀)
이제 그만 가시라고 계속 얘기했는데도 꿋꿋하게 구경하시길래 혹시나 어미새가 못 돌아오는 건 아닐까 걱정돼서 나도 멀리서 지켜봤는데 다행히 그분들 가고 금방 다시 지렁이 물고 나타났다!
Canada Goose (캐나다기러기)
Mallard (청둥오리)
American Robin (미국지빠귀)
캐나다는 어머니의 날이었는데 마침 새들이 육아를 열심히 하고 있었다. 새끼가 들어있는 둥지는 처음 봐서 신기했는데 좀 떨어져서 사진을 찍고 있으니 지나가던 분들이 한참을 구경하셨다... 나만 멀리서 찍는다고 다가 아니라는 걸 느꼈고 앞으로는 더 조심해야겠다.
Canada Goose (캐나다기러기)
Mallard (청둥오리)
American Robin (미국지빠귀)
캐나다는 어머니의 날이었는데 마침 새들이 육아를 열심히 하고 있었다. 새끼가 들어있는 둥지는 처음 봐서 신기했는데 좀 떨어져서 사진을 찍고 있으니 지나가던 분들이 한참을 구경하셨다... 나만 멀리서 찍는다고 다가 아니라는 걸 느꼈고 앞으로는 더 조심해야겠다.
Blue Jay (파랑어치)
종종 봤는데 파랗게 보일 정도로 잘 나온 사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묵었던 숙소 창밖에 보여서 급하게 쌍안경이랑 카메라를 꺼냈었다.
Blue Jay (파랑어치)
종종 봤는데 파랗게 보일 정도로 잘 나온 사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묵었던 숙소 창밖에 보여서 급하게 쌍안경이랑 카메라를 꺼냈었다.
Northern Mockingbird (북부흉내지빠귀)
화질구지네요. 종추인데 카메라를 안 들고 나왔어서 폰카로 급하게 찍었다. 이제 새소리 중에서 맨날 들리는 대여섯 종류는 구분이 되는데 이건 처음 듣는 소리라 놀랐었다.
Northern Mockingbird (북부흉내지빠귀)
화질구지네요. 종추인데 카메라를 안 들고 나왔어서 폰카로 급하게 찍었다. 이제 새소리 중에서 맨날 들리는 대여섯 종류는 구분이 되는데 이건 처음 듣는 소리라 놀랐었다.
Turkey Vulture (터키콘도르)
큰 새가 다섯마리씩 같이 날아다니길래 일단 찍고 조류도감 뒤적이고 있었는데 옆에 대포만한 렌즈 물린 카메라랑 쌍안경을 들고 계신 분이 계셨다. 탐조인이시냐고 여쭤보니까 쑥스러워 하시면서 '아니 뭐 그냥 뭐...' 하셨는데 그러시면서도 1초만에 동정해주셨어. 수줍은 무림고수...
여담으로 터키콘도르 두마리가 사이 좋게 앉아있다가 서로 발톱을 걸고 빙글빙글 낙하하던데 맹금류는 살벌한 연애를 하는구나...
Turkey Vulture (터키콘도르)
큰 새가 다섯마리씩 같이 날아다니길래 일단 찍고 조류도감 뒤적이고 있었는데 옆에 대포만한 렌즈 물린 카메라랑 쌍안경을 들고 계신 분이 계셨다. 탐조인이시냐고 여쭤보니까 쑥스러워 하시면서 '아니 뭐 그냥 뭐...' 하셨는데 그러시면서도 1초만에 동정해주셨어. 수줍은 무림고수...
여담으로 터키콘도르 두마리가 사이 좋게 앉아있다가 서로 발톱을 걸고 빙글빙글 낙하하던데 맹금류는 살벌한 연애를 하는구나...
American Goldfinch
업데이트가 뜸했지만 새는 종종 봤답니다. 이날 종추한 미국황금방울새. 솔방울만한데 바로 보이는걸 보니 나도 관찰력이 늘은 것 같아서 뿌듯했다.
American Goldfinch
업데이트가 뜸했지만 새는 종종 봤답니다. 이날 종추한 미국황금방울새. 솔방울만한데 바로 보이는걸 보니 나도 관찰력이 늘은 것 같아서 뿌듯했다.
American Robin
봄이라며!!! 갑자기 아침에 싸라기눈이 내렸는데 길가에 있던 이 지빠귀 심기가 아주 언짢아보였다.
American Robin
봄이라며!!! 갑자기 아침에 싸라기눈이 내렸는데 길가에 있던 이 지빠귀 심기가 아주 언짢아보였다.
American Robin
겨울 나고 돌아왔나 보다. 봄이었다...
American Robin
겨울 나고 돌아왔나 보다. 봄이었다...
Downy Woodpecker
정말 가까이에 날아왔다.
House Sparrow
암컷! 귀여워.
Blue Jay
종추! 텃새라는데 드디어 봤다. 계속 움직여서 찍기 힘들었고 정말 파랗다.
Common Grackle
머리만 물감에 담근 것 같아.
Downy Woodpecker
정말 가까이에 날아왔다.
House Sparrow
암컷! 귀여워.
Blue Jay
종추! 텃새라는데 드디어 봤다. 계속 움직여서 찍기 힘들었고 정말 파랗다.
Common Grackle
머리만 물감에 담근 것 같아.
Blood Moon
새는 아니지만 줌 땡겨서 찍으니까 예쁘더라고요
Blood Moon
새는 아니지만 줌 땡겨서 찍으니까 예쁘더라고요
Red-winged Blackbird
Common Grackle
새들이 다 Red-winged Blackbird 만큼 직관적인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면 동정이 훨씬 쉬웠겠지... 수컷 둘이서 서로 견제하는 것 같았다. Grackle은 딱 듣자마자 목소리가 너무 인상적이라 아 저게 소문으로만 듣던 그들이군 싶었는데 맞았다. 검은 고양이 같은 인상.
Red-winged Blackbird
Common Grackle
새들이 다 Red-winged Blackbird 만큼 직관적인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면 동정이 훨씬 쉬웠겠지... 수컷 둘이서 서로 견제하는 것 같았다. Grackle은 딱 듣자마자 목소리가 너무 인상적이라 아 저게 소문으로만 듣던 그들이군 싶었는데 맞았다. 검은 고양이 같은 인상.
Downy Woodpecker
Gadwall
Mute Swan
Red-breasted Merganser
Common Goldeneye
종추의 날이었다!! 솜털딱다구리랑 큰솜털딱다구리는 정말 비슷하게 생겨서 도감 보면서 당황스러웠다. 혹고니는 진짜 커서 처음에는 떠다니는 눈덩이나 플라스틱처럼 보였고... 바다비오리랑 흰뺨오리는 (내 동정이 맞으면) 서로 다른 종인데 사이좋게 지내고 있어서 귀여웠다.
Downy Woodpecker
Gadwall
Mute Swan
Red-breasted Merganser
Common Goldeneye
종추의 날이었다!! 솜털딱다구리랑 큰솜털딱다구리는 정말 비슷하게 생겨서 도감 보면서 당황스러웠다. 혹고니는 진짜 커서 처음에는 떠다니는 눈덩이나 플라스틱처럼 보였고... 바다비오리랑 흰뺨오리는 (내 동정이 맞으면) 서로 다른 종인데 사이좋게 지내고 있어서 귀여웠다.
House Sparrow
Canada Goose
참새들 굉장히 화가 난 것처럼 생겼구나
저 캐.구는 어쩌다 혼자 날고 있을까
House Sparrow
Canada Goose
참새들 굉장히 화가 난 것처럼 생겼구나
저 캐.구는 어쩌다 혼자 날고 있을까
Northern Cardinal
Dark-eyed Junko
Long-eared Owl
청설모는 진짜 웃기다. 뭔가 파사사사삭!! 하는 큰 소리 나면 항상 청설모.
마지막 칡부엉이는 대포 선생님이 알려주셨음. 전에 본 개체랑은 다른 친구인 것 같기도...
Northern Cardinal
Dark-eyed Junko
Long-eared Owl
청설모는 진짜 웃기다. 뭔가 파사사사삭!! 하는 큰 소리 나면 항상 청설모.
마지막 칡부엉이는 대포 선생님이 알려주셨음. 전에 본 개체랑은 다른 친구인 것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