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판이 훌륭한데 왜 꾸미질 않냐며 옥린한테 붙잡혀서 그 이름에 맞게 꾸며준다며 비단옷에 모란 모티브 장신구 달아서 화려하게 꾸며진 유단이 보고싶음... 그 상태로(등 떠밀어져서) 백란 만나러갔더니 잠깐 멈칫하다 옷이랑 패물이 너무 과한거 아니냐며 건조한 감상문만 늘어놓음... 역시 그럴 줄 알았다며 툴툴대고 갈아입으려고 했는데
'그저 무사히 피어있기만 한다면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떠나더라도...'
이런 생각이 들려버림. 무슨뜻이지? 물어보려 했으나 여우는 이미 자리를 뜬지 오래였고.
본판이 훌륭한데 왜 꾸미질 않냐며 옥린한테 붙잡혀서 그 이름에 맞게 꾸며준다며 비단옷에 모란 모티브 장신구 달아서 화려하게 꾸며진 유단이 보고싶음... 그 상태로(등 떠밀어져서) 백란 만나러갔더니 잠깐 멈칫하다 옷이랑 패물이 너무 과한거 아니냐며 건조한 감상문만 늘어놓음... 역시 그럴 줄 알았다며 툴툴대고 갈아입으려고 했는데
'그저 무사히 피어있기만 한다면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떠나더라도...'
이런 생각이 들려버림. 무슨뜻이지? 물어보려 했으나 여우는 이미 자리를 뜬지 오래였고.
이번엔 또 뭐가 마음에 안 드신답니까?
구두. 이번엔 은색이랑 하늘색 도는 회색인가 봐.
그런 건 청회색이라고 하는 겁니다. 고개 숙이세요.
머리카락 잡고 고개 숙이니까 생각했던 것보다는 덜 차가운 목걸이가 목에 걸리고
유단이 할로윈 코스튬 뭐 입힐까 생각하다가 고전적인 것도 괜찮지 않냐며 동화속 공주들이나 입을법한 드레스 구해오는 거 보고싶다.
반월당 주인된 자 축제에 진심이어야 한다는 처음듣는 규칙 들이대면서 갈아입으라고 설득하는 요괴들... 원피스나 몇 번 입어봤지 본격적인 드레스는 처음인데다 뭔가 고급져보여서... 한번 입어나 볼까? 하고 채설이랑 흑요 손에 이끌려 옷방 가는 유단이...
다 갈아입고 드레스 자락 조심히 들고서 걸어나오던 그 순간 백란이랑 마주치는거 보고싶다.
이번엔 또 뭐가 마음에 안 드신답니까?
구두. 이번엔 은색이랑 하늘색 도는 회색인가 봐.
그런 건 청회색이라고 하는 겁니다. 고개 숙이세요.
머리카락 잡고 고개 숙이니까 생각했던 것보다는 덜 차가운 목걸이가 목에 걸리고
예쁩니다. 당신이.
이렇게까지 말했는데 햇갈리지 말라며 언제 그랬냐는 듯 새초롬한 표정 짓고 서재로 올라가버리는 천호님
예쁩니다. 당신이.
이렇게까지 말했는데 햇갈리지 말라며 언제 그랬냐는 듯 새초롬한 표정 짓고 서재로 올라가버리는 천호님
유단이 할로윈 코스튬 뭐 입힐까 생각하다가 고전적인 것도 괜찮지 않냐며 동화속 공주들이나 입을법한 드레스 구해오는 거 보고싶다.
반월당 주인된 자 축제에 진심이어야 한다는 처음듣는 규칙 들이대면서 갈아입으라고 설득하는 요괴들... 원피스나 몇 번 입어봤지 본격적인 드레스는 처음인데다 뭔가 고급져보여서... 한번 입어나 볼까? 하고 채설이랑 흑요 손에 이끌려 옷방 가는 유단이...
다 갈아입고 드레스 자락 조심히 들고서 걸어나오던 그 순간 백란이랑 마주치는거 보고싶다.
유단ts 버전 절대 교복 제대로 안입고 다닐거임. 분명함... 백퍼 체육복 입거나 생활복 입고 다니거나 혼종하거나 교복 안입음
백란이 왜 교복 제대로 입은 꼴을 못보냐고 잔소리하면 평소엔 성질내는데 이번엔 정색하면서
"잘 들어, 여학생 교복은 입으라고 만든 게 아니야. 누가 만들었는지 몰라도 그 사람도 이 거지같은 마이 입고 지내보라 해야해.."
하고 분노하기.
유단이가 반월당에서 자주 머물다가던 어느날... 차 마시자며 다과상 챙겨왔는데 일이 너무 바빠서 지금은 시간을 못내겠단 말에 ㅇㅋ하고 다시 돌아간 유단이. 그 후에 일이 좀 정리될즘 흑요가 올라와서 유단이가 만든 다식 괜찮지 않았냐고 물어보길래 집중할 일이 있어서 못먹었다고 말하는 백란...
-그거 그녀석이 천호님 드린다고 직접 만들던거였습니다...
-......
머리 뎅 울리는 소리와함께 둘다 서재 밖으로 나오던 그때 근처 방에서 나오는 유단이. 손에는 빈 다과접시...
-너 바쁘다고 그래서, 내가 다 먹었는데.
작은 여우들이 자기들끼리 엎치락뒤치락하며 놀다가 가게 들어오는 유단이한테 매달려서 놀아달라고 붙잡기. 자근 여우들의 올망졸망한 눈망울을 무시하지 못하고 상대해주니까 신난 여우 중 한마리가 유단이 어깨에 올라타서 친애의 표시랍시고 입술에 자기 머리 꿍 문지르더니, 다 놀아주니까 천호님한테 가서 인간이 놀아줬다고 자랑하다가 유단이때랑 똑같이 어깨타고 올라가서 머리 문지르면 좋겠음.
작은 여우들이 자기들끼리 엎치락뒤치락하며 놀다가 가게 들어오는 유단이한테 매달려서 놀아달라고 붙잡기. 자근 여우들의 올망졸망한 눈망울을 무시하지 못하고 상대해주니까 신난 여우 중 한마리가 유단이 어깨에 올라타서 친애의 표시랍시고 입술에 자기 머리 꿍 문지르더니, 다 놀아주니까 천호님한테 가서 인간이 놀아줬다고 자랑하다가 유단이때랑 똑같이 어깨타고 올라가서 머리 문지르면 좋겠음.
둘이 반월당에서 가까운 손님들만 초대해서 혼례식 하는데 유단이가 자꾸 새어나오는 웃음 참는 모습 보이니까 백란이 왜 그렇게 자꾸 웃냐고 물어보기. 그러자 유단이 백란 보면서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하는 건데 이럴수도 있지 뭐.
아, 사람은 아니라 요괴지만. 그렇게 솔직하게 대답하는 자기 부인때문에 백란 머리 짚으면 좋겠음(po)
둘이 반월당에서 가까운 손님들만 초대해서 혼례식 하는데 유단이가 자꾸 새어나오는 웃음 참는 모습 보이니까 백란이 왜 그렇게 자꾸 웃냐고 물어보기. 그러자 유단이 백란 보면서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하는 건데 이럴수도 있지 뭐.
아, 사람은 아니라 요괴지만. 그렇게 솔직하게 대답하는 자기 부인때문에 백란 머리 짚으면 좋겠음(po)
둘이 개큰시련과 고난 이겨내고 결혼했는데 그럼 너네들이 시댁 식구인가? 하고 반쯤 농담처럼 말했다가 진짜 시댁살이 경험하는 유단이 보고싶음ㅎ 말이 시댁살이지 그냥 늘 하던 청소에 요리 보조 일 추가한 정도라 유단이도 그냥 장단 맞춰주려고(사실 백란이랑 단둘이 있기 어색해서)일손 거드는데 어느샌가 나타난 여우가 물끄러미 지켜보다가 유단이가 무거운거 들라치면 슥 와서 들어주고 가고, 높은곳 물건 꺼낼때 또 쓱 와서 꺼내주고 감. 사실 왜 유단이 군말없이 청소를 돕고있는지 눈치깐 천호님. 그러나 그냥 도망가게 둘순 없었음.
둘이 개큰시련과 고난 이겨내고 결혼했는데 그럼 너네들이 시댁 식구인가? 하고 반쯤 농담처럼 말했다가 진짜 시댁살이 경험하는 유단이 보고싶음ㅎ 말이 시댁살이지 그냥 늘 하던 청소에 요리 보조 일 추가한 정도라 유단이도 그냥 장단 맞춰주려고(사실 백란이랑 단둘이 있기 어색해서)일손 거드는데 어느샌가 나타난 여우가 물끄러미 지켜보다가 유단이가 무거운거 들라치면 슥 와서 들어주고 가고, 높은곳 물건 꺼낼때 또 쓱 와서 꺼내주고 감. 사실 왜 유단이 군말없이 청소를 돕고있는지 눈치깐 천호님. 그러나 그냥 도망가게 둘순 없었음.
둘이 개큰시련과 고난 이겨내고 결혼했는데 그럼 너네들이 시댁 식구인가? 하고 반쯤 농담처럼 말했다가 진짜 시댁살이 경험하는 유단이 보고싶음ㅎ 말이 시댁살이지 그냥 늘 하던 청소에 요리 보조 일 추가한 정도라 유단이도 그냥 장단 맞춰주려고(사실 백란이랑 단둘이 있기 어색해서)일손 거드는데 어느샌가 나타난 여우가 물끄러미 지켜보다가 유단이가 무거운거 들라치면 슥 와서 들어주고 가고, 높은곳 물건 꺼낼때 또 쓱 와서 꺼내주고 감. 사실 왜 유단이 군말없이 청소를 돕고있는지 눈치깐 천호님. 그러나 그냥 도망가게 둘순 없었음.
둘 다 임용고시 보고 선생님 된 거 보고싶다. 둘이 옆집 사는데 같은 학교 출근하게 되서 아침마다 가위바위보 해가지고 운전할 사람 결정할듯. 근데 매번 유단이 져서 운전하다 백란 운전솜씨 한번 맛보고 그냥 자기가 고정으로 운전할것같음 ㅎ 대신 백란이 아침마다 커피 사기로 합의봄...
학생들이 첫사랑 누구냐고 물어보는 백란... 글쎄요, 하고 잠깐 말 흐리다가 수업 끝나고 쉬는시간에 자기반에 잠깐 들린 유단쌤 보고서 방금 저기 왔네요. 하고 말하는 거 보고싶음
둘 다 임용고시 보고 선생님 된 거 보고싶다. 둘이 옆집 사는데 같은 학교 출근하게 되서 아침마다 가위바위보 해가지고 운전할 사람 결정할듯. 근데 매번 유단이 져서 운전하다 백란 운전솜씨 한번 맛보고 그냥 자기가 고정으로 운전할것같음 ㅎ 대신 백란이 아침마다 커피 사기로 합의봄...
학생들이 첫사랑 누구냐고 물어보는 백란... 글쎄요, 하고 잠깐 말 흐리다가 수업 끝나고 쉬는시간에 자기반에 잠깐 들린 유단쌤 보고서 방금 저기 왔네요. 하고 말하는 거 보고싶음
그러다 한숨 푹 자고 일어난 유단이가 부스스 눈뜨더니 여우 보고
좋은아침...
말해주면 좋겠음
로판 하면 떠오르는 서양풍과 원작 설정을 따르는 동양풍 중 뭘로 할지 쉽게 결정이 안 돼서 고민 좀 많이 하다가 정했다 세계관이 동서 중 어디인지 정해지니까 제목도 정해짐 근데 왜 장편이 될 것 같지...? 시작할 때쯤엔 한 화로 끝낼 생각밖에 없었는데
로판 하면 떠오르는 서양풍과 원작 설정을 따르는 동양풍 중 뭘로 할지 쉽게 결정이 안 돼서 고민 좀 많이 하다가 정했다 세계관이 동서 중 어디인지 정해지니까 제목도 정해짐 근데 왜 장편이 될 것 같지...? 시작할 때쯤엔 한 화로 끝낼 생각밖에 없었는데
왜 다쳤는데 안불렀냐+다친건 또 왜 말안했냐 vs 내가 애냐 혼자서도 할수있다+이런 일 하루이틀하냐 좀 다칠수도 있지
로 말싸움 시작했는데 진짜 분위기 개살벌해지는 거 보고싶다
왜 다쳤는데 안불렀냐+다친건 또 왜 말안했냐 vs 내가 애냐 혼자서도 할수있다+이런 일 하루이틀하냐 좀 다칠수도 있지
로 말싸움 시작했는데 진짜 분위기 개살벌해지는 거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