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모 언론에서 이야기한 것 처럼 "재학생과 졸업생을 치워놓고 생각하면 합당한 선택" 이 될 것이다.

문제는 그 "재학생과 졸업생을 치워놓은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당장 알 수 없다는 것인데, 무코가와 여대는 "여대에서 공학으로 전환한 대부분의 학교가 사정이 나아졌다" 라는걸 근거로 삼고 있는 모양.

물론 여대가 공학이 된다고 생존한다는 보장은 없다. 특히 상황이 어려운 여대는 인문계열 중심인 경우가 많고 이런곳은 공학이 된다고 남학생이 들어올까? 라는 의문이 남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학사운영에 있어 적자 행진을 하다 공학 전환을 선택한 다른 대학과 달리 24년도 경상이익 13억엔을 낸 무코가와 여대는 상황이 다르다 볼 수 있으면서도, 그런 무코가와 여대 조차 앞으로 여대만으로는 가망이 없다라고 판단한 부분에 대해서 주목 할 필요는 있잖을까 싶다.

이런 흐름에서 교토여대는 "우리는 앞으로도 여대일것이다" 라고 선언하고 있지만, 브랜드성이 애매하고 나아가 학부가 인문계열로 제한되는 곳은 앞으로 공학화 선택을 피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는 모양. 다만, 여대로서 브랜드성이 큰 도쿄쪽 여대들은 앞으로도 여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

"여대가 공학이 된다" 라고 비판이 많지만, 어떤 의미로 여대는 그나마 공학 전환으로 생존 모색이라고 할 수 있는거지, 일본에선 지난 1년간 20여곳의 대학(2년제 포함)이 학생 모집을 중단-사실상 폐교 선언- 한 상황이다.

일단 계정 정지되고 결제된 두달치에 대한 환불 요청을 계정 정지의 이의제기를 통해 신청했는데, 이걸로 안풀리면 카드사에 연락해서 취소하는 수 밖에 없을듯

다만 카드사들도 구독 결제 취소의 경우는 악용을 막기 위해서인지 결제 취소 등을 요구했는데도 상대가 들어주지 않았다는 명확한 증빙자료가 있을때만 들어주는지라, 지금 당장은 안해줄듯(전에 다른 구독 서비스 떄문에 한번 시도해봄)

당사자가 아닌 이상 정보를 모두 알 수 없고, 원작관리회사는 무명보다 악명이 낫다 라고 판단한거지 염상 상법을 적절히(?) 사용했기 때문에 작가가 말하는 것 만큼 원작측이 선행판 작가를 하대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모든것이 끝나고 난 지금에와서 보면 다른것보다 작가와 원작 관리회사 사이에 있는 선행 연재판의 출판사가 작가의 케어와 둘 사이의 중계를 잘 했으면 다른 미래가 있었잖을까 싶다.

웹툰판이 선행판을 모방하며 출발하였고 그 후로도 발생하는 모방을 선행판 작가가 무보수로 수정 요청 자료를 만들어가며 요청함으로 선행판 작가가 정신적으로 몰리게 된 것이 트리거가 된 것이긴 하지만,

선행판은 원작을 따르기 보다 원작을 기반으로 만화로서 읽기 좋게 만화판 작가가 다시 어레인지를 가했다면, 웹툰판은 원작에 준거하여 자세한 묘사를 진행했다는 면에서 어떤 의미론 약사의 혼잣말 코미컬라이즈가 떠오르게 하는.

그쪽 역시 인기 높은 탈ㅅ...간간판보다 후발판인 선데이판이 보다 자세한 묘사를 한다 평가 받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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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연재 중단은 원작측을 비판한 작가에 대해 원작측이 문제를 삼았기 때문이긴 하지만, 중간부터는 작가가 웹툰판에 대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본인이 연재 재개를 할 생각이 없었던 모양이었던 모양이지만,

웹툰판은 선행판 보다 평가가 낮긴 했지만, 선행판에 의해 지명도가 높아져있는 원작을 사용하여 보다 원작에 준거하며 잔인한 연출을 강조함으로 웹툰만의 수요를 창출하는데 성공하였기에 후발판 연재가 중단되는건 이미 불가능한 상황이기에 결국 선행판이 밀린 모양새가 되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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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송은 1년의 재판을 거쳐 결국 출판사와 작가가 화해를 함으로 일단락 되었지만, 원작측과의 갈등이 해결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그 후로도 1년 이상 움직임이 없다가 오늘(2025년 12월 10일) 선행 연재판 작가가 자신의 블로그에

"원작관리회사로 부터 원작 이용에 대한 계약의 중도 해제의 통지가 있었다"

라고 이야기 하며 연재 중단은 물론, 지금까지 연재했던 것들도 서비스 종료를 하게 되었다고 코멘트하며 작가가 원작측을 비판한 2022년 12월로부터 3년의 시간을 거쳐 결국 연재 중단의 결말을 맞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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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출판사, 원작관리회사의 대리인에 의한 합의를 시도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작가는 계약 전 같은 원작으로 다른 만화가 연재되지 않도록 하는 계약을 했고 원작측과도 같은 계약을 채결했다고 들었기에 출판사에 후발 연재판을 중단할 권리가 있다라고 주장하며

- 후발 연재판에 대해 사전에 설명을 하지 못한 채무 불이행
- 원작측이 실재로 말한 적 없는 명예훼손 고소를 거짓으로 말한 것
- 대리인끼리 합의하기로 해놓고 연락과정에 자신이 참조되면서 정신적 고통을 받음

으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실시

3
스튜디오 방식으로 제작되는 웹툰의 특성상 연재 속도가 출판만화 방식으로 제작되는 선행판 대비 빨랐고, 같은 원작인 이상 후발판에 의해 스토리가 스포일러 되는 상황에 처하게 되자 작가는 블로그에 "원치 않는 후발판이 자신의 만화를 배끼면서 연재하고 있다" 라고 글을 썼고, 이를 원작측이 문제시 삼아 선행판이 연재 중단에 이름

이 과정에서 출판사에서 원작측이 명예훼손 고소를 할 가능성이 있다며 작가에게 사죄를 종용

2
선행 작가는 같은 작품을 원작으로 같은 제목의 만화가 연재 되면 독자가 혼란 스러워 할 수 있으니 연재를 중단해 달라 요청했지만 원작측과 계약한 출판사에서는 그러한 권리가 없다고 거절

하여 작가는 하다못해 러프라도 사전에 확인할 수 있게 해달라고 했는데, 러프가 트레이스 수준이었기에 수정을 요구하였고 원작측의 웹툰판이 모방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수정

다만 이후로도 선행판을 모방한 구도 등이 계속 보였고, 그 때마다 선행판 작가가 수정을 요구

카테고리도 漫画랑 漫画・AI로 구분하기도 하고, AI 싫어하는 사람들에겐 노출이 안되게 하되, AI라도 상관 없는 사람들에겐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형태로 정리 되어간다는 느낌이더군요

물론 아직까진 "저렴하고 양 많은(보편적으로 AI로 만들어진 만화는 페이지수가 많긴 하더라구요) 딸깜용 콘텐츠" 정도라는 느낌이라, 적어도 전연령 콘텐츠에선 아직은 멀었다 라는 인상이긴 합니다.

에로만화라는 마이너하고 한정된 영역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충분한 광고와 니즈에 맞춘 콘텐츠를 준비할 수 있다면 AI라고 하더라도 수요가 존재한다는 증거 아닐까 싶다.

(FANZA는 AI로 만든 콘텐츠는 AI로 만들었다고 표기하고 있고, 해당 콘텐츠 역시 AI로 만들었음을 상품명 앞과 본문에 표기하고 있다)

고향납세 특성상 발생하는 기부 > 답례품 발송 까지의 시간을 아마존은 (모든 상품은 아니지만) 자사 창고에 답례품을 보관하다 발송함으로 다른 아마존 상품과 같이 익일배송을 지원한다는건 타 고향납세 사이트 대비 압도적인 강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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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원래 경쟁해야 할 요소가 아닌 것으로 사람을 끌어 모으는 것 자체가 건전하지 못하다 생각하는 편이기 때문에 이런 상황 자체는 일단 바람직하다고는 생각하지만...이 또한 대기업이니 가능한 방식이기 때문에 승자 독식 구조 라는 면에선 좀 그렇긴 싶은.

아마존은 예나 지금이나 고향납세를 아마존에서 물건을 사듯 제공해 왔는데, 물건을 구입하는 편의성에서 현재 일본에서 아마존 이상가는 편의성을 제공하는 사이트가 사실상 없다는걸 감안하면 모두가 같은 스테이지인 상황에서 아마존과 1:1 승부가 되는 일본의 쇼핑몰 사이트를 찾기란 쉽지 않다는게 우선 큰 가점이 된다.

적잖은 일본 사람들이 계정을 가지고 있을 아마존 계정을 그대로 쓸 수 있다는게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