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딸하고 같이 누워서 각자 덕질하는데 딸이 노래를 계속 부르는거임. 근데 익숙해. 그래서 뇽이야 그노래머지? 하니까 응? 이거먼노래지? 함서 둘이생각하다가 빵터짐ㅋㅋ 노스스타 한국어버전을 가사그대로 계속 부르고 있었네 ㅋㅋ 엄마때문에 자기 물들었다고 ㅋㅋ 뿌듯하고만😏
December 5, 2025 at 12:24 AM
어제 딸하고 같이 누워서 각자 덕질하는데 딸이 노래를 계속 부르는거임. 근데 익숙해. 그래서 뇽이야 그노래머지? 하니까 응? 이거먼노래지? 함서 둘이생각하다가 빵터짐ㅋㅋ 노스스타 한국어버전을 가사그대로 계속 부르고 있었네 ㅋㅋ 엄마때문에 자기 물들었다고 ㅋㅋ 뿌듯하고만😏
화가 너무 나는데. 빅터는 그렇게 구원받고 용서받고 죽는거야? 아버지 아들이란 단어를 내뱉고 끝을 맺는거야? 왜? 인간은 용서받아야하는 존재인거야? 왤케 화가나지. 빅터로 투영된 인간은 악인거야 용서받지 말아야하는거라고. 좋은게 좋은거로 끝맺음하려는 의도가 보여서 너무 짜증나네. 피조물편은 그저 슬플거라고 생각했는데. 자기존재를 자각하고 친구가 죽고 했을때 슬프긴했지. 시체와 쓰레기를 엮어 만든 존재로 자기를 인식했을 때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November 21, 2025 at 2:26 PM
화가 너무 나는데. 빅터는 그렇게 구원받고 용서받고 죽는거야? 아버지 아들이란 단어를 내뱉고 끝을 맺는거야? 왜? 인간은 용서받아야하는 존재인거야? 왤케 화가나지. 빅터로 투영된 인간은 악인거야 용서받지 말아야하는거라고. 좋은게 좋은거로 끝맺음하려는 의도가 보여서 너무 짜증나네. 피조물편은 그저 슬플거라고 생각했는데. 자기존재를 자각하고 친구가 죽고 했을때 슬프긴했지. 시체와 쓰레기를 엮어 만든 존재로 자기를 인식했을 때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입만 열면 불평불만이고 대화에 90프로는 남을 비방하는 사람은 너무 불쌍하다. 좋은 면을 보지 못하고 어떤 상황 어떤 사람이든 결점만 찾고 있으니 마음이 얼마나 지옥일까. 그런 사람과 하루에 반을 같은 공간을 공유하는건 너무나도 고문같은 일이다. 오늘은 못참고. 듣고싶지않다고 직설적으로 말해버렸는데 시원한건 잠깐이고 오히려 기분이 더 다운되어 버렸다. 진짜 인간이 젤 힘들다. 내일은 또 웃는얼굴 가면을 쓰고 만나겠지. 이럴때 먼가 마음쏟을곳이 절실하다. 좋은말만 듣고싶은건 욕심이겠지. 좋네 주저리주저리.
November 19, 2025 at 11:52 AM
입만 열면 불평불만이고 대화에 90프로는 남을 비방하는 사람은 너무 불쌍하다. 좋은 면을 보지 못하고 어떤 상황 어떤 사람이든 결점만 찾고 있으니 마음이 얼마나 지옥일까. 그런 사람과 하루에 반을 같은 공간을 공유하는건 너무나도 고문같은 일이다. 오늘은 못참고. 듣고싶지않다고 직설적으로 말해버렸는데 시원한건 잠깐이고 오히려 기분이 더 다운되어 버렸다. 진짜 인간이 젤 힘들다. 내일은 또 웃는얼굴 가면을 쓰고 만나겠지. 이럴때 먼가 마음쏟을곳이 절실하다. 좋은말만 듣고싶은건 욕심이겠지. 좋네 주저리주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