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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etpin.bsky.social
9n년생 L 🌈 얼레벌레 흘러가는 삶 속 예쁜 하늘을 남기는걸 좋아합니다
서운한 일들이 겹겹이 쌓인다. 어제 송년회에 신나게 드레스코드를 맞추고 사람들과 사진도 찍어서 엄마한테도 나 잘지내고있다고 자랑하며 보냈는데, 돌아오는 답이 남친이 없어서 이런걸 엄마한테 보내는거라고 짠하단다. 작은 서운함이 쌓여서 어딘가 구석에서 홀로 지내고싶다. 상처를 주지도 받지도 않을 수 있도록.
December 15, 2023 at 4:31 PM
아주 큰 행사를 마치고, 자신감이 없어 아쉽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능력이나 하는 일에 비해 자신감이 부족하다는 말이 내 폐부를 찔렀다.
December 14, 2023 at 5:06 PM
최근 조금 속상한 일이 있었다. 내가 음, 별로인 사람인가 싶은. 어쩔수없지 뭐 싶다가도 속상해지는 그런.
November 22, 2023 at 2:24 PM
전회사 직장선배를 만났고, 나는 너를 괴롭히지않을거야 너를 사랑하기만할거야 라는 몹시 로맨틱한 문장을 들었다. 사랑에 어떤 형태가 정해져 있는걸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November 16, 2023 at 2:34 PM
타인에게 날카로운 말을 뱉고 나면 내 마음도 내내 좋지 않다. 좋은 말만 하고 싶은 건 그를 위함일까 찝찝하고 싶지 않은 나를 위함일까.
November 8, 2023 at 3:26 PM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온전히 스스로 간직할 마음이오 당신을 떠올림은 내 자연이로다. 내가 너를 그리는 마음은 오롯이 나 홀로 기억하다 잊으면 그만인 마음이다. 나는 이제 네가 나의 희망 없이 행복하기를 바랄 뿐이다.
October 31, 2023 at 4:13 PM
캠핑준비 신나게 하고 퇴근 후 늘어져있는 시간. 9시 반에 온 시급한 데이터비교분석. 바로 대응할 수 있어서 다행이지만 조금 슬퍼요😂
October 13, 2023 at 12:50 PM
팀원이 지난주 금요일 이명이 들린다더니 급성난청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애가 아픈게 속상하고, 내가 무능력한 탓인 거 같아 한번 더 미안해진다.
굽이굽이 잘 가는 길이면 좋겠다.
September 25, 2023 at 1:28 AM
여름의 하늘이 좋아서🫶🏻
August 27, 2023 at 10:35 AM
블루스카이 입성...! 드디어 나에게도 대피장소가 생겼다. 이 공간은 어떻게 꾸려가게 될지 궁금해😆
August 22, 2023 at 3:39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