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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na.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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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na.bsky.social
저번에 11시쯤 왓는데 오늘 12시 반에 가서 그런 듯 1시에 접수 마감이네 몰랏어....
근데 담부터 걍 늦게 올래
훨씬 빠르다...
November 15, 2025 at 3:51 AM
블친이잖냐
November 15, 2025 at 3:16 AM
하..근데 그다지 마시고 싶지 않아도 마시는 건 문제긴 해. 좋은 건 아니지...
November 15, 2025 at 3:15 AM
하... 나는 왜 이 질척한 관계가 뒤틀린 사랑으로밖에 보이지 않지... 어떻게 된 거지 나의 뇌......
November 11, 2025 at 11:21 AM
후속곡에서 흑발이 백발을 고립시켜놓고 주위 맴도는 거랑 첫 곡에서 백발이 흑발 계속 라이팅 하는 거랑 둘이 역할만 바뀐 것 같아서 좋았음. 뭐가 좋냐면!!! 흑발이 백발과 똑같은 인간이 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전... 사람이 변하는 게 좋아요... 물론 이건 안 좋은 쪽으로 변한 거지만... 사람이 사람의 영향으로 변하는 거 좋지 않나... 아니 그리고 영향을 주는 건 한쪽에 의해서 되는 게 아니라는 점이 좋음. 한 명이 주면 한 명은 받아야 한단 말이죠? 받았잖아? 그때부턴 사랑이 성립된 거라고 봐야...
November 11, 2025 at 11:21 AM
나는 이걸 보기 전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 거야...
흑발이 얕게 사귄 친구는 많았지만 속마음까지 공유하는 친구는 없었던 거 아닐까 싶기도 함. 그러니까 백발이 손쉽게 따돌린 거 아닐까. '네 친구들 다 너를 좋아하지 않아'라는 말을 결국 받아들인 것도, 물론 백발이 집요하게 라이팅한 결과일 수도 있지만 흑발이 애초에 걔네한테 그만한 애정을 못 가지고 있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오만함 한 스푼 들어갔을 때 딱 맛이 좋다.
그 오만함 때문에 백발이 제 살 파서 만든 함정에 빠졌을 거라고 생각하면 더 좋음.
November 11, 2025 at 11:21 AM
흑발에 대한 백발의 감정이 호감->질투->증오로 변하는 게 너무 좋음. 잘 지낼 수도 있었을 텐데 왜 이렇게 됐을까?를 생각하면 망상이 멈추지 않는 거임...
하.. 아니 근데 이게 백발의 일방적 폭행이면 노맛인데요 흑발이 복수심을 가짐<-여기서부터 붐업됨. 나는... 서로의 유일이라는 키워드를 너무 좋아하는데... (그것이 서로의 유일한 개자식일지라도...) 후속곡에서 백발이 흑발만 끌어내릴 수 있으면 자기 인생 던질만큼 집착하고 있음+흑발 복수심 때문에 백발한테 개큰집착 시작이라는 설정이 풀려서...... ..
November 11, 2025 at 11:21 AM
이거 댓글에 누가 흑발 오만한 캐릭터같다고 한 거 보고 기립박수침. 너무 맛있어서... 뭔가 2% 부족햇던 것이 흑발의 오만함으로 완성됨. 세상에 이런 맛잘알이 있어서 내가 살아간다
November 11, 2025 at 10:0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