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soo
bezxna.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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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에 지쳐 떠날 생각이었지
가디건 완성 🥹
January 11, 2026 at 12:52 AM
우와 바람이 무섭게 분다
January 10, 2026 at 3:45 AM
꿈에 우리 고양이가 나와서 꼭 안아줬다. 요즘 서로 안고 있는 시간이 길어져서 그런가. 너무 작고 가벼워서 (하지만 평균 체중임) 안고 있으면 서글픈 기분이 든다. 예전에 세상을 떠난 연인의 몸무게만큼 사탕을 전시해두고 관객에게 가져가게 한 작품에 대한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그게 어떤 의미였는지 조금은 알게 된 것 같다
December 28, 2025 at 3:15 AM
실이 딱 한 볼 정도 부족한데 온동네 다이소를 다 뒤져도 없다. 한 주만 더 기다려보고 재입고 안되면 멀리 있는 곳이라도 가야겠지?
December 28, 2025 at 3:10 AM
팔 한쪽만 더 뜨면 끝나는데 나름 옷 같아 보여서 벌써 뿌듯하다. 코 풀려서 다시 뜬 부분은 뭘 잘못했는지 티도 나고 구멍 뚫린 부분들도 있지만 🥹
December 12, 2025 at 11:41 PM
가디건 뜨며 제목만 알고 있는 작품이나 언젠가 꼭 봐야지 미루던 것들을 그냥 보기 시작했다. 며칠 전에는 매트릭스를 봤는데 생각보다 철학적이라 놀랐다
December 12, 2025 at 11:31 PM
어릴 때 공연장 데리고 다니던 동생이 다 커서 혼자 티켓팅하고 공연 보러 다니는 게 왜이리 기분이 이상하지
December 7, 2025 at 5:20 AM
페이지 수가 적은 책들을 욕심껏 많이 대출했는데 영 손이 안 가다가 오늘 그중 한 권을 읽기 시작했다. 새로운 형식의 글이라 초반에는 지루했는데 서술이 반복되며 고조되는 분위기에 점점 끌려들어가는 것 같다. 나까지 정신이 아파지는 것 같어… 위험해
December 6, 2025 at 1:21 PM
주중에 손님이 오기로 해서 평소보다 신경 써서 청소하고 가습기도 새로 들였다. 깨끗하고 쾌적한 집에 조용히 있을 수 있다는 것에 새삼 감사함을 느낀다.
December 6, 2025 at 1:19 PM
December 4, 2025 at 12:20 PM
야근하는 날 대설주의보라니 집에 갈 수 있나 🥹
December 4, 2025 at 9:51 AM
눈 내린다!
December 4, 2025 at 9:20 AM
시끄럽고 가렵다 못해 아파서 잠을 설치다 일어나 불을 켰는데 침대 닿는 벽에 모기가 다다닥 붙어있었다. 여덟 마리는 잡은 것 같네 이게 무슨 일이야 집이 구멍이 났나
November 30, 2025 at 4:02 PM
옆방에 들여놓은 화분 하나가 쓰러져 있고 거기 있어야할 낮이가 침실 캣타워 위에 있더군? 고작 이런 걸로 혼날 거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야
November 30, 2025 at 12:19 AM
새벽에 밤이가 자꾸 나를 깨웠다. 보통은 귀에다 대고 크게 우는데 이번에는 앞발로 내 명치를 계속 두드려서 잠결에도 그게 너무 웃겼다. 하지만 일어날 수는 없었다네…
November 30, 2025 at 12:17 AM
화분 안으로 들이면서 캣타워를 원래 있던 곳에 돌려뒀는데 고양이들이 달려다니고 난리도 아니다. 바뀐 위치가 별로였었나봐…
November 28, 2025 at 7:58 AM
가디건 팔 부분 뜨는 중. 몇년 전에 뜨개질이 하고 싶어서 충동적으로 대바늘과 실을 샀다가 매직루프를 이해 못해서 무척 화가 났었는데 어째서인지 지금은 그냥 자연스럽게 하고 있다. 신기하네
November 28, 2025 at 6:21 AM
가디건 목 고무단까지 마무리했다. 여기까지 한 달 정도 걸렸네. 슬슬 지겨워지는 것 같아서 무리하지 않으려고 한다. 여기서 열심히 하면 질려서 그만두겠지… 그건 안돼
November 25, 2025 at 8:38 AM
어릴 때 항상 엄마가 하고 있던 뜨개질을 내가 그 나이대에 자연스럽게 흥미가 생겨 하고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 오랜만에 만난 아빠가 나와 같이 기타를 연습하고 있었다는 것도, 제일 좋아하는 라면의 브랜드가 같은 것도. 그리고 엄마가 좋아하는 비틀즈를 내가 요즘 듣는 것도
November 23, 2025 at 4:26 AM
발라드와 재즈를 정말 싫어했는데 요즘에는 조금씩 듣고 있다. 나이 먹으면 편협해진다는데 난 이미 어릴 때부터 너무나 편협하고 경직된 사고를 하고 있었어서 점점 유연해지는 듯 🙄
November 23, 2025 at 4:24 AM
드디어 가디건 몸통 밑단 고무뜨기에 돌입했다. 어릴 때 엄마가 내게 알려준 방식은 아메리칸이었는데 안뜨기하는 게 번거로워 유튜브 보고 노르웨지안 방식을 배웠거든. 고무뜨기하는데 진짜 편하고 좋다. 컨티넨탈은 연습해봤는데 손가락이 잘 안 움직여서 다음에… 🥹
November 23, 2025 at 4:23 AM
중년 여성들은 칭찬 이후 꼭 남자를 소개해주고 싶다는 말을 하는데 대체 열심히 살아온 내게 왜 그런 시련을 주고 싶어하는 것인지 너무 무서워요
November 23, 2025 at 3:32 AM
오랜만에 코바늘로 귀도리를 떴다. 더듬더듬 유튜브 보며 배우던 게 얼마 전인데 조금씩 능숙해지는 게 느껴져서 기뻤다. 대바늘로 뜨고 있는 가디건도 조금씩 진도를 나가고 있다. 무언가를 꾸준히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November 22, 2025 at 4:05 AM
정말 오랜만에 양파를 주문했고 아침 식사를 준비하며 내가 많이 회복됐다는 걸 느꼈다.
November 22, 2025 at 4:01 AM
생활비를 모두 털리다… 🥹
November 15, 2025 at 9:0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