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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5, 2025 at 2:09 PM
🎄 𝙒𝙚𝙞𝙝𝙣𝙖𝙘𝙝𝙩𝙚𝙣
— 25. 12. 25.
December 25, 2025 at 8:02 AM
December 24, 2025 at 4:04 PM
December 24, 2025 at 4:04 PM
ⓒ nia 님
December 24, 2025 at 3:59 PM
키워드

: 메클렌부르크의 키워드는 '열등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열등감으로 인해 본인을 갉아 먹는 행위와 동시에 인정 받고 싶은 욕구가 맞물리며 극단적인 행태로 향하게 된 것이죠.

반대로 바네사의 키워드는 '박애' 혹은 '연민'에 대한 것으로 먼 미래를 위한 대의보다는 당장 눈 앞에 있는 잘못된 것을 고쳐나가고 싶어한 소소한 혁명가입니다.

그러나 이 둘은 함께함으로써 알버트는 현실을 직시하게 될 것 같고—주인공의 개입이 아니더라도— 바네사 역시 당장 개혁이 필요한 부분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점차 인정하게 될 것 같습니다.
December 24, 2025 at 3:57 PM
해석 및 참조

: 최초의 의미라는 뜻은 더 많은 신민을 살리기 위한—표면적으로나마— 방식이었음에도 '목적'—여기에서의 목적은 인정욕구겠지요—에 사로 잡혀 다시 살인하는 방법을 택하는 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사용한 말이 '효율'이라는 것에 있어서 안타까움을 느낀 바네사와 그걸 막연하게만 알고 있는 알버트와의 간극을 풀어내보고 싶었습니다.

물론 이후에 성장해나가는 사람이지만 바네사 역시 제 눈 앞에 있는 것에만 고쳐나가기에 갈급해서 중요한 의미를 알지 못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December 24, 2025 at 3:57 PM
네가 무슨 의미로 살인을 택했는지 모르는 게 아니야. 단지 네 그 목적으로 인한 수단이 화기가 되고 그 화기를 사용하는 데의 있어 기준이 그저 효율이 되었다는 것에 통탄할 뿐이야. 네가 말하는 방식이 효율이 된 것에 있어서 최초의 의미는 상실되었잖니.

더 많은 이들을 살리기 위해 선택한 방식이 살인이라니 이게 얼마나 우습고 한심한 상태니…. 아마 플레로마도 이 꼴을 보아하면 좋아할 것 같은데, 신민들의 불안은 시간이 지나 불만이 되고…. 이건 나라의 결속이 약해지는 수단이야. 난 플레로마가… 그걸 의도했다 생각해.
December 24, 2025 at 3:50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