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너가 탄호이저 준비를 하려 파리에 왔을 때 바그너는 생상이 "트리스탄을 하나의 디테일도 빠뜨리지 않고 정확하게 연주해 정말이지 악보를 보지 않고 연주하고 있다고는 믿을 수가 없는 지경이었다" 고 회고함
바그너가 탄호이저 준비를 하려 파리에 왔을 때 바그너는 생상이 "트리스탄을 하나의 디테일도 빠뜨리지 않고 정확하게 연주해 정말이지 악보를 보지 않고 연주하고 있다고는 믿을 수가 없는 지경이었다" 고 회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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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상은 포레의 두 아들들을 대부처럼 대해줬고 다른 애들이랑도 나름 오래 연락하고 지냈음 Gigout 이야기가 나중에 생상 80쯤 됐을 때 나오자 생상은 "걔는 내 작은 106번이었지. 베토벤 Op 106인 함머클라비어를 암보로 연주하면 보상을 주겠다고 약속했었거든. 그랬더니 잘 하더군. 상을 줬어. 구노의 파우스트에 데려가 주었지." 라고 썰을 풀어줬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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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상은 포레의 두 아들들을 대부처럼 대해줬고 다른 애들이랑도 나름 오래 연락하고 지냈음 Gigout 이야기가 나중에 생상 80쯤 됐을 때 나오자 생상은 "걔는 내 작은 106번이었지. 베토벤 Op 106인 함머클라비어를 암보로 연주하면 보상을 주겠다고 약속했었거든. 그랬더니 잘 하더군. 상을 줬어. 구노의 파우스트에 데려가 주었지." 라고 썰을 풀어줬다고 함
Gigout는 생상네 집에서 같이 밥먹었던 학생들은 꼭대기층에 같이 가서 천문학 이야기를 들으며 생상의 망원경으로 하늘을 봐 볼 수 있었다고 회고했고 포레에 의하면 생상은 작곡교수로 일하는 게 아니었지만 학생들에게 곡을 써 볼 것을 조언하고 곡을 갖다주면 정성스레 비평해줬다고 함
Gigout는 생상네 집에서 같이 밥먹었던 학생들은 꼭대기층에 같이 가서 천문학 이야기를 들으며 생상의 망원경으로 하늘을 봐 볼 수 있었다고 회고했고 포레에 의하면 생상은 작곡교수로 일하는 게 아니었지만 학생들에게 곡을 써 볼 것을 조언하고 곡을 갖다주면 정성스레 비평해줬다고 함
"이 시기는 그의 삶에서 드물게도 상반되는 평가나 라이벌간의 경쟁이 없는 시기였다."
26살의 생상은 약간 학원의 조교쌤처럼 학생들에게 확실히 가까운 느낌을 줄 수 있을 정도로 젊었음 성공을 담보해주는 '신체적인 매력' 은 없었지만 학생들과 있으면서는 그 위트와 따뜻한(?) 성품이 빛을 발할 기회가 많았고 또 당시 생상이 바그너 등을 위시한 진보파에게 호의적이었던 것도 학생들에게는 숨통트이는 일이었음
"이 시기는 그의 삶에서 드물게도 상반되는 평가나 라이벌간의 경쟁이 없는 시기였다."
26살의 생상은 약간 학원의 조교쌤처럼 학생들에게 확실히 가까운 느낌을 줄 수 있을 정도로 젊었음 성공을 담보해주는 '신체적인 매력' 은 없었지만 학생들과 있으면서는 그 위트와 따뜻한(?) 성품이 빛을 발할 기회가 많았고 또 당시 생상이 바그너 등을 위시한 진보파에게 호의적이었던 것도 학생들에게는 숨통트이는 일이었음
이곳에서 생상과 포레는 운명적...이라고는 못하겠고 암튼 만나게 됨 포레와 친구들은 당연히 용납불가였던 파우스트 공연을 보려고 '친척분들 집에서 자고 올게요~' 하고 구라를 친 다음에 공연을 보고 땡전 몇 푼 가지고 친구들과 다 함께 카페에서 밤을 새고 돌아오기도 했음
이곳에서 생상과 포레는 운명적...이라고는 못하겠고 암튼 만나게 됨 포레와 친구들은 당연히 용납불가였던 파우스트 공연을 보려고 '친척분들 집에서 자고 올게요~' 하고 구라를 친 다음에 공연을 보고 땡전 몇 푼 가지고 친구들과 다 함께 카페에서 밤을 새고 돌아오기도 했음
종종 생상은 마틸드 공주가 힘쓴 덕분에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라는 이야기가 돌기는 하는데 생상 건강이 그냥 안 좋아서 아마 그냥 냅뒀어도 면제판정 받았을 것이라 하기는 함
이 시기 생상은 건강이 상당히 안 좋아서 작곡이나 곡 공부를 너무 열심히 해서 이미 나쁜 시력에 더 부담 주지 말라는 명령을 의사로부터 받았음
종종 생상은 마틸드 공주가 힘쓴 덕분에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라는 이야기가 돌기는 하는데 생상 건강이 그냥 안 좋아서 아마 그냥 냅뒀어도 면제판정 받았을 것이라 하기는 함
이 시기 생상은 건강이 상당히 안 좋아서 작곡이나 곡 공부를 너무 열심히 해서 이미 나쁜 시력에 더 부담 주지 말라는 명령을 의사로부터 받았음
망원경과 천체관측은 생상의 평생취미였고 오데온 근처의 고서점에서 아라고의 'Astronome Populaire' 책을 사서 오랜만에 다시 불붙은 열정이었음 생상은 "루브르에서 그림 보는 사람이 자기를 화가라고 하거나 베토벤 교향곡을 듣는 사람이 자기를 음악가라 하는 것만큼이나 나를 천문학자라 부르는 것은 어불성설" 이라고 했지만 그래도 생상은 별이나 혜성을 관측하고 논문을 쓰기도 했음 (물론 전문적 수학 지식은 없어서 그 점을 아쉬워 함)
망원경과 천체관측은 생상의 평생취미였고 오데온 근처의 고서점에서 아라고의 'Astronome Populaire' 책을 사서 오랜만에 다시 불붙은 열정이었음 생상은 "루브르에서 그림 보는 사람이 자기를 화가라고 하거나 베토벤 교향곡을 듣는 사람이 자기를 음악가라 하는 것만큼이나 나를 천문학자라 부르는 것은 어불성설" 이라고 했지만 그래도 생상은 별이나 혜성을 관측하고 논문을 쓰기도 했음 (물론 전문적 수학 지식은 없어서 그 점을 아쉬워 함)
또 투르게네예프랑 부검 장면을 연기하면서는 여성 시체를 연기한답시고 (...) 핑크색 타이즈를 입고 오기도 함
아 끔찍해.
생상은 이후 포부르 생토노레 168번지로 옮겨서 좁은 집을 벗어났고 이 집 4층 (꼭대기층) 에서 생상은 피아노와 하모니움을 위한 6개의 듀엣을 팔아서 벌었던 500프랑으로 망원경을 사서 설치했음
또 투르게네예프랑 부검 장면을 연기하면서는 여성 시체를 연기한답시고 (...) 핑크색 타이즈를 입고 오기도 함
아 끔찍해.
생상은 이후 포부르 생토노레 168번지로 옮겨서 좁은 집을 벗어났고 이 집 4층 (꼭대기층) 에서 생상은 피아노와 하모니움을 위한 6개의 듀엣을 팔아서 벌었던 500프랑으로 망원경을 사서 설치했음
생상은 팔세토 (대충 가성) 로 노래하는 것과 카덴차에 재주가 있어서 프리마 돈나 역할을 (...) 자주 맡았고 아르미데나 마르게리트 (...) 역할을 맡기도 했음 마르게리트 역할을 맡을 때 (파우스트 중) 파란색 흰색 보넷으로 수염 더벅더벅 난 얼굴을 두르고 금갈색 땋은머리 (...) 를 붙임
생상은 팔세토 (대충 가성) 로 노래하는 것과 카덴차에 재주가 있어서 프리마 돈나 역할을 (...) 자주 맡았고 아르미데나 마르게리트 (...) 역할을 맡기도 했음 마르게리트 역할을 맡을 때 (파우스트 중) 파란색 흰색 보넷으로 수염 더벅더벅 난 얼굴을 두르고 금갈색 땋은머리 (...) 를 붙임
"내 고통과 자네의 고통은 비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은 말아 주게나.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사실이지만, 우리 어머니께서 내게 배달된 편지를 내 앞에서 모두 읽어보려고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당시 나는 24살이었다네) 내가 견뎌야 했던 괴롭힘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겠지."
"내 고통과 자네의 고통은 비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은 말아 주게나.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사실이지만, 우리 어머니께서 내게 배달된 편지를 내 앞에서 모두 읽어보려고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당시 나는 24살이었다네) 내가 견뎌야 했던 괴롭힘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겠지."
생상은 늘 화려함 보다는 정확성이 추구미였고 생상을 들은 사람들은 보통 '깔끔하다' 는 평을 그의 연주에 대해서 남깁니다 레가토를 별로 안 썼고 'Wind' 없이도 엄청난 효과를 낼 수 있었다고들 하네요 마들렌의 blower께서는 "뒤부아 씨랑 포레 씨처럼 굉장한 오르가니스트들이 많이들 지나가셨죠-하지만 오직 생상 씨만이 그렇게 적은 wind로도 그렇게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으셨답니다!"
생상은 늘 화려함 보다는 정확성이 추구미였고 생상을 들은 사람들은 보통 '깔끔하다' 는 평을 그의 연주에 대해서 남깁니다 레가토를 별로 안 썼고 'Wind' 없이도 엄청난 효과를 낼 수 있었다고들 하네요 마들렌의 blower께서는 "뒤부아 씨랑 포레 씨처럼 굉장한 오르가니스트들이 많이들 지나가셨죠-하지만 오직 생상 씨만이 그렇게 적은 wind로도 그렇게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으셨답니다!"
22살이에요
22살이라고
22살이에요
22살이라고
세상만사가 다 싫은 노인 베를/아직 성공 못한 구노에 비해 로시니는 음악가가 "되면 좋은 이유" 를 보여주는 사람이었음
물론 비아르도 부인 통해서 구노 다시 만났고 구노 옆에서 조수생활도 하면서 베를 관현악법서도 싸그리 외우고 실로폰과 심벌즈 등의 악기들을 잘 쓰는 방법도 배워갔음
세상만사가 다 싫은 노인 베를/아직 성공 못한 구노에 비해 로시니는 음악가가 "되면 좋은 이유" 를 보여주는 사람이었음
물론 비아르도 부인 통해서 구노 다시 만났고 구노 옆에서 조수생활도 하면서 베를 관현악법서도 싸그리 외우고 실로폰과 심벌즈 등의 악기들을 잘 쓰는 방법도 배워갔음
오르간 수업 동창한테 보내는 편지
"프티 부인이 얼마 전에 와서 다음 주 목요일에 무도회를 여는데, 네가 일요일에 와서 페이지터너를 해주어야만 널 데려갈 수 있다 그러시더라. 하지만 난 너무 착하니까 그래도 널 데려가 줄게."
오르간 수업 동창한테 보내는 편지
"프티 부인이 얼마 전에 와서 다음 주 목요일에 무도회를 여는데, 네가 일요일에 와서 페이지터너를 해주어야만 널 데려갈 수 있다 그러시더라. 하지만 난 너무 착하니까 그래도 널 데려가 줄게."
문제는
공사와 함께
엄청난 연기와 먼지가..............................
생상의 폐에 무척 좋지 않았던 바람에 종종 생상은 온 몸을 떨며 기침을 해야 했고 고열에 시달리며 앓아누웠었다고 합니다
생상의 미사는 리스트 맘에 들었고 공연하게 악보 돌려줄 수 있냐고 하자 리스트는 일단 반환을 해줬으나
문제는
공사와 함께
엄청난 연기와 먼지가..............................
생상의 폐에 무척 좋지 않았던 바람에 종종 생상은 온 몸을 떨며 기침을 해야 했고 고열에 시달리며 앓아누웠었다고 합니다
생상의 미사는 리스트 맘에 들었고 공연하게 악보 돌려줄 수 있냐고 하자 리스트는 일단 반환을 해줬으나
참고로 저도 생상이랑 베를이 언제 처음 만나서 친해졌는지 모릅니다
찾아봤는데 안나오거든요
참고로 저도 생상이랑 베를이 언제 처음 만나서 친해졌는지 모릅니다
찾아봤는데 안나오거든요
교구 오르가니스트
나폴레옹 3세가 즉위하면서 교회가 힘을 실어준 덕분에 교회와 오르간은 갑자기 성황을 맞았습니다 생상은 St Severin의 오르간 경력이 이미 있었고 53년에는 St Merri 오르가니스트로 임명됐네요 이 성당은 (1863년 기준) 26000명의 교구민을 두고 있었으며 연간 232회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결혼식과 장례식에서 오는 부가수입이 오르가니스트에겐 꽤나 짭짤했죠... 참고로 생상이 음악원에서 잘 한 것도 잘 한 건데 생상 엄마가 연줄이 있는 곳이었음
교구 오르가니스트
나폴레옹 3세가 즉위하면서 교회가 힘을 실어준 덕분에 교회와 오르간은 갑자기 성황을 맞았습니다 생상은 St Severin의 오르간 경력이 이미 있었고 53년에는 St Merri 오르가니스트로 임명됐네요 이 성당은 (1863년 기준) 26000명의 교구민을 두고 있었으며 연간 232회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결혼식과 장례식에서 오는 부가수입이 오르가니스트에겐 꽤나 짭짤했죠... 참고로 생상이 음악원에서 잘 한 것도 잘 한 건데 생상 엄마가 연줄이 있는 곳이었음
한편 음악원 바깥에서 생상의 피아니스트 커리어는 계속됨
그리고 블랑딘/코지마 피아노 쌤 부부네 집에서 생상이랑 리스트가 처음으로 만났음
한편 음악원 바깥에서 생상의 피아니스트 커리어는 계속됨
그리고 블랑딘/코지마 피아노 쌤 부부네 집에서 생상이랑 리스트가 처음으로 만났음
오베르는 무려 매년 하는 음악원 경연에서 박수치기를 허락해 주었음 (케루비니의 경우 사람들이 경연 도중 박수를 치면 신경질적으로 종을 꽝꽝 쳤음)
이때 생상의 친구라고 하려면 음... 르코크정도 (Lecocq) 일 거임 참고로 이 친구는 일부러 시간도 안 지키고 시간 날 때만 가끔씩 나왔음 둘은 평생 편지를 주고받았고 르코크는 나중에 생상한테 '야 나 우리 둘 같이 음악원 시절로 돌아가서 다시 알레비쌤 수업 듣는 악몽 꿈;;' 하고 편지도 보냄
오베르는 무려 매년 하는 음악원 경연에서 박수치기를 허락해 주었음 (케루비니의 경우 사람들이 경연 도중 박수를 치면 신경질적으로 종을 꽝꽝 쳤음)
이때 생상의 친구라고 하려면 음... 르코크정도 (Lecocq) 일 거임 참고로 이 친구는 일부러 시간도 안 지키고 시간 날 때만 가끔씩 나왔음 둘은 평생 편지를 주고받았고 르코크는 나중에 생상한테 '야 나 우리 둘 같이 음악원 시절로 돌아가서 다시 알레비쌤 수업 듣는 악몽 꿈;;' 하고 편지도 보냄
학창시절의 생상은 고독한...이랄까 암튼 아싸였음 도서관에 처박혀서 몇 시간씩 독서를 하곤 했다고 함 (당시 베를리오즈가 사서였는데 베를리오즈랑 생상이 만났는지에 대해서는 생상이 언급해주지 않음)
학생들한테 금지된 기악 연주회 리허설에 참여하기 위해서 박스석 뒤쪽에 숨어들고 박스석에서 박스석 사이를 '오페라의 유령' 마냥 수위의 시선을 피해 숨어다니며 들었다고 함
학창시절의 생상은 고독한...이랄까 암튼 아싸였음 도서관에 처박혀서 몇 시간씩 독서를 하곤 했다고 함 (당시 베를리오즈가 사서였는데 베를리오즈랑 생상이 만났는지에 대해서는 생상이 언급해주지 않음)
학생들한테 금지된 기악 연주회 리허설에 참여하기 위해서 박스석 뒤쪽에 숨어들고 박스석에서 박스석 사이를 '오페라의 유령' 마냥 수위의 시선을 피해 숨어다니며 들었다고 함
오베르 이 아저씨 너무 웃겨서 생상과 관계없지만 좀 더 썰풀겠음 윌리엄 텔 보러 갔는데 프로그램이 바뀌었다 해서 앉아 있던 오베르는 갑자기 치고 들어오는 금관스런 투티에 깜짝 놀라 도망치려 했고 작은 소란을 일으킴
오베르 이 아저씨 너무 웃겨서 생상과 관계없지만 좀 더 썰풀겠음 윌리엄 텔 보러 갔는데 프로그램이 바뀌었다 해서 앉아 있던 오베르는 갑자기 치고 들어오는 금관스런 투티에 깜짝 놀라 도망치려 했고 작은 소란을 일으킴
음악원-혁명과 억압
오베르가 음악원장이 됐고 오베르는 케루비니보다는 유한 사람이었음 케루비니는 학생들한테 "니네는 무대에서 성공하기에는 얼굴이 못생겨서 글러먹었다" 라고 하고다니기도 한 사람이었음...ㅋ
오베르는 '높으신 분들'과 어울렸고 불로뉴 숲에서 승마를 즐기고 경마를 하며 극장에서 저녁시간을 보내고 있던 사람이어서 다들 '작곡은 언제 하는 건지...' 라고 생각했음 사람들이 찾아오는 거 피하려고 '방문자는 새벽 6시에만 받음' 이라는 기이한 스케줄을 잡아 놓은 오베르...
음악원-혁명과 억압
오베르가 음악원장이 됐고 오베르는 케루비니보다는 유한 사람이었음 케루비니는 학생들한테 "니네는 무대에서 성공하기에는 얼굴이 못생겨서 글러먹었다" 라고 하고다니기도 한 사람이었음...ㅋ
오베르는 '높으신 분들'과 어울렸고 불로뉴 숲에서 승마를 즐기고 경마를 하며 극장에서 저녁시간을 보내고 있던 사람이어서 다들 '작곡은 언제 하는 건지...' 라고 생각했음 사람들이 찾아오는 거 피하려고 '방문자는 새벽 6시에만 받음' 이라는 기이한 스케줄을 잡아 놓은 오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