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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앎이 곧 됨이 될 수 없듯이.”
사랑합니다, 모차르트. 서양고전음악계의 이백 같은 양반. 어쩜 이런 소리를.
February 7, 2026 at 6:45 AM
일본 불화 멋지다 싶으면 열에 아홉은 가마쿠라 시기다. 이 시대 일본 불교미술계에 대체 뭔 일이 있던 건지 넘나 궁금. 그래서 사실 교토보다 가마쿠라가 더 궁금하다. 일본 불교미술 상황을 전혀 몰라서 교토가 양이 많아 보여 거길 가야 하나 하는 거지(그리고 현장 자체가 일본 불교 모음 같잖아) 어디 가마쿠라 불교미술 모아 놓은 곳 있다면 무조건 거기가 먼저다. 어흑.
February 6, 2026 at 2:15 AM
교토, 일주일 정도 절이랑 박물관만 슬렁슬렁 돌다 오고 싶다. 그러나 숙박… 감당 안 되겠지…
아마 그저 불교미술 보고 싶은 병(+ 절 가고 싶은 병) 같으니 힘내서 시간을 맹글어 흥천사 가자. 계단에 앉아 괘불 좀 보고 나면 나아지겠지.
지난 타이베이 여행에서 사원 보긴 했지만 일행과 일정이 있다 보니…
국중박 불교미술관도 내달이면 재개관한대고 괘불도 올해는 건다고 하니 조금만 견뎌 보자.
어우, 이러다 괘불 색칠하는 책 사겠네;;; 누가 보면 무슨 불교미술 마니아인 줄. 쪽팔려. ㅋ
옳지 않다.
February 5, 2026 at 3:48 AM
순간순간 반짝이는 데가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사실 마오예의 글은 재미가 없다. 찬호께이와 다르면서도 비슷한 재미없음인데 이론가 지식인의 먹물을 어쩌지 못하는 부분이라고 할까. 그러려니 하고 나름대로 흥미롭게 읽기는 하지만 독자의 호기심을 죽죽 끌고 가는 힘은 부족한 것 같다.
내가 이 책을, 그것도 마지막 장까지 와서 천년만년 끝내지 못하는 이유라고 변명하는 중. 계속 같은 패턴이라 마지막 장 오니 질리는 듯. 예터우쯔 읽었을 때랑 확연히 속도가 다르잖아. 관둘까. ㅠ
February 4, 2026 at 11:47 PM
뭔 날이래. 브란덴부르크협주곡 6번이 연이어 나오다니. 두 연주가 서로 확연하게 달라서 또 좋구나. 신난다. 새아침의 클래식에서 들은 6번은 현이 넘치도록 찬단 느낌이었고, 이번 6번은 하프시코드 덕분에 산뜻한 느낌. 그리고 현이 좀 더 유연한 듯. 아, 역시 6번 3악장 좋아. 상냥하고 다정한 소리.
February 4, 2026 at 10:14 PM
내가 로맨스 애니메이션을 본다면 그 이유는 거의 틀림없이 성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요즘 종종 트위터에 올라오는 클립으로 기억해 둔 애니가 프리즘 윤무곡. 마침 넷플에 있어서 열었더니 아니 타네자키에 우치야마와 카지. 푸하하하하. 주인공이 우치야마야. 얔ㅋㅋ 카지가 어떤 역일지 궁금해서 몇 화를 휙휙 훑었다. 같이 나오는 성우들도 좋네.
그러나 내 목적은 그게 아님. 이제 일본 쪽 목소리 파악했으니 한국 쪽으로 볼 것이다. 아까 잠시 한국어 더빙은 없는 줄 알고 울 뻔했지만 아닌 걸 알았으니 간다! (일단 할 일 하고;)
February 4, 2026 at 10:56 AM
나소흑전기의 올해 24절기가 다시 시작되었다. 오늘 입춘에는 오랜만에 멀쩡한 모양의 노군과 언제나 뚱한 표정의 무한과 괜히 심각한 표정인 나타. 그러고 보니 최강자 셋이네.
입춘이라는 글자 양옆으로 쓰인 글이 시인가 싶어 검색했더니 초반에 나오는 우리나라 사이트는 쓸모없어서 중국어로 갔다. 백옥잠의 칠언절구였음. 아니 백옥잠이라니, 진짜로 오조오억 년 만에 다시 보는 이름이다. 이름 석 자만, 그것도 이렇게 보니까 떠오르는 기억. 반갑지도 않아. 누구쇼, 당신.
여튼 저작권 문제가 있을 테니 링크(buly.kr/882ebTA).
February 4, 2026 at 4:00 AM
호기심에 서문 읽고 대출해 버렸다. 오랜만의 국내 추리물이다! >_<
밀린 거 많고 할 일도 많긴 한데 모양새가 속도만 붙으면 금세 읽을 거 같아서 좀 망설이다 질렸다. 나여, 힘내라!
February 3, 2026 at 8:55 AM
타이완 미스터리 잡지 퍼즐의 특별판이 나왔다. 안 그래도 신간이 잘 안 나와서 장사가 안 되나 먹고살기 힘든가 투자자가 손 뗀다고 했나 걱정했는데 여튼 나왔다. 그런데 특별판이고 주제는 크툴루 신화다. 오로지 크툴루 신화만 다루는 특별판. 목차를 보니 둥양은 맨 뒤에 간단한 글 하나 남겼을 뿐, 지면을 통째로 크툴루 전문가에게 넘긴 듯하다. 일단 권두의 편집자의 글이 둥양이 아니다. 번역소설과 창작소설, 관련 글을 실어 모양새는 갖췄는데, 아니 야!
나온 것만 해도 고맙지만, 그래도 야!
아무리 생각해도... 야! 😠💢
February 2, 2026 at 9:55 PM
십일면관음보살이 왜 십일면인지는 아무도 말해 주지 않는 건가. 본체까지 하면 12면이니 역시 12진법이 떠오르고 여기서 11면이라 하면 십일요가 소환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맞는다면 아니 중동은 대체… 후우.
(1년이 12개월이라 그렇다는 말이나 중생의 고통에 맞춤 서비스 하려고 11면이라고 하는 말은 아무리 봐도 이상하다. -_-;)
February 2, 2026 at 3:54 AM
도서관에 꾸준히 책을 빌려 읽으시는 분이 계시다. 꽤 연세가 있으신데 무시무시한 독서력으로 모든 한국 소설을 섭렵하실 기세. 오늘은 황순원을 반납하시며 꼭 읽어 보라 추천하셨고, 아니나 다를까 도서관 최고다독자로 뽑히셨다고 좋아하셨다. 그리고 서고에서 책 찾아 주느라 고생 많다며 바나나 두 송이를 건네 주셨다(평소에도 고맙다며 주머니에서 사탕이나 초콜릿을 꺼내 주심).
모처럼 대학 다니며 도서관 실컷 쓸 수 있으니 열심히 읽어 둬야 하지 않겠느냐고 백팩 가득 책을 담아 오가시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존경심과 반성심이 동시에 일어난다.
February 2, 2026 at 2:49 AM
타이완 사원에서 인사하는 법을 확인하려고 검색한 글을 읽는데 묘하게 귀엽다 싶더니 출전이 媽媽經. 아, 네. ^^;
February 1, 2026 at 4:47 AM
치성광여래 신앙 관련 글 읽으면서 구요 신앙으로 머리가 아팠는데(그래서 지금도 이거 뭔 소린지 모르겠음. 내가 읽을 수준의 책이 아니었다… ㅠ) 이 책 뒷부분 다시 보다 보니, 저번에 타이베이 법주공묘에서 인사 드린 태세군이 떠올랐단 말임(드디어 거기서 인사하는 법 배움). 검색. 황도를 12분해서 목성의 위치에 따라 길흉을 본다니. 지구 북반구 문명이 점성학으로 하나 되는구나. 와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중국은 또 이거 자기네 고유 점성법이라고 하려나.
January 31, 2026 at 2:52 AM
베토벤 봄 듣고 싶었어서(주 초에 예고가 있었다) 기대했는데 포르테피아노라 시무룩. 그런데 바이올린 소리마저 기대와 달라서 결국 연주자를 찾아봤더니 포저 언니였음. 그래서 그냥 듣기로. 다 듣고 나면 설득될지 모르니까. 내가 포저 언니를 이렇게 믿는다. 부탁함다!
January 30, 2026 at 11:10 PM
뭔가 끊임없이 버리고 있는데 집 안 꼬라지는 내일 이사 간대도 믿을 풍경이다. 아니 이렇게 버리는데 왜 말끔해지는 구석이 없을까. 대체 얼마나 이 좁은 공간에 쌓아 놓고 있는 걸까. 궁금할 뿐이다.
January 30, 2026 at 10:24 AM
이번 타이베이 여행의 친구. 😁
후후훗. 귀엽지!
January 30, 2026 at 10:03 AM
오래전에 사 둔 전시회 표가 있는데... 갈 시간이 없어. 아니 주말은 돼. 하지만 주말은 사람이... 많잖아...
January 30, 2026 at 8:56 AM
지칭이 운영하는 추리잡지 '추리'는 매달 나오는 게 무척 신기하지만 좌우간 매달 어떻게든 나오고 있다. 산문과 소설이 고루 섞여 있고 번역도 몇 편씩 꼭 들어가 있어서 대체 이걸 어떻게 유지하는 건지 넘나 신기. '퍼즐'은 지금 출간 간격이 점점 길어져 이제 무크지로 가는가 싶을 정도인데. 지칭의 저 부지런함 때문에라도 사서 볼 마음이 좀 적었고 꾸준히 나오는 것만 지켜봤는데, 이달 주제어가 '사'(史)이고 그래서 호출된 작가가 슈린이라 드디어 이 잡지를 사게 되는가 하고 고민하는 중. 인터뷰랑 자선 작품이 들어 있단 말이지.
January 30, 2026 at 6:16 AM
소개글도 읽지 않았는데, 앗, 이거 재밌겠다! 싶은 책이다. 추리소설이고 작가가 인도네시아 중국계 사람. 우리나라에는 안 들어오려나. 그냥 여기서 사 읽을까? 표지부터 마음에 들어!
readmoo.com/book/2104516...
茶館裡的嫌疑人 - 陳梅玲(Jesse Q. Sutanto) | Readmoo 讀墨電子書
《茶館裡的嫌疑人》電子書 - 這是樁疑點重重的茶館命案,偏偏來過的人都有不在場證明不過,沒有什麼祕密,是端...
readmoo.com
January 30, 2026 at 5:10 AM
대체텍스트 달기 귀찮아... 늘 건너뛰고 싶은 마음과 싸운다. 블루스카이 내 계정을 누가 본다고. 더구나 대체텍스트의 글을. 으으.
January 30, 2026 at 5:06 AM
와, 타이완 연합문학 이번 호는 장송의 프리렌이다.
난 종종 이 매체가 타이완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자 하는지 궁금해져.
그리고 이달의 작가로는 김초엽이 올라가 있다.
January 30, 2026 at 5:05 AM
아침에 눈 떠서 명방 두 게임 확인하고 일어나는데 엔필이 안 열리는 거다. 몇몇 앱도 비슷한 상황이라 혹시나 하고 봤더니, 이야아, 128기가 용량 다 참. ㅡㅡ;
폰 바꾸면서 256까지 갈 일 있겠느냐고 망설임 없이 128로 골랐는데(앱 크기가 점차 커지는 추세이긴 하지만 설마 했지;) 이럴 수가. 당황해서 이것저것 지우고 안정을 되찾았다.
엔필 새로 돌려 보니 왠지(기분상) 전보다 발열이 더 일어나는 것 같기도 하고; 얘들아, 요즘 컴 부품 올라서 힘드니 어떻게 좀… 힘내줘라. ㅠ
그래서 이제껏 못 일어났다. < 결론;
January 30, 2026 at 3:41 AM
요즘 트위터 가면 내가 여기에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러 왔는지 계정 차단하러 왔는지 모를 정도로 차단에 시간을 쓰고 있다. 조회수를 갈망하는 계정들이다 보니 그들이 올린 이야기의 진위도 자연스럽게 의심하게 되는 것 역시 편치 않다.
트친이 거기 있고 다수의 이용자와 공식계정의 정보가 필요해 드나들지만 한번 들어갔다 나오면 심신이 몹시 피로해져, 서글프다.
January 28, 2026 at 11:32 PM
문학 번역을 주로 하고 싶어 한다고 들은 역자의 역문 상태에 약간 당황했다. 이 분야에 전혀 관심이 없으신가. 조금만 신경 써서 찾고 역주 달아 주시지. 궁금한데. ㅠ
January 28, 2026 at 12:40 AM
여전히 아침 일찍 일어나는 건 힘들다. 잠도 많고 이불 속에서 꼼지락거리는 걸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얼마 못 잔 이런 아침에 일어나는 건 더더욱. 그럼에도 졸린 눈 비비며 나갈 준비를 하는 동안 새아침의클래식에서 들려주는 옛 서양고전음악을 듣노라면 순간순간 정말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실감이 들곤 한다. 감사한 일이라고.
물론 그러고 다시 자고 싶긴 하다, 지금 그러하듯. 잉, 졸려. 이불 속에서 들으면 안 돼? (그러나 대체로 이불 밖에서 감동하더라구; 그럼 감동하고 다시 이불로 들어가면 되지 않을까... 감동을 꿈으로!)
January 27, 2026 at 9:52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