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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NK 계정 / 🦾夢 / 20↑성인 / 트위터 위주 서식 중 / 플텍이길 원하는 소비구독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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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세월 1000년, 자물쇠 없는 게 너무 어색하다.
Reposted by Lordnim
我慢できず…差分で続編
当方、🦾の照れ顔が大好物なんですよね…
November 29, 2024 at 2:49 PM
뭐, 주인님이 원하는 대로 해.

주인님의 의사가 중요한 거니까. 샐쭉 미소 지은 채 물러난 보스키. 왼손으로 주인님의 손목을 가볍게 휘감고는 아직 묻어있는 향을 지우려 엄지로 살살 문지름. 그리고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주인님 손등에 키스하며 눈을 마주함.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August 4, 2024 at 6:24 PM
나도, 주인님의 향이 좋거든.

놀리듯 일부러 귓가에 속삭이는 보스키. 화들짝 몸을 떤 주인님에 키득이며 만족스럽게 물러난다. 당하기만 할 순 없지, 진심이기도 하고. 향을 사용해 자신을 떠올리고 함께 하고 싶다는 건 정말 기쁘고 고마운 말이지만 그보다는 직접 보고 같이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은 보스키라 뿌리거나 그러지말고 그냥 날 보러 자주 저택으로 돌아오라 속내를 슬쩍 담아 말함.
August 4, 2024 at 6:24 PM
여전히 아쉬운 듯한 표정의 주인님에게 그대로 격침. 이대로는 표정관리 안 될 것 같아 주인님 어깨에 고개 파묻어버림. 홧홧거리는 얼굴을 어떻게든 진정시키며 당황해하는 주인님께 한마디.

...굳이 뿌릴 필요 없잖아.
저택으로 돌아오면, 얼마든지 맡게 해줄테니까 말야. 직접 나를 느낄 수 있는데 굳이 주인님의 향을 가릴 필요는 없잖아?
August 4, 2024 at 6:24 PM
경청하고 있다는 담담한 표정으로, 착각했다는 민망함과 내 생각했던 거냐는 설렘으로 붉어지려는 얼굴과 두근거리는 심장 빡세게 컨트롤 중인 보스키됨. 뭐? 날 닮은 색이라 뿌려봤다고? 주인님의 말에 괜히 기뻐진 보스키가 스스로 참 단순해졌다고 자조하다 문득 굉장히 가까운 거리감을 의식하고 멀어지려던 참.

병 모양도 예뻤는데, 조금 아쉬웠어.
뭐가 아쉬웠는데?
음ㅡ 보스키 향이 아니라서? 하하, 저쪽 세계에서도 향으로나마 보스키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나도 모르게 엄청 기대했었거든.
August 4, 2024 at 6:23 PM
솔직히 그렇게 의식해서 주인님 체향을 맡고 다닌 것도 아니였어서 지금에서야 자기가 주인님 냄새 맡는 것을 좋아했구나 깨달은 보스키가 쪽팔림을 감수하고 향에 대해 질문하게 됨. 주인님이 뿌린 거면 만류해볼 것이고 타인의 것이면 조금? 짓궃게 굴 생각만만.

...주인님, 혹시 향수 뿌렸어?
응? 향수? 아, 그게 아직도 잔향이 남아있었을까?
'그거'?
으응. 보스키 색깔의 향수를 발견해서 말야. 한번 뿌려봤었어. 그런데 향이 전혀 다르고 내 취향도 아니라 실망해서 지나갔거든.
August 4, 2024 at 6:23 PM
향수라곤 뿌리지 않는 주인님에게서 남성이 쓸 법한 향수냄새가 나서 순간 여러 생각이 머릿 속을 휩쓸고 지나간 보스키.

은근하게 풍기는 향이 주인님에게 어울리지도 않고 주인님의 향을 가려서 평소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됨. 물을까말까 속으로 백번 고민하다 자꾸 주인님 체향 맡는 것을 방해하는 향에 울컥 짜증나 저도 모르게 거의 끌어안다시피 주인님 팔로 감싸버림.
August 4, 2024 at 6:22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