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제 책상을 치워버리는 바람에... 주말에 개인물품 정리하려 다녀왔네요. 짤린건 아니고, 코비드 이후로 계속 집에서 일하다 보니, 주간 3일 출근기준을 맞추지 못해서 (앞으로도 계속 안나갈 생각이고... ^^;) 지정석이 없어진 겁니다.

'곤'군은 집에 자리도 없고 해서 남겨두고 왔습니다.

30년간 일했던 곳에서 내 자리가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좀 찹찹 하네요. 앞으로 10년은 계속 안짤리고 일해야 하는데... -_-

구글 Gemini, 정말 한글이 안되는 거냐? 아무리 봐도 일부러 이러는 것 같은데.... (한글로 변명은 잘도 하면서...)

영어론 잘 되는데. 한글은 몇번을 해도 계속 깨져서 나오길래. 결국 이미지 에디터로 수정함.

아마존은 지난주 부터 블프 세일 시작... (딱히 평소보다 크게 할인해 주는 것 같지는 않지만...)

이번 할로윈에 따로 초콜렛 등을 준비하지 못해서... 집에 남아있던 초콜렛이랑 켄디 등 긁어모아서 기다리고 있엇는데. 아무도 오지 않았습니다. 우리 동내도 이제는 할로윈 분위기가 많이 죽어가는 듯...(외국인이 주류인 실리콘벨리 특성 같기도 하고... ㅎㅎ)

참고로 사진은 울집 따님이 중학교 때 동내 돌며 받아온 것... (지금은 대학생 ^^)

오늘 야후 파이넨스 메인 페이지 ⁉️
기사 내용과 사진의 괴리감이... ㅎㅎ

자세히 읽어보면, 70년된 마그네틱 테입이라고 했습니다. 아마... 고대문명의 자기테입프 저장장치 이겠죠. 사진에 나오는 것과 비슷한. 그리고, 현대식 디지탈 기록매체로 변환한다고 했습니다. 디스크인지, 테입인지, 복합적인 클라우드 인지... 똑똑한 사람들이 알아서 했겠지요. 현대의 IT 업무는 절대 주먹구구식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