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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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rose.bsky.social
춘식이
@agarose.bsky.social
피카소가 그린 울고 있는 여인도 전쟁의 피해자😢 지난 주말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터진 지 이틀 째 되는 날 모든 사업과 학업과 직장을 뒤로 하고 미국으로 피난 온 이민자 가족을 집에 초대했는데 그 날 대화 중 전해진 막막한 슬픔이 느껴지며 새롭게 다가왔음.
July 4, 2023 at 1:30 AM
여성이 정의하는 여성 이라는 주제로 된 전시에 여성의 성기를 형상화 힌 작품도 꽤 있었는데 어떤 건 원초적인 생명력이나 주도적인 쾌락을 표현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수거함이나 공공재로써 대상화되고 착취 당하는 것으로 표현되었음. 엄연한 현실이니까..
July 4, 2023 at 1:23 AM
불난 집에 부채질 하는 여성 (흑인 여성들의 투쟁을 상징하는 작품)/ 화려한 카펫 속에 묻혀있는 듯 같은 옷을 입고 누워있는 여성/ 황무지를 고단하게 진공청소기로 청소하는 팔레스타인 여성/ 파란 눈 분홍색 풍선껌 화려한 천으로 머리를 가린 이란 여성 @ lacma
July 4, 2023 at 1:18 AM
Miss Forest 요시토모 나라
July 4, 2023 at 1:14 AM
작가가 영향 받은 일본 작가들과 일본에서 주로 활동한 한국 작가의 그림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었음. 마지막 사진은 후지산이라는 작품인데 뒷편에 희미하게 보이는 산을 표현한 게 넘 좋았다
July 3, 2023 at 11:46 PM
오늘 본 인상적인 컬렉션은 미국인 출신이지만 일본 미술의 영향을 깊게 받은 샘 프란시스라는 작가의 작품들이었음. 흰 캔버스의 일부 특히 가장자리에만 색을 칠한 공간과 비움에 대한 작품들이 가장 유명한데 나는 후기에 그린 흑백의 작품들이 더 맘에 들었다.
July 3, 2023 at 11:43 PM
블스 들어오면 일단 아무거나라도 올려야 된대서 오늘 중요한 실험 결과 나온거나 올려야지.
왼쪽이랑 오른쪽이랑 빨간색만 다른데 빨간색은 세포가 죽을때 발현되는 단백질을 나타냄. 초록색은 암세포. 즉 왼쪽 암은 죽음의 신호는 나오고 있지만 죽지않고 계속 분열하는 좀비 상태. 오른쪽 암은 유전자 한가지만 막았을 뿐인데 죽음의 신호가 확 줄어듬. 그래서인지 암이 전이되는 정도도 확 줄어듬 (이건 더 실험해봐야 확실히 알 수 있음)
근데 블스는 몇 자까지 쓸 수 있는거지? 끝이
없네
June 23, 2023 at 4:38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