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표정 지으니까 진짜 더지같긴 하다

다른 컴패가 밖에서 얘들아 괜찮아?! 하고 벌컥 열었는데 앞에 얼굴 새빨개진 상태로 숨막히는 침묵 유지 중인 두 사람 보고 다시 문 닫고 나옴
섀하면 좋겠다 ㄱ- 표정으로 더 있으라 그래. 하면서

중간과정 다 생략하고 어찌저찌 좋아한다고 겨우겨우 털어놨는데 그 뒤로 한 마디도 못 하고 침묵만 이어지는 거 보고 싶음
얘들아 문 열렸어

나도 히가시노게이고처럼 글 쓰고 만화 그리고 싶어
한 문장 쓰고 다음 문장 쓰고 그 다음 문장 쓰고
한 컷 그리고 다음 컷 그리고 그 다음 컷 그리고

허어엉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방향인데 너무 좋은 해석이에요..........
게다가 치즈 무스 색이 백발섀하랑 넘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집밥책이 입맛에 맞으시다니 정말 기뻐요...... 다음에도 뭔가 노력해오겠습니다^//^

이것도 도시에나 유행하는 거라 섀하는 앰버가 당연히 모를거라 생각하고 가져왔는데 앰버가 의외로 태연하게 아~ 이거 알지 맛있더라~ 해서 섀하가 네가 이걸 왜 알아?! 하고 실망하는 거 보고 싶음 (앰버: 황당)

그리고 초콜릿이 귀하니까 초콜릿의 사용량은 줄이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막대과자에 얇게 초콜릿을 바른 디저트가 유행이다... 라는 망상설정까지 감
이름하야 빼뢔뢔(아닙니다)

아앗
오른쪽 카를라크 팔 속에 쏙 안기는 걸 생각했는데 이것도 넘 깜찍해요...
약간 돗치스키 같기도 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