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 제출이랑 시험기간이랑 겹쳐서 과제 끝내느라 오늘은 시험 공부 못하는 거 아냐? 싶었는데 오늘 빡세게 하면 훑어볼 시간이 남긴 하겠군 목요일 24시까지 어떻게든 해보겠습니다~~ 와~~

과제는 생각보다 진도가 빨라서 다행임 학교 도착할 땐 끝나있을듯?ㅎㅎㅎ 다른 과제도 남은 거 있는데 하교 할 땐 그거 하면 되겠다 혹시 몰라서 다 가져온 나 칭찬해~~

둘이 사귈거같음 진짜

진짜 부부아냐? 어른 부부임 맨날 나는 유치한 녀석들로 그리고 있었지만 사실 어른의 무드가 너무 좋았던거 같아.. .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시간 9할정도는 마음의 치유를 위해ㅋㅋㅋ 예쁜 그림들 찾아보는데 쓰이는데 같은 흑발이라도 베이스 컬러에 따라 느낌이 다르구나 싶고 새삼 이 아이가 생각나서 칠해봤던...

예전에 밑색에 대해 큰 고민을 안했기 때문에 다양한 밑색을 써왔는데 요즘은 기본적으로 Ebony(흑단색)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ㅋㅋ

동기 앞에서 대자로 넘어짐

실습가운 단추 잘못 끼워서 교수님이 수업 한창 하는 중 알려줌

수업 하나 까먹어서 안나감

교수님과 상담장소 (캠퍼스 단위로) 착각해서 못만남

등등의 사건이 있었고 이제 나는 고개를 들고 살아갈 수가 없다...

이미지 분석 과제 하느라 캡쳐 들아갔는데 스트리밍 사이트 둘다 안돼서 둘다 해지하고 슬슬 문명이랑 관계를 끊고 과제를 때려치는 상상을 잠깐 함....

+@
그리면서 이 아이의 특징은 👁👁라고 생각했던 거 같음
기본적으로 약간 먼 정면을 응시하는 느낌으로 눈에 힘이 느껴져야

꼭 대칭자를 써서 그리면 인상이 달라지게 되길래(평소에는 대강 느낌만 전해지면 대칭 좀 엇나가도 무시하기도 해서)
어떻게 하면 대칭이 맞으면서 인상이 전해지게 그릴수 있을까~ 고민한 그림
나름의 타협접을 찾은 기념으로 놓고 갑니다... 다른 그림 그리고 자야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