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banner
100-h.bsky.social
100
@100-h.bsky.social
kwk
연예인X의사
bsky.app/profile/100-...
#칼윈

배우 유칼민, 오는 5월 결혼 발표. 상대는 1살 연하 비연예인. 직업은 의사로 밝혀져…
December 20, 2025 at 1:56 PM
칼민이는 어서 윈정에게 이 사실을 자랑하고 싶었어. 저번에 전화 한 이후로 많이 친해졌거든. 어서 윈정과 전화 할 날이 모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지. 그 덕에 칼민의 상태가 많이 좋아진 것도 있고.
December 20, 2025 at 1:50 PM
칼민은 그 날 이후로 기운이 조금 더 생겼어. 뭐랄까 윈정이랑 대화를 하다보면 마음이 편해지고 홀가분한 느낌이 들었거든. 칼민은 윈정의 말대로 일주일간 환기도 많이 하고 스트레칭도 하고, 저번보다는 많이 안정되서 집 밖에 쓰레기 정도는 버리러 갈 수 있는 정도가 됐지.
December 20, 2025 at 1:50 PM
December 20, 2025 at 1:50 PM
“윈정씨가 이번엔 너랑 직접 얘기 해 보고 싶다네, 병원 나가는거 아니니까 괜찮지?윈정씨잖아.”
“응, 그럼 이번엔 내가 연락 해 볼게…”
December 20, 2025 at 1:50 PM
매니저 언니는 일어나 칼민의 연락을 보자마자 윈정에게 연락을 했어.
혹시라도 또 쓰러지거나 하면 연락 달라고 했거든
“음..이번에는 칼민씨랑 직접 연락을 해 봤으면 하는데요.”
“그럼 칼민이한테 물어보고 다 시 연락 드릴게요, 네.”
매니저 언니는 칼민에게 윈정의 연락처를 넘겼어
December 20, 2025 at 1:50 PM
December 20, 2025 at 1:50 PM
해가 뜨기 시작 할 때,칼민의 눈도 떠졌어.

“..으으..”
칼민은 잘 기억나지 않는 어제 일을 떠올리려니 머리가 지끈거렸어.
“아, 언니.. 또 걱정할텐데..”
칼민은 아직 이른 시간인걸 알지만 걱정할 매니저 언니한테 연락을 했어.
December 20, 2025 at 1:50 PM
“어..언니..나 숨이,숨.. 하아.. 하아..”
“칼민아, 왜그래?”
“하아..하.. 가로등....”

그 말을 뒤로 한 채 칼민은 또 다시 쓰러졌어
매니저 언니는 놀란 마음에 다시 집으로 부축했어. 병원으로 갔다간 칼민의 상태가 더 안좋아질게 눈에 보였거든
December 20, 2025 at 1:50 PM
“그럼..진짜1분만,딱 1분만이야”
“그래 딱 1분만 나가보자.”

그렇게 둘은 현관을 지나 단지로 나왔어. 그런데 매니저 언니가 관과하지 못한 것 하나, 가로등. 칼민은 직업이 항상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직업이다보니 매번 제게 비치는 밝은 빛에 두려움을 품고 있었을거야.
December 20, 2025 at 1:50 PM
윈정은 칼민을 집 밖으로 나와보긴 하게 하는걸 일순위로 뒀어. 나가서 뭘 하려고 하지 않아도 되니 밖에 있는 시간을 점차 늘려보기로.

“칼민아. 잠깐 우리 현관 밖에만 나가볼까? 나가서 단지에 5분만 있어보자.”
“..싫어,무서워. 안나갈래.”
“지금은 새벽이라 사람 마주칠 일 많이 없을거야.”
December 20, 2025 at 1:50 PM
“아녜요, 원래 칼민씨 진료 시간이라 하는건데요.”

윈정은 드디어 칼민의 소식을 들을 수 있었어. 칼민은 윈정의 예상대로 대인기피증 이였겠지. 사람들이 나만 보는 것 같고 대화하는 모는 것이 제 욕을 하는 것 같고,숨도 잘 안쉬어지고. 공황까지 겹친 거였어.
December 20, 2025 at 1:50 PM
“약물치료가 좀 더 확실하긴 한데, 처방받을 수 없는 상황이니 매니저님이 집 밖에 5분이라도 나갈 수 있게 해주세요. 본인 의지가 제일 중요하지만 그럴 수 없는 경우 주변 사람들이 꺼내주는 것도 방법이나까요.”
“네,그럼 다음 주에 다시 연락 드릴게요. 항상 시간내서 전화로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
December 20, 2025 at 1:50 PM
“그럼 얘기좀 들어볼까? 무슨 일 있었는지.”
.
.
.
“…그런 일이 있었구나, 그러게 내가 같이 가준다니까.”
“잠깐이라 괜찮을 줄 알았지..”
“이제 어디 나갈 일 있으면 같이 가자.“
“고마워…”
December 20, 2025 at 1:50 PM
“그럼 무슨 일 있었는지만 간단하게 알려줄래? 윈정씨한테 전해야 해서.”
“아..맞다,상담.. 상담 몇주간 못갔는데 어떡해..?”
“너 밖에 나갈 수 있을 때 까지는 내가 너 상태 전해주면 돼. 데뷔 하고 나서 일은 나도 족히 알고 있으니까,너 맘 고생 심하게 한 것도.”
“고마워…”
December 20, 2025 at 1:50 PM
그렇게 며칠이 더 지났을까 칼민은 드디어 매니저 언나랑 연랑이 닿았어.
“언니.. 미안.. 도저히 폰 확인할 용기가 안나서....”
“괜찮아,이제라도 닿았으니 다행이다. 아직 밖에 나가기는 무리지..?”
“…”
December 20, 2025 at 1:50 PM
칼민이 일주일째 연락이 두절됬을 때 윈정은 자꾸만 칼민이 신경쓰였어.
연예인들 정신과 오는거 한 두번도 아니고 학교폭력 피해자로 왔떤 사람들도 다수 있었어. 그런데 왜인지… 칼민은 유독 신경쓰이는지 모르겠어
‘대인기피증 같은데… 뭐든 본인 의지가 중요한거라지만..’

그렇게 윈정은 칼민의 차트만 하염없이 바라봤어
December 20, 2025 at 1:50 PM
매니저언니는 윈정에게 다음주에는 꼭 설명 드리겠다고 연락을 했어.
“선생님 죄송해요,칼민이랑 일주일째 연락이 두절되서..다음주에는 꼭 상담이든 뭐든 하겠습니다..”
“괜찮습니다. 뭐든 본인 의지가 중요한거니까요.”
그렇게 또 한 주가 지나갔어
December 20, 2025 at 1:50 PM
칼민의 자초지종을 설명해야할 다음주가 밝았는데도 연란 한 통 오지 않았어. 칼민은 그렇게 일주일동안 밥조차 안먹고 혼자 울다가 지쳐 잠에 든 상황 이였어.
‘이렇게 계속 미루면 안될텐데..’
칼민은 그런 매니저 언니의 속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여전히 묵묵부답 이였어
December 20, 2025 at 1:50 PM
늘 하던대로 칼민은 그렇게 상처를 받고 혼자 그 상처를 숨길때면 모든 전자기기를 꺼놓고 혼자 이불속에 귀를 막고 혼자 눈물을 삼켰어. 그걸 아는 매니저 언니는 그런 칼민을 기다려 주기로 했지.
그런데 평소 같았으면 다음날,아니면 다다음날엔 부재중 연락을 보고 연락을 남겼을 칼민인데
December 20, 2025 at 1:50 PM
“아, 아녜요. ptsd 환자들중에서 이런 일 종종 있어요. 그럼 칼민씨한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여쭤봐 주실래요? 디테일하지 않아도 되니 전체적인 틀 정도로만요.”
“네, 그럼 칼민이한테 물어볼게요, 감사합니다.”
그렇게 매니저 언니는 칼민에게 전화를 걸었어. 하지만 당연하게도 칼민은 받지 않았겠지.
December 20, 2025 at 1:50 PM
대인기피증이 생긴거야. 걔를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마주칠지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였겠지.
어떤 수를 써도 도무지 집 밖으로 나갈 생각을 안하는 칼민에 매니저 언니는 윈정에게 자초자종을 설명했어.
“칼민이가 도무지 집 밖으로 나올 생각을 안해서요.. 죄송합니다..”
December 20, 2025 at 1:50 PM
정신이 없어 어디로 가냐는 기사님의 말이 몇번이고 반복되서야 칼민은 제 집 주소를 부르고 집으로 향했어.
그 일이 있고 난 후 칼민은 다음 상담부턴 꼭 언니랑 가야지.. 했어
하지만 다음 상담부터는 집에서 나가지도 못했을꺼야. 아니, 그 일 이후 한발자국도 집 밖으로 발을 못내딛였어.
December 20, 2025 at 1:50 PM
“어..? 유칼민? 오랜만이ㄷ..”
칼민은 머리가 새하얘짐과 동시에 페닉이 왔어. 칼민은 어서 이 곳을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주문한 음료도 챙겨오지 않고 제게 말을 걸어오는 걔의 말도 무시하고 서둘러 카페를 빠져나와 택시를 잡아 탔어.
December 20, 2025 at 1:50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