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
trinketbox.bsky.social
율리
@trinketbox.bsky.social
아 저도 이거 ㅋㅋㅋ 인생영화를 누가 물어본다? 본 영화가 뭐 한 500편쯤 돼야 본 영화 풀 전체를 기억하고 그중에 하나 고르죠 128372편인데 내가 뭘 봤는...지 제목 말해주기 전에는 기억 잘 안나고 ㅋㅋㅋㅋ
나이 들고 가장 많이 달라졌다고 느끼는 게 문답이나 테스트 이런 거 하는 게 뭔가 힘들어진 것임 내가 좋아하는 영화...이런 것도 막 딱 떠오르는 게 없고, 뫄뫄한 상황에서 뭬뭬할 것입니까? 하고 물어도 그럴 수도 있고 안 그럴 수도 있지 싶고...
December 2, 2024 at 3:13 AM
맞아요 괜찮은 책은 이런저런 다른 괜찮은 책을 인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ㅋㅋㅋ
November 26, 2024 at 2:36 PM
Reposted by 율리
한 권을 다 읽으면 읽어야 할 책도 다섯 권 정도 늘어나는 마법 때문에 독서는 영원히 끝나지 않는 것이다
November 25, 2024 at 10:54 PM
<상나라 정벌> 이라는 엄청 두꺼운 중국 상고사 책이 밀리에 있길래 한 번 열어봤는데 초장부터 너무 무서워ㅠㅠ 상나라(은나라)가 인신공양을 엄청나게 했나 봐. 은허의 인신공양 제사 흔적을 발굴하면서 제사 과정을 재구성하는데, 그게 그 어떤 호러 소설보다 무섭단 말임ㅠㅠ 구덩이를 파고 모래를 깔고 제물인 솥, 궤, 항아리 등을 부숴 넣고는 "그런 뒤에 사람을 죽이기 시작한다" 죽인다 도 아니고 죽이기 "시작"한다 - 왜냐면 한 곳에서 무려 73구의 남녀(아이들도ㅠㅠ) 유해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November 21, 2024 at 1:39 PM
모님의 아름다운 공부장을 보니 놓은 지 몇 달 된 한문공부 다시 해야 한다는 생각이... 하 근데 평일에 퇴근하면 생산적인 활동은 한개만 할 수 있거든? 근데 요즘 운동을 하니깐 한문공부할 여력이 없음
November 20, 2024 at 2:02 AM
튓타와 블스를 왔다갔다하면서 구경하는 건 생각보다 그리 번거롭지 않은 거 같아. 문제는 내가 "쓰는" 것이다... 똑같은 말을 두 번 쓰는 것도 처량하고 그렇다고 여기는 이 말 하고 저기는 저 말 할 거면 무슨 기준으로 나누는가?? 🤔
November 18, 2024 at 6:13 AM
여러분 안녕? 비번 찾느라 360도로 빙빙 돌다 왔어요 먼저 와서 계셨던 분들 블스 어떻습니까 쓸만합니까?
November 14, 2024 at 6:19 AM
휴 블스 만든 직후 외에 로그인을 안 해서 비번 까먹었었다 ㅋㅋㅋ 뭐 한 마디라도 해야지 여러분 안녕
September 5, 2023 at 7:3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