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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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iii.bsky.social
레이
@reiiii.bsky.social
일상 포스팅. 돈 더 벌려고 공부함. 블스에서 병풍을 담당. 인생의 파도를 돌아보기엔 내 지금 삶이 너무 평평하다.
나는 회식하고 술한잔 하고 와도
오늘 나온 과제는 다 하고 자는 아주 성실한 녀자야.
으쓱으쓱
November 13, 2025 at 2:26 PM
그와는 별개로 오늘 저녁 회도 먹고 초밥도 먹고 내장탕도 먹고.
맛있게 먹어서 맥주도 한병 넘게 먹었다지.
November 13, 2025 at 2:25 PM
무려 5명이 옹기종기 다 모여 앉았는데 그 가족이 떠날때까지 큰소리를 못내고 사뭇 조신한척 서로의 안부만 묻고 음식을 기다렸다.

너무 마음이 안좋았어.
엄마의, 아빠의, 아이의 기분을 다 느낄수 있어서.
November 13, 2025 at 2:24 PM
얘...얘두라... 빨리와... 나 너무 무서워........숨을 못쉬겟숴....
November 13, 2025 at 2:23 PM
어쩌다가 가장 멀리서 출발한 내가 가장 먼저 회식장소에 도착하여 앉아 있는데 내가 바라보고 있는 맞은편 자리에 세명의 식구.
엄마, 아빠, 그리고
오늘 수능을 쳤으나 완전 망친것 같은 기분이 굉장히 안좋은 딸.
"어디쯤이예요? 빨리와요~ 뭐 주문해 놓을까요?"
이 세마디를 못했다. 분위기 너무 살벌해서.
아빠는 아이한테 실망했고,
엄마는 두 사람 사이의 분위기를 풀어주려 노력하고
딸은...
이미 아무것도 들리지도, 보이지도, 말하고 싶지도 않은 상태.
한시간가까이 핸드폰만 보다가 세가족이 일어났다.
November 13, 2025 at 2:23 PM
즐거운 회식을 하고 집에간다.
하하하
나 술도ㅠ먹음 아하하
November 13, 2025 at 12:26 PM
고3칭구덜 얼마나 허탈할까
헛헛한 마음 맛있는거 먹어요
고생했어요 잘치든못치든 오늘까지 왔다는것도 아주 대견한거예요.
토닥토닥
아줌마가 키는 작지만 등 뚜드려줄께
November 13, 2025 at 8:10 AM
낙엽이 예쁘다.
하늘도 예쁘다.
November 12, 2025 at 3:51 AM
하지만
후회하지
않아!
November 11, 2025 at 1:07 PM
나는 국민학생때 아빠가
피아노 배울래, 컴퓨터 배울래 하시길래
어? 난 손가락이 짧으니까 작은거 치는 컴퓨터 배울래! 라고 해맑게 이야기 한 뒤
피아노는 내인생에 절대 없는 이야기가 되었으며
그날로 GW basic 학원가서 배웠

그래요 손가락 짧으면 긴 건반보다 짧은 키보드가 더 만만해 보였던거죠.
November 11, 2025 at 1:07 PM
나... 나는 윈엠프 그립다구.....
November 11, 2025 at 1:05 PM
성적이 백배로 더 나와라!
라고 할껄 그랬나...쩝...
아니근데 성적은 백배가 더 나올수가없자나
너무 T같니...?
November 10, 2025 at 11:24 PM
오늘이 바로!!
받은건 백배로 돌려준다는 바로 그
백배로데이렷다!!!

자! 이걸들고가서 너의 마음을 백배로 표현하라 청년이여!!

라고 외치며 현관에서 고딩에게 빼빼로를 건넸으나 피식 웃음만 흘리고 걍 가버려써...

갠자나 고딩에게 웃음을 줬어 흐흐
늘그니 재롱떨기 힘이가드르다...터덜터덜
November 10, 2025 at 11:17 PM
몸이 따숭께
잠이가온다. 😪
November 10, 2025 at 2:10 PM
오늘 검정비니루봉다리 작은사이즈 200장을 샀는데 내 예상대로 끄내끼가 안묶어져 있드라.
기존에 쓰던 비닐 끈 풀어서 돗바늘에 꿰어서 이번에 사온거 호로록 꿰어서 샤샥 묶고 혼자 뿌듯했는데 비닐 한귀퉁이에서 묶으라고 끈 두개가 빳빳하니 떨어져 나온다.

쳇.

모아놔야지.
아마 이렇게해서 모은 물건들이 지금 내 집 구석구석을 차지하고 있을껄. (외면중)
November 10, 2025 at 12:49 PM
간만에 만년필로 시설필기 깔롱부려볼까......했는데
다 막혔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잇!
November 10, 2025 at 12:47 PM
아아... 하쿠로 슬링백 넘나 갖고 싶다.
근디 내가 정말 지박령같아서 어디 가질 않아.
빨리 핑계를 만들어야겠어...
(크로스하고 잘까?-아님)
November 10, 2025 at 12:37 PM
Reposted by 레이
September 29, 2025 at 4:03 AM
Reposted by 레이
속이 잘 보이는 삼각 펜케이스에는 두 가지 패턴을 추가하였습니다. 귀여운 고양이들이 그려진 재봉틀과 고양이, 그리고 목가적인 풍경이 그려진 목장이 있는 풍경입니다.
바닥면이 넓어 안정적으로 둘 수 있으며, YKK 정품지퍼를 사용하여 부드럽게 여닫힙니다. #하쿠로
mkt.shopping.naver.com/link/68355c4...
July 21, 2025 at 7:57 AM
지느러미가 커진줄은 잘 모르겠는데 자기 몸보다 더 큰 면적이라 무겁긴 할것같아.
동글동글 돌을 많이 깔았으니 놀다가 자주 기대어 쉬어.

+ 히터 넣어줘서 맘이 한결 편하다.
집이 추워서 겨울 걱정했는데.
November 9, 2025 at 12:20 PM
조구만(하지만 복득이에겐 컸던) 토분집은 잠시 빼두고
이번주는 '돌아온 대롱대롱' 이닷!
어쩜 사이즈가 찹쌀궁합일끄나 ㅋ
November 9, 2025 at 12:17 PM
요즘 샤인머스캣은 너무 발달이 좋아서 가운데 두꺼운 줄기(심?)를 잘랐다가 오래된 내 애착 식가위가 하룰라라로 가버리심.
전에 오프라인에서 같은 제품 봤는데 그 가게가 문을 닫아서 온라인 기대했다가
읍네읍서.
다른거 주문해야지 ㅠㅠ
절삭력 좋고 날이 긴걸로.
짧뚱한건 도루코꺼 잘 쓰고있다.
November 9, 2025 at 7:53 AM
아니!! 이렇게 늘어지는 노래를!!

닮은 구석이라곤 너드뿐이네!!!
큰애가 너드미가 좀 보이는데 딱 그거네

실패야.... 청소년의 끓어오르는 분노 이따위꺼 읍서......

난 중학교때 운동장에서 교실이데아 큰소리로 부르다가 쌤한테 쫓겨났단 말이야...

너드...커넥션....이래...
November 8, 2025 at 2:28 PM
큰애가 좋은 노래를 찾았다며

너드 커넥션의
좋은밤 좋은꿈 이라하는데

아니

이렇게 서정적인?

그때는 막
교실이데아
낙화
왼손잡이
이런거 듣고 폭발시켜야 하는거 아님?

아니
왜...?
왜 애들 둘 다 이렇게 마일드한거야?
왜?
왜...ㅠㅠ 나인인치네일즈를 몰라
두하스트 몰라 ㅠㅠ
알라니스모리셋 몰라 ㅠㅠㅠ
November 8, 2025 at 2:23 PM
막걸리는 다 깼는데
트림은 영원히 나올 모양이다.

차렵이불 빨고 거실에 널어 놓았는데
간간히 섬유유연제 향기가 코를 스친다.

조용한 토욜밤이다.
내일 복득이 어항 환수하게 물 받아놔야 한다.
November 8, 2025 at 1:22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