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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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1073.bsky.social
기름 램프
오랜만에 들린김에 기세를 이어보자.
음압 관련 힌트 정도 주자면

발품을 팔아봤다면
아마리+아포지나 라브리 같은 두대의 소프트 리미팅 아웃보드를 나눠서 올리는 방식으로 알고 있을거다. 보통 개인이 알아낼 수 있는 한도가 이 정도이다.

여기서 생각해보자. 리미팅 작업을 왜 나눠서 할까.
트렌지언트 측면 말고 왜곡의 측면에서 생각해보자.
지터노이즈를 감수하고서라도 아웃보드를 쓰는 이유가 뭘까? 하드웨어 질감 때문인가? 투명성 때문인가? 워드클락으로 클럭 안정성을 높였으니 그게 제일 선명한 방법일까?
더 나은 방법을 찾아보자.
December 5, 2025 at 3:08 AM
어차피 아무도 안 보는 거
생각난김에 조금더 실전적인 팁을 주다면.

마스터링에서 본인이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시도 해보는 게 좋다.

예를들어 마스터링에는 리버브를 사용하면 안 될까? 중고역대에 살짝만 걸리도록 조정하는 것도 방법이고 많이들 사용한다.

모듈레이션 계열은 믹싱에만 사용하나? 아니다. 페이저를 이용해 특정 대역대를 강조 할 수도 있다.

위상은 중요하지만, 약간의 위상 틀어짐을 감수 할 때도 있는 거다.
December 5, 2025 at 2:49 AM
마스터링에도 게이트와 사이드 체인을 이용할 수 있다. 어차피 원본이 아닌 버스트랙에 티나지 않게 건다.
뜻이 있다면 사이드 체인을 이용하는 방법도 연구해보면 좋다.
November 14, 2025 at 12:45 AM
곡 작업자라면 여러 앰프의 특성을 알아야 한다.
neve, ssl, api 뿐 아니라 마이크, 진공관 등의 앰프도 필수적으로 알아야 한다. 마샬jcm800 같은 앰프도 필요에 따라 적용하는 방법도 있다.
decapitator 나 blackbox hg 같은 새츄레이터에만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마이크앰프와 프리앰프가 더 중요성이 높다.
November 14, 2025 at 12:42 AM
마스터링에서 가장 유명한 거짓말은 아마 믹스가 좋으면 마스터에서 건들게 없다는 말일 거다.

진짜로?
믹스 잘 뽑히면 대충 음압만 맞춰도 그 사운드가 나온다고?
마스터링은 한 두개의 노하우로 해결되는 작업이 아니다.
사용하는 플러그인 갯수만 해도 수십개가 넘는다.
마스터 트랙에 대충 이큐 하모닉스 걸고 땡치는 작업이 아니다.
심지어 DAW 밖에서 하는 작업도 있다.
October 29, 2025 at 2:28 PM
기독교, 불교 뿐 아니라 에고 버리기 같은 흰두교 부류의 종교사기도 존재한다. 기적수업, 자운선가 같은 게 그 예이며 어떤 이들은 이즈비나 이야니 디스토피아 같은 채널링 사기에 속기도 한다. 거듭 말하지만 세상 모든 종교는 사기다. 남에게서 답을 찾으려 말고 스스로 답을 찾자. 최소한 현재에 충실한 무교가 영성인 보다 훨씬 낫다.
October 21, 2025 at 9:36 AM
숙련도에 따른 마스터링 최종 음압 올리는 방식.

1. 초보는 리미터를 사용한다.

2. 아마추어는 클리퍼를 사용한다.

3. 고수는 daw 마스터 페이더를 이용한다

4.프로는 외장 아웃보드의 소프트 리미터를 이용한다.

5. 최상위권 탑티어 프로는 다른 방식을 이용한다.

5번은 비밀이다. 힌트를 주자면 4번 처럼 많은 비용이 필요하지 않다. 방법을 알고나면 소름이 돋을 거다.
September 18, 2025 at 4:41 AM
아날로그 서밍에 대해

서밍은 모노 채널로 벌려서 합치는데에 이점이 있다.
공간의 분리감, 스테레오 이미지, 헤드룸의 이득이 있다. 당연히 해상도와 뎁스에도 영향을 준다.

아웃보드 특유의 하모닉스, 착색 때문에 서밍한다는 표현은...
잘 모르거나 일부러 지식을 숨기는 행위로 여겨진다. 음향에 깊은 노하우가 얼마나 많은데.. 그깟 얕은 지식이 뭐라고 참.

예전부터 요즘까지 서밍에 대해 헛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블루스카이 앱을 켜본 김에 간단하게 적었다.
November 15, 2024 at 1:51 AM

커피 원두는 열매가 아니다.
열매의 씨앗이다.

항영양소 덩어리 생두는 애초에 몸에 해롭다.
옛날에는 커피가 몸에 안 좋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허나 요즘은 어떤 돈을 먹었는지 커피의 건강상 이점에 대해 각종 기사를 쏟아내는 중이다.
허나 우리는 체감상 안다. 커피를 끊어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몸이 좋아졌다고 말한다.

그런 의미에서 약배전 노르딕 로스팅 보다 어쩌면 베이크드된 스벅 원두가 차라리 나을지도 모르겠다.

커피 원두는 열매가 아니다. 열매의 씨앗이다. 애초에 몸에 좋을 수 없다
November 15, 2024 at 1:41 AM
제로 음료 끊으니까
확실히 몸의 피로가 줄어든다

제로 음료의 감미료는 장에 오래 남는다. 그 과정중에 부패하며 가스를 발생시키고 장내 세균 환경을 나쁘게 변화시킨다고 한다.

단기적인 염증 반응은 설탕이 더 안 좋지만
장기적으로는 제로 음료가 더 안 좋다고 하던데, 내 체감상으로는 그 말에 동의한다.
October 24, 2024 at 1:09 PM
잠깐 퇴근 전에 아무말이나 적어볼까 한다.

살면서 느끼는 건데. 시선을 외부에 두는 것은 좋지 않다.

어떤 문제가 발생할 때, 외부의 신을 찾거나 시선이 밖으로 향해있으면 오히려 문제 해결과는 거리가 생기기 마련이다.

이걸 누군가는 진동수에 빗대에 표현할 것이고 누군가는 외부투사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참나와 연결지을 거다.
뭐 용어가 어찌되었든 간에

항상 초점은 현실에 맞추어야 한다가 결론이다.

기회가 되면 종교인들이 꿈을 꾸고 빛을 보고 감동을 느끼는 이유 + 세상 모든 종교가 함정인 이유에 대해서도 적을 생각이다.
May 24, 2024 at 12:53 PM
똑똑한 현대인이라면 나와 가족이 타 먹는 약의 요율표를 확인해 봅시다.
March 9, 2024 at 5:51 AM
꿈 일기 <교회>

김씨가 어디를 가야겠덴다.
나와 박씨는 김씨를 따라갔다.

가는 길이 굉장히 험했다.
콘크리트 계단이 굉장히 높았다. 노인이라면 고된 행군으로 고관절이 박살나서 아득바득 기어가도 영영 도달하지 못 할 것만 같은 곳이었다.

도착한 장소는 교회였다.
내부는 무드등을 켜놓은 정도로 어두웠고 예배중이길래 나도 얼떨결에 참석하게 되었다.
목사의 기도와 동시에 예배는 끝났다.

예배 직후 김씨는 헌금 230 만원을 키오스크로 이체하였다.
내가 경악하며 김씨를 떠 봤는데, 녀석은 전혀 아깝지 않아 하는 눈치였다.
February 26, 2024 at 12:01 AM
오메가3 계속 먹을 거에요?

오메가3. 몸에 안 좋습니다.

오메가6 와 오메가3 의 비율이 1대 1이어야 한다는 논리를 근거로 현대인은 부족한 오메가3를 섭취해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의 비율이 98대 2가 이상적임을 제약 회사들은 쉬쉬합니다.

처음에는 오메가3에 효과를 보는듯 착각할지라도 오랫동안 오메가3를 먹다보면 강력한 산화 스트레스로 인하여 노화는 가속됩니다.
차라리 버터나 라드유를 먹는 게 이롭습니다.
February 22, 2024 at 10:55 AM
간판이 귀엽다
February 21, 2024 at 5:32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