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윗이 몇 개월 전으로 멈춰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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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트위터 갑자기 70년대로 회귀함;; 청명이는 100년 후로 회귀했다, 너희는 70년대로 회귀하냐? 분발해라(?
진짜 트위터 갑자기 70년대로 회귀함;; 청명이는 100년 후로 회귀했다, 너희는 70년대로 회귀하냐? 분발해라(?
그래서 생환 검존이라면 어른이 될지언정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되지는 못할 것 같음. 이건 트친들과 대화하면서 깨달은 사실임... 살아남았으니까 화산이 무너져내릴 일은 없겠지만, 본편에서도 스쳐지나가듯이 말한 것 같은데 검존의 검법? 같은 것들은 검존 본인이 아니면 따라하기 힘들고...
그래서 생환 검존이라면 어른이 될지언정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되지는 못할 것 같음. 이건 트친들과 대화하면서 깨달은 사실임... 살아남았으니까 화산이 무너져내릴 일은 없겠지만, 본편에서도 스쳐지나가듯이 말한 것 같은데 검존의 검법? 같은 것들은 검존 본인이 아니면 따라하기 힘들고...
더 풀어보자면, 세가라지만 그래도 위아래가 있는 법이라 아무리 당보라고 해도 어렸을 때부터 대놓고 깽판을 못 쳤을 것 같음. 청명이가 특이케이스인 거지, 절대 기본값이 아님. 당보가 당가의 윗사람들에게 대놓고 삐딱선 타는 계기가 있을 것 같은데, 그게 굉장히 궁금하다.
더 풀어보자면, 세가라지만 그래도 위아래가 있는 법이라 아무리 당보라고 해도 어렸을 때부터 대놓고 깽판을 못 쳤을 것 같음. 청명이가 특이케이스인 거지, 절대 기본값이 아님. 당보가 당가의 윗사람들에게 대놓고 삐딱선 타는 계기가 있을 것 같은데, 그게 굉장히 궁금하다.
나중에 선계에서 '천마'라는 것에 발버둥치는 운명을 넣어줬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인간에게서 태어난 존재라는 건 맞으니까. 그건 곧 청명이 전지전능하지 않다는 뜻이고.
나중에 선계에서 '천마'라는 것에 발버둥치는 운명을 넣어줬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인간에게서 태어난 존재라는 건 맞으니까. 그건 곧 청명이 전지전능하지 않다는 뜻이고.
접문할 때 오히려 검존이 적극적이고 검협이 당황해서 볼 붉히는 게 좋아서... 넘 만족스러운 커미션이었다...
Ⓒ큰당(@ b19n6)님
접문할 때 오히려 검존이 적극적이고 검협이 당황해서 볼 붉히는 게 좋아서... 넘 만족스러운 커미션이었다...
Ⓒ큰당(@ b19n6)님
타래에 달린 협존썰을 기반으로 청찬(@ Cheong__chAn)님께서 팬아트를 그려주셔서, 감사하는 마음에 보답 드리는 글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posty.pe/utwmu7
타래에 달린 협존썰을 기반으로 청찬(@ Cheong__chAn)님께서 팬아트를 그려주셔서, 감사하는 마음에 보답 드리는 글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posty.pe/utwmu7
이게 대체 무슨 일인가 싶어서 혼란스러워하던 찰나, 다시 눈을 감았다가 뜨니 제가 누군가의 무릎을 베고 누웠다는 사실에 당황해하며 몸을 일으키려 하자 손으로 검존의 이마를 덮은 누군가가 다시 천천히 눕히고서 자장가 불렀음. 그건 너무나도 익숙한 목소리였음.
이게 대체 무슨 일인가 싶어서 혼란스러워하던 찰나, 다시 눈을 감았다가 뜨니 제가 누군가의 무릎을 베고 누웠다는 사실에 당황해하며 몸을 일으키려 하자 손으로 검존의 이마를 덮은 누군가가 다시 천천히 눕히고서 자장가 불렀음. 그건 너무나도 익숙한 목소리였음.
"도사 형님. 빼빼로? 그 뭐시기 데이는 저희에게 필요 없을 것 같지 않습니까? 어차피 형님은 평소에도 제 막대기 잘 드시잖소."
"뭐, 그렇지.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 오늘도 그 구렁이 같은 거 아주 오독오독 씹어먹어야 할 것 같으니까 바지 내려라."
"예? 이거 농담입니다. 농담. ······아니, 잠깐, 형님? 왜 눈이 도신 거요? 다가오지 마십쇼! 이거 없으면 형님도 재미 못 보잖습니까! 으악!"
"도사 형님. 빼빼로? 그 뭐시기 데이는 저희에게 필요 없을 것 같지 않습니까? 어차피 형님은 평소에도 제 막대기 잘 드시잖소."
"뭐, 그렇지.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 오늘도 그 구렁이 같은 거 아주 오독오독 씹어먹어야 할 것 같으니까 바지 내려라."
"예? 이거 농담입니다. 농담. ······아니, 잠깐, 형님? 왜 눈이 도신 거요? 다가오지 마십쇼! 이거 없으면 형님도 재미 못 보잖습니까! 으악!"
당보는 회사 생활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헛것이 보이나 싶었지만, 아무리 봐도 저건 귀신이 아니었음. 귀신이면 진이 쏙쏙 빠진다는데, '저것'은 기운이 빠지기는 커녕 오히려 이 에너지를 해소하지 못해서 피곤할 지경이었으니까.
당보는 회사 생활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헛것이 보이나 싶었지만, 아무리 봐도 저건 귀신이 아니었음. 귀신이면 진이 쏙쏙 빠진다는데, '저것'은 기운이 빠지기는 커녕 오히려 이 에너지를 해소하지 못해서 피곤할 지경이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