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밭에 잠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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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밭에 잠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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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같이 영웅, 영웅, 지긋지긋하기 짝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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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저는 그 사람의 영웅이 되지 못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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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8, 2025 at 12:11 AM
누구 하나……, 누구 하나 우리가 흘린 피와 살을 슬퍼하는 이가 없는데…….
July 17, 2025 at 11:07 PM
예. 이렇게 말해도 당신께선 제 목소리를 또 듣지 않겠죠.
그렇다면 차라리 그 때 날 죽여 없앴으면 편했을 것을.
July 17, 2025 at 11:06 PM
무엇이 옳고 그른지, 무엇을 말살해야 하고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 알 게 뭡니까. 하나같이 다들 우리를 이용할 생각 뿐일텐데. 처음에는 저도 당신과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겪다보니 알겠더군요. 어느 누구도 당신을 도구 이상으로 취급하지 않는다는 것을! 그렇다면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악으로 규정하고, 이빨을 드러내는 배은망덕한 이들에게는 응당 철퇴를 내려야 함이 옳지 않습니까.
July 17, 2025 at 11:04 PM
하……. 이번엔 또 무슨 일로 불렀습니까. …… 예?
더운데 뭐 어쩌라고요. 커르다스에 가서 머리나 박고 계시던가요. (그림자는 그대로 새카맣게 발치로 녹아들었다.)
June 19, 2025 at 1:26 AM
당신은 잃어버렸다고 생각하겠지만 그 조그마한 드림캐쳐는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부디 꿈 없이 잠드시길.
June 18, 2025 at 3:26 PM
제가 머무는 곳은 대체로 심연 깊은 곳입니다. 빛이 드는 것처럼 보이나 빛이 들지 않고, 무수히 많은 책이 쌓여있으나 들춰보지 않으니 의미없는 기록일 뿐이며, 장식된 꽃에서는 향기가 나지 않은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언젠가는 다시 향기가 나고, 빛이 드는 날이 올 테니까요.
June 18, 2025 at 3:24 PM
'나'를 동물원 사스콰치 구경시켜주듯 불러대지 말란 말입니다. (💢) 그러고도 네가 내 주인이야?
June 18, 2025 at 9:52 AM
'나'를 차디찬 눈밭 아래에 파묻어놓고서 필요할때만 꺼내 써먹지.
다른 사람은 그리도 위해주면서 왜 '나'는 외면하는 겁니까.
June 18, 2025 at 6:20 AM
버릇을 잘못 들였어…. 툭하면 아무데나 몸을 던지지. 제가 당신을 살리기 위해서 얼마나 고군분투하는지 이해할 생각은 있으신겁니까?
June 18, 2025 at 6:14 AM
- 프레이, 야누스, 그림자 등 편하게 호칭해주세요.
- 냉소적, 염세적이며 호의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 독백 위주로 성향이 성향인만큼 가급적 선멘을 자제합니다.
June 18, 2025 at 2:28 AM
예, 저는 그 사람의 영웅이 되지 못한 부분입니다.
June 18, 2025 at 2:21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