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웅
heuung.bsky.social
흐웅
@heuung.bsky.social
하고싶은게 있어서 박사를 오긴 했는데 인생 흘러가는 꼴이 다른걸 하게끔 하는 것 같아서 혼란중🇬🇧
틔터가 제 계정을 정지먹인 이유로 블스를 시작하겟습니다
November 29, 2024 at 11:03 PM
아무래도 상담을 받아야겠지? 다른 랩 친구가 우리 학교 상담센터 잘 되어있으니까 힘들면 찾아가봐 나도 거기 도움 꽤 받았어 이러드라고
근데 영어로 상담해야하는 게 너무 부담스러움
그냥 부담스러움
그리고 내 감정을 내가 말하는 게 아니라 타자화해서 말하는 것 같은 기분임 내 모국어가 아니라서 그런건지 뭔지 내가 느끼는 감정을 얘기하는데 마치 다른 사람 감정 대변해서 얘기해주는 기분이여
October 28, 2024 at 10:35 PM
이상하게 틔터에서는 징징거리는 걸 자꾸만 스스로 검열하게 됨
지금 또 정병 스위치 온 돼서 죽겠어서 돌아버릴 지경이다가 블스 생각나서 찾아 옴ㅋㅋㅋㅋㅋㅋㅋㅋ
일을 안 하면서 스스로가 계속 학위 과정을 지속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이 상황을 어떻게 타계해야할지 모르겠음
오늘 랩미팅에선 교수님이 앞으로 계속 익사이팅하겠네 같이 앉아서 분석을 어떻게 할지 고민해보자 이렇게 화기애애했는데
그게 왜 난 ‘너 김흐웅 이자식 2주동안 한 게 이거밖에 없어…? 실망스럽군‘ 이렇게 들리는거임
솔직히 데이터가 아예 없는 건 아닌데도 이럼
October 28, 2024 at 10:28 PM
내가 올영 약과를 겁내 조아해서 전부터 계속 약과 먹어보고 싶다고 했던 우리방 스윗투스이자 k-컬쳐 러버 친구한테 올영 약과 사다줬음
받을 때도 어엄청 엄청 좋아하더니 방금 문자 왔어
렌지에 10초 돌려먹으니까 더 맛있다고 거의 숭배중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죽겠네 다른 애 주려던거 그냥 걔 안 주고 저 친구 하나 더 얹어줄까봐🙄
September 19, 2023 at 7:43 PM
아이고 머스크멜론아 돈을 받겠다니 너무하는거 아니냐 내가 너가 틔터 인수했던 기간의 몇 배나 더 틔터에 있었는데 어디 굴러들어온 돌이
September 19, 2023 at 10:43 AM
뭔가 여기에도 써야할 것 같아서☺️

로테이션 끝나가고 랩 한 군데를 정했으며 나머지 두 교수님께 메일도 보냈고 랩 사람들한테도 어디 정했다고 말했다!
이제 신나게 여름 방학 잘 놀아야징
July 21, 2023 at 9:42 PM
아니 뭔가 여기에도 글을 써야할 것 같고 틔터에도 써야할 것 같고
양쪽에 다 글을 써야만 할 것 같은 초조한 기분이 듦ㅋㅋㅋㅋㅋ
지금 막 주저리하고 싶은데 둘 중 어디에 해야 좋을지 고르는중…
July 3, 2023 at 10:23 PM
히히 드뎌 가입 완
July 3, 2023 at 8:03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