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결치는 은하 한가운데서 작은 신이 첫 숨을 틔웠습니다.
작은 다리로 은하수의 자락을 붙잡은 채,
별빛을 하나라도 더 머금으려는 듯 투명한 막을 조금씩 넓혀갑니다.
별을 품에 안으며 성장하는 그 모습에서,
아득한 어머니의 모습이 비치기 시작합니다
거대하고 강력했던 고대 국가의 마지막 수도, 평양성. 기울어가는 국운 속에서 내성문 옆으로 작은 알 하나가 굴러떨어졌습니다.
혼란스러운 정세에 두려워하는 백성들이 시조에게 올리는 간절한 기도를, 알은 그저 가만히 듣고 있었습니다.
입양자 : 무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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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말 赤兎馬
용맹한 전사들을 태우고 수많은 전장을 누비던 붉은 말의 귀 밑에 작은 신이 숨어 깃들어 있었습니다.
붉은 땀을 흘리며 오직 자신의 주인을 위해 칼날이 난무하는 전장으로 몸을 던지던 말은, 마침내 주인이 쓰러지자 슬피 울다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모든 것을 지켜본 신은 말의 의지를 이어받아, 말의 형상과 장수의 모습을 함께 갖추었습니다. 그리고 그를 대신해 전장을 누비며, 전쟁의 신으로서 세상과 맞서 싸우는 모든 전사들을 수호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