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쓸쓸한 날이네

저녁먹고 남편이 컨디션이 안좋다고 해서 저녁 영화 취소한 김에 잠시 꾀부린다고 누웠는데 깨어보니 크리스마스 10분전 ㅋㅋㅋㅋㅋ 와아! 나는 정말 잠의 천재구나!!!! 어릴땐 잠자기 대회에 나가볼까 생각도 ㅎㅎㅎ

마에스트라 어떤가요? 전 1화 조금 보고나니 볼 자신이 없어서 ㅎㅎㅎ

라운지에 비현실적 몸매에 썬글라스 쓴 아이돌로 추정되는 여성들이 돌아다닌다. 갑자기 예전에 딸아이와 라운지에서 전성기 비스트랑 옆테이블에 앉아있었던 일화가 생각난다. 방해될까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딸내미랑 마주보며 눈과 카톡으로 대화하며 누구누구 귀엽다고 난리치던 기억이ㅋㅋㅋㅋㅋ

인천공항 터미널이 2개로 분리되어서인지 과거 뉴스로 본 명절전 공항이용대란은 없이 무사히 세관통과. 라운지에 앉아서 마지막까지 해야 할일에 매달리고 있다!!!! 바쁘다 바뻐. 명절에 어디를 가는 건 처음인데 학회 전후에 짬짬이 소식 전할게요😍

짧은 주말 휴가동안 만난 뜻밖의 선물. 나도 같은 날 개업 10주년. 아무도 모르게 나 홀로 내적 친밀감만 쌓이고 ㅎㅎㅎ

남편 출장가서 시간나서 오늘 퇴근하고 혼영하러간다! 기다려 내 영화!!!!

Study hard every day🔥🔥🔥🔥

오늘도 열공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