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썰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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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사담계입니다.
그림계: @dantto.bsky.social (일본어, 영어로만 운영합니다.)
붙잡아야 할 이유를 찾으려 발악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에도 해야 하는 이유를 계속 찾아내고자 스스로를 궁지로 몰았습니다.
스스로에게 줘야 했던 것 은 압박이 아니라, 생각할 시간이었습니다.
뭐...이제 그만두겠다고 몰아붙일 것이 아닌, 먼 길을 돌아갈 것이 아닌, 하고 싶은 이유를 생각 해야겠습니다.
쉰다는 것도, 도망의 수단이 아닌 생각할 시간을 얻는 수단으로 봐야겠습니다.
붙잡아야 할 이유를 찾으려 발악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에도 해야 하는 이유를 계속 찾아내고자 스스로를 궁지로 몰았습니다.
스스로에게 줘야 했던 것 은 압박이 아니라, 생각할 시간이었습니다.
뭐...이제 그만두겠다고 몰아붙일 것이 아닌, 먼 길을 돌아갈 것이 아닌, 하고 싶은 이유를 생각 해야겠습니다.
쉰다는 것도, 도망의 수단이 아닌 생각할 시간을 얻는 수단으로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싶다가 아니라 그려야 한다가 되었다.
마감의 무게, 부스의 무게는 참으로 무거운 것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좋은 경험이다.
역시, 직업으로는 무리일지도.
그나마 원하는 캐릭터로만 그리고 있는데도 해야 함의 무게를 감당치 못 한다.
하물며 커미션이나 외주를 받는 날이 올 때, 원하지도 않는 캐릭터를 내가 잘 그려낼 수 있을까.
그리고 싶다가 아니라 그려야 한다가 되었다.
마감의 무게, 부스의 무게는 참으로 무거운 것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좋은 경험이다.
역시, 직업으로는 무리일지도.
그나마 원하는 캐릭터로만 그리고 있는데도 해야 함의 무게를 감당치 못 한다.
하물며 커미션이나 외주를 받는 날이 올 때, 원하지도 않는 캐릭터를 내가 잘 그려낼 수 있을까.
음...봐서 군수나 전역 후 반수?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아마 군대 갈 때 이쪽 판도 완전히 떠나거나, 재수 하고 나서 다시 0부터 시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냉정하게 말하자면, 제가 보통 무언가에 빠지면 짧게는 몇 달 가고 길면 보통 1년 정도 입니다. 네. 그림이 조금씩 눈에 안 보이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현생이 안 받쳐주면 꿈도 꾸기 힘들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이 좀 길었네요. 무튼, 확정나면 다시 공지 올리겠습니다.
음...봐서 군수나 전역 후 반수?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아마 군대 갈 때 이쪽 판도 완전히 떠나거나, 재수 하고 나서 다시 0부터 시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냉정하게 말하자면, 제가 보통 무언가에 빠지면 짧게는 몇 달 가고 길면 보통 1년 정도 입니다. 네. 그림이 조금씩 눈에 안 보이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현생이 안 받쳐주면 꿈도 꾸기 힘들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이 좀 길었네요. 무튼, 확정나면 다시 공지 올리겠습니다.
사실 기념일 뿐만 아니라 뭐든간에 다 덧없달까. 막 특별하다거나 축하 주고 받을 일이라든가...제 생일마저도 요즘은 평범하게 느껴진단 말이죠. 그저 흘러가는 수많은 하루와 무수한 사건들 중 하나일 뿐...
이래서 제가 빼빼로를 받기는 커녕 연애 한 번 도 못 해보는 건가 싶습니다. 진짜 이런 쪽으로는 감성이 참 부족합니다. 눈치껏 잘 즐기면 될 것을 꼭 분위기를 초친단 말이죠.
사실 기념일 뿐만 아니라 뭐든간에 다 덧없달까. 막 특별하다거나 축하 주고 받을 일이라든가...제 생일마저도 요즘은 평범하게 느껴진단 말이죠. 그저 흘러가는 수많은 하루와 무수한 사건들 중 하나일 뿐...
이래서 제가 빼빼로를 받기는 커녕 연애 한 번 도 못 해보는 건가 싶습니다. 진짜 이런 쪽으로는 감성이 참 부족합니다. 눈치껏 잘 즐기면 될 것을 꼭 분위기를 초친단 말이죠.
뭐...이미 올려버린 마당에 조용히 넘어가면 좋겠다고 말하는 건 모순이겠지?
내 순결을 팔아넘긴 것 같은 기분이라 묘하네.
뭐...이미 올려버린 마당에 조용히 넘어가면 좋겠다고 말하는 건 모순이겠지?
내 순결을 팔아넘긴 것 같은 기분이라 묘하네.
셀식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아예 그림체도 완전 다르게 해봤는데...어떠려나 모르겠네요.
셀식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아예 그림체도 완전 다르게 해봤는데...어떠려나 모르겠네요.
블스도 잠잠하다 여기에다가 몰래 투고해버릴까요
정지 먹나
블스도 잠잠하다 여기에다가 몰래 투고해버릴까요
정지 먹나
돈만 있었으면 그냥 시켜먹고 하는데, 돈도 슬슬 쪼달린다.
사실 돈이 있어도 메뉴 고르는 데에서 막힌다.
돈이 없으면, 돈 없는 대로의 귀찮음 때문에 선택의 귀찮음이 제한적인 메뉴 선택의 귀찮음으로 바뀐다.
대충 돈 없으면 그냥도 귀찮을 게 몇 배로 더 귀찮아진다는 소리이다.
그래서, 결국 굶는 게 젤 낫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돈도 안 쓰고, 선택도 안 한다.
단지 배고플 뿐이다.
단지 배고픔이 귀찮음을 모두 이겨내는 존나게도 귀찮은 중대사항일 뿐이다.
씨바밥줘.
돈만 있었으면 그냥 시켜먹고 하는데, 돈도 슬슬 쪼달린다.
사실 돈이 있어도 메뉴 고르는 데에서 막힌다.
돈이 없으면, 돈 없는 대로의 귀찮음 때문에 선택의 귀찮음이 제한적인 메뉴 선택의 귀찮음으로 바뀐다.
대충 돈 없으면 그냥도 귀찮을 게 몇 배로 더 귀찮아진다는 소리이다.
그래서, 결국 굶는 게 젤 낫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돈도 안 쓰고, 선택도 안 한다.
단지 배고플 뿐이다.
단지 배고픔이 귀찮음을 모두 이겨내는 존나게도 귀찮은 중대사항일 뿐이다.
씨바밥줘.
막 흑화해서 야짤 양산하고, 색채가 한바탕 휩쓸고 난 듯한 키보토스짤 양산해버리는...
무튼 수위든 멘헤라든 좀 더 자극적으로 그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요.
지금은 제 생각에도 너무 풋풋하고 미적지근한 그림들밖에 없어요.
내 기린맥주에 찌든 정신상태를 온전히 그림에 반영하는거야.
막 흑화해서 야짤 양산하고, 색채가 한바탕 휩쓸고 난 듯한 키보토스짤 양산해버리는...
무튼 수위든 멘헤라든 좀 더 자극적으로 그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요.
지금은 제 생각에도 너무 풋풋하고 미적지근한 그림들밖에 없어요.
내 기린맥주에 찌든 정신상태를 온전히 그림에 반영하는거야.
남은 고기랑 김치 조금으로 전자렌지로 돌려버렸는데...
네. 비주얼은 저래도 존나게 맛있었네요.
이런 사소한 거에 다시 행복을 느낍니다 ㅋㅋ..
남은 고기랑 김치 조금으로 전자렌지로 돌려버렸는데...
네. 비주얼은 저래도 존나게 맛있었네요.
이런 사소한 거에 다시 행복을 느낍니다 ㅋㅋ..
ㅏ다흐흐흐구ㅠㅠㅠㅠㅠㅍ
ㅏ다흐흐흐구ㅠㅠㅠㅠㅠㅍ
예전처럼 얼마 안 가 다시 트위터로 돌아갈 지, 블루 스카이가 새 본진이 될 지 그림 그리면서 조용히 지켜봐야겠습니다.
누구의 말이 맞는건지 혼란스러운 상황에선 본업에 집중하며 침묵을 유지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예전처럼 얼마 안 가 다시 트위터로 돌아갈 지, 블루 스카이가 새 본진이 될 지 그림 그리면서 조용히 지켜봐야겠습니다.
누구의 말이 맞는건지 혼란스러운 상황에선 본업에 집중하며 침묵을 유지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