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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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lrok.bsky.social
하우스텐보스의 밤✨🎄❣️
December 4, 2023 at 1:44 AM
하우스텐보스🎠🎡🏰
December 4, 2023 at 1:38 AM
나가사키에서 하우스텐보스 가는 열차 예쁘구. 자유석도 널널하게 탈 수 있었다.
December 4, 2023 at 1:35 AM
🟥 2023 12 01
🚅 사쿠라 544호 쿠마모토 - 신토스
🚆릴레이카모메 13호 - 신토스 ➡️ 타케오온센
🚅카모메 13호 - 타케오온센 ➡️ 나가사키

나가사키로 이동하는 날. 츠바메를 이기는 놈이 나왔다. 카모메 미쳤다... 일본 전국을 기차로 이동했지만 나한테는 얘가 일등이다. 하야부사보다도 훨씬 좋았어. 이렇게 쾌적하고 넓고 안 흔들리고 깨끗한 기차가 고작 타케오온센부터 나가사키만 오간다니 아쉬워 아쉽다. 생긴 것도 예뻐.
December 4, 2023 at 1:32 AM
쿠마모토 역 근처도 크리스마스 준비로 가득이다. 반짝반짝.
December 4, 2023 at 1:25 AM
🟥 2023 11 30
🚆소닉 30호 - 벳푸 ➡️ 하카타
🚅츠바메 321호 - 하카타 ➡️ 쿠마모토

드디어 벳푸를 벗어나는 날이자 새로운 레일패스 개시의 날. 북큐슈패스 5일권을 구매해서 오이타 쿠마모토 나가사키 사가 후쿠오카 순으로 도는 일정이다. 오늘은 쿠마모토로 간다.

벳푸에서 탄 소닉은 낡고 더럽고 좁은데, 하카타에서 처음 타본 츠바메가 너무 넓고 쾌적해서 당황한 상태. 가자가자.
December 2, 2023 at 2:38 PM
JR 전국 패스 21일권으로 11월 3주 동안 열심히 타고 다녔다. 지정석만 이 정도고, 자유석도 더 있으니 기차며 전철이며 정말 멀리 많이 돌아다녔네. 나머지 큐슈는 북큐슈패스로 마무리를 지어야지!
November 30, 2023 at 2:15 PM
쿠마몬이 사는 곳.
November 30, 2023 at 2:06 PM
유후인은 알록달록해지는 중이었다. 산이 무척 가까이 있는 것만 같았고. 눈이 기분 좋아지는 풍경이지.
November 30, 2023 at 1:05 AM
벳푸에서 버스 타고 유후인에 가는 내내 풍경이 너무 예뻤다. 유후인에 도착해서는 너무 많은 사람... 무례하고 길막하고 새치기하고 식당에서도 시끄러운 건 다 한국인이었다. 당황스러울 정도로 사람들이 너무 상식 이하의 행동들을 하고 있어서 놀랐다. 내가 한국인들 자체를 너무 오랜만에 보는 거라 그런가. 이게 정말 내가 알던 우리나라 사람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불편한 기분이었어... 지금도 안 믿겨.

무해 생일이라 몰래 예약한 온천은 기대 이하였다. 개인 노천탕에서 보이는 풍경이 아니었다면 정말 안 좋은 기억만 가지고 돌아왔을 것.
November 30, 2023 at 1:01 AM
벳푸에서 열차 타고 나카츠에 간 이유는. 나카츠가 카라아게의 탄생지라고 해서. 1,2위를 다툰다는 카라아게 가게에 열심히 걸어서 갔다. 맛있어. 맛있긴 진짜 맛있다...
November 30, 2023 at 12:52 AM
🟥 2023 11 26 큐슈
🚅 소닉 13호 - 코쿠라 ➡️ 벳푸

시모노세키까지 버스 타고 기서 전철 타고 코쿠라역까지 왔다. 그리고 코쿠라에서 벳푸로.

JR 레일 패스 마지막 날. 홋카이도 토호쿠 츄부 칸사이 시코쿠 츄코쿠. 그리고 드디어 큐슈까지 내려왔다. 다는 아니더라도 둘러볼 수 있는 곳을 다 찍고 내려와 큐슈에서 레일 패스는 생을 다했다. 남은 기간 열흘 남짓은 이제 새로운 큐슈 패스 조금과 마무리 여행으로 끝이 날 것.
November 26, 2023 at 3:12 PM
밥 먹고 산책하다가 우연히 본 하이! 가랏토요코쵸. 작은 놀이공원이었다. 아주 작은. 불빛이 알록달록하고 눈이 즐거웠다. 그 중에서도 단연 최고봉은 관람차. 큰 맘 먹고 타봤다. 관림차는 십여 년 전 오다바 이후로 처음이네🎡
November 25, 2023 at 12:24 PM
외곽으로 나오지 않으면 바다 보기 쉽지 않은 섬나라라니. 오랜만에 바다도 보고. 이번 숙소는 맞은 편에 모지코항이 보이는 게스트 하우스라 만족스럽다. 날도 좋아!
November 25, 2023 at 6:56 AM
시모노세키의 주말은 역시 가라토시장이지! 예전에는 거의 다 끝난 시간에 어벙하게 가봐서 이번엔 제대로! 오픈 10시인데 11시에 갔다고 사람이 이렇게나 어마어마하지만 줄 선다! 스시를 스무 개는 산 것 같은데 5천엔도 안 나오는데 줄 서야지 그럼. 네타가 두툼하고 실하고 아주 만족스럽지. 오랜만에 스시 먹었어. 좋은 점심이었다🍣
November 25, 2023 at 6:53 AM
🟧 2023 11 235
🚅 히카리 531호 - 히로시마 ➡️ 신시모노세키

시모노세키에 왔다. 신시모노세키역에서 시모노세키역 가는 산요 본선 타러 가려니 아예 건물이 다르더만 7분만에 환승을 어떻게 해요🤨 어차피 숙소 갈 때엔 버스 타야해서 그냥 돈 내고 버스 탔다. 오랜만에 탄 버스. 구간이 길어질수록 요금인 늘어나는 택시 같은 버스^^
November 25, 2023 at 6:49 AM
미야지마에 다녀왔다. 사람 많은 히로시마를 벗어나 전철 타고 페리 타고 갔는데 사람 엄청 많아. 그래도 날이 맑아서 좋았다. 칼바람 불기 전 파랑파랑.
November 24, 2023 at 1:54 PM
히로시마의 감상. 사람이 많다. 크다. 넓다. 사람이 많다. 사람이... 사람이 많다... 도쿄야 뭐야 사람이 무슨... 한적한 길목으로 다닐 때마다 얼마나 감사했는지.
November 23, 2023 at 12:20 PM
아니 자유석은 계속 이런 상태로 가는 거야...? 사람들이 앉을 곳이 없어서 이렇게 전부 서서 가는 거야...? 나 뽀시래기 시절에 무궁화호 입석은 타봤는데... 오... 신칸센도 이렇게 서서 가는구나...
November 23, 2023 at 2:17 AM
히메지역에서 갈아 탈 신칸센 기다리는 중에 본 헬로키티 신칸센. 호빵맨부터 시작해서 신기한 열차들을 많이 보고 있다.
November 23, 2023 at 2:12 AM
🟧 2023 11 23
🚆수퍼하쿠토 4호 - 돗토리 ➡️ 히메지
🚅 사쿠라 551호 - 히메지 ➡️ 히로시마

히로시마로 가는 날. 수퍼하쿠토 좌석 너무 좁다. 캐리어 하나가 커서 다리 구겨서 타고왔네😅

히메지에서 갈아타는 신칸센은 지정석 표가 없어서 자유석으로 가야한다. 처음으로 자유석 줄을 서서 타보는 신칸센. 널널할 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겨우 둘이 같이 앉았다. 휴우😗
November 23, 2023 at 2:05 AM
아오야마 고쇼 후루사토관에 가는 길에 신이치네 집이 있다. 초인종을 누르면 코난이 말하는 목소리와 신이치가 말하는 목소이 두 종류를 들을 수 있었다. 안쪽은 레스토랑으로 밥 먹을 수 있는 가게고. 야무지게 잘 만들어놨다. 동영상이 되면 음성을 올려보는 건데 아쉽다.

가는 길에 계속 그림과 동상 등이 곳곳에 있다. 코난 마을이로구나.
November 22, 2023 at 1:33 PM
돗토리의 유라역. 코난역이라고도 부른단다. 명탐정 코난의 작가 아오야마 고쇼의 출신지가 이곳이래. 야무지게 구경하고 왔다. 코난을 만끽하고 왔다.
November 22, 2023 at 1:28 PM
운 좋게 코난 열차 봤다. 코난이야! 돗토리야! 돗토리에 왔어!
November 22, 2023 at 1:04 PM
🟧 2023 11 22
🚆수퍼이나바 3호 - 오카야마 ➡️ 돗토리

오카야마를 떠나 돗토리로 간다 돗토리! 코난이 반겨준다는 돗토리!

신칸센이 아니라 유료 특급열차를 타는데... 중간에 열차 진행 방향이 역방향으로 바뀐다는 방송이 나온 것 같은 것이 긴가민가 했더니 맞았나 보다. 열차 안 사람들이 갑자기 전부 다 일어나서 좌석을 반대로 바꿨다. 정말 특이한 경험이야😃 그래서 이렇게 내가 탄 방향이 반대가 됐어😂
November 22, 2023 at 12:22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