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가노 씨네 남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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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가노 씨네 남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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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고교 졸업 유예자
근데 몽골과 싸운 남송의 무장 맹공은 이름력도 1티어인듯. 어떻게 장군 이름이 맹공(P)
November 21, 2025 at 12:29 AM
나는 솔로는 그 뭐냐 안전장치가 거의 없는 무규칙 인간관계 프로레슬링인듯.
November 18, 2025 at 10:11 AM
연예인들 사회 정치적 문제에서 우린 아무것도 몰라요 하는게 좀 꼴보기 싫긴해도 그게 사회적으로 낫지 않나? 1. 기본적으로 영향력이 큰 연예인들은 부유층이라 자기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적 견해를 갖고 있을 가능성이 크고 2. 아니더라도 돈 많은 주제에 위선적으로 말만 한다고 역효과만 날텐데.
November 16, 2025 at 11:19 PM
기분원리주의가 지배하는한 공부따위로 극단화를 멈출 수 없음. 아무리 공부해도 그 공부를 자기 기분 정당화하는데 쓸테니까. ㅋㅋ
November 16, 2025 at 6:10 AM
근데 미신이라는 게 수천년간 누적되어 온 심리적 사기라서 주변에서 하지 말라고 해도 귓등으로도 안 듣긴 함.
November 15, 2025 at 3:41 AM
전부터 궁금한 건데 왜 유튜브 게임 드라마에 교육적 효과를 바라고 왜 수업에는 재밌기를 바람?
November 13, 2025 at 7:59 AM
자유를 중시하는 사람들은 그간 네 윤리가 내 자유 위에 있어야 하냐라고 말했지만 이젠 역으로 왜 네 자유가 내 생존 위에 있어야 하냐?를 답해야 할 시점이라.
November 13, 2025 at 2:38 AM
아무에게도 미움받지 않는 사람은 역설적이지만 그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일것.
November 6, 2025 at 5:08 AM
민족주의 극복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을 보면 개인주의는 인간에게 아직 이를듯. 인간은 결국 공동체를 원한다. 문제는 공동체를 원하는 상태에서 기존 공동체가 붕괴하니 인터넷 커뮤니티라는 더 열화된 공동체에 귀속.
November 5, 2025 at 10:34 PM
유전자 결정론 들을 때마다 그 뭐냐 인간이 유전적으로 차이가 큰가? 하는 의문 때문에 좀 심드렁함… 어차피 정규분포에서 왔다갔다 아닌가.
November 5, 2025 at 7:18 AM
관광업을 대하는 태도들을 보면 지역에 관광업에 집중하라는 건 그냥 상전노릇하고 싶어서 그런가 싶을 때가 있음.
November 3, 2025 at 11:16 PM
오나라를 왜 좋아하냐니. 인기있는 분열시대 창제까지 한 할거군벌 2짱 정도면 적당히 좋아할만하지.
November 3, 2025 at 2:17 AM
무엇보다 기분이 제일 중요한 기분중심주의가 대세가되면서 훈계하는 걸 죄악시하다보니 한소리 듣고 다음부터 안하면 끝날 일을 그냥 넘어가서 자기 마음대로 하다가 더 큰 사고를 치게 만듦.
November 2, 2025 at 8:55 AM
근데 스포츠, 많은 사람들과 함께함. SNS 셋 모두 사람의 어떤 심리적 절제력을 약화시키고 과격하게 만드는 공통점이 있다고 보는데 이걸 동시에 하면…
October 31, 2025 at 8:35 AM
좋은 소리도 옆에서 박수치는 사람들도 확인하면서 하긴 해야함. 탈민족주의가 대표적인 예인데 옆에서 박수치면서 이상하게 써먹는 사람들 많죠? 청소년의 성적 자유도 뭐 비슷하게 오용하려고 드는 사람들을 고려하셔야.
October 31, 2025 at 7:08 AM
근데 난 부모들이 학교에 교육을 전적으로 일임하더라도 그러려니 하는데 그럴거면 개입을 최소한 줄이고 권한을 줘야한다고 생각함.
October 30, 2025 at 4:56 AM
아무리 개인주의네 뭐네 해도 결국 인간은 공동체적 동물이다. 요즘 애들 인터넷 커뮤니티에 모이는 꼴 봐라. 그것도 다 오프라인에서 커뮤니티 못 찾으니 가는거지. 뭐? 난 아니라고? 안 그런 사람 몇몇은 있겠지. 하지만 소수임. 그것도 극 소수.
October 29, 2025 at 5:09 AM
난 뭐 직업상 사람의 변화를 믿고 토론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는 입장이긴한데 인터넷처럼 일방적으로 자기말만 할 수 있는 구조에서는…
October 28, 2025 at 8:16 AM
근데 인터넷 논쟁은 안 하는 게 좋은게 뭐 사람이 안 바뀐다 이런 얘기가 아니라 그냥 안 읽고 자기 기분대로 이야기하니까 이야기가 진전되지 않음.
October 28, 2025 at 8:06 AM
퍼뜩 든 생각인데 결국 교육하는 사람은 하기 싫은 거 시키는 사람이다보니 미움받을 수 밖에 없는 존재고 전근대 사회에서는 그런 감정을 누그러트리고자 의도적으로 교육자에 대한 존경심을 강조한 거 아닌가?
October 28, 2025 at 4:20 AM
취미 애호를 신성시하다보니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은 절대 욕먹어선 안되고 사람보다는 애호대상이 더 소중하고 그런거겠지 싶음.
October 23, 2025 at 8:26 AM
한국 사람은 정치나 사회적으로 민감한 이야기를 싫어하는 게 아닌데. 그냥 자기 의견에 반대되는 의견이나 반박을 듣기 싫어할 뿐임. 정치나 사회적으로 민감한 이야기는 반박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서 피하는 것 뿐. 맞장구만 잘 쳐주면 그 사람의 사회 정치적 견해 파악 엄청 쉬움.
October 17, 2025 at 7:51 AM
문해력도 공감능력도 뭔가 사회적으로 문제화 되는 걸 진지하게 논의하기보다는 그냥 내가 싫어하는 인간 욕하는 용도로 쓰이는 거 보면 어떤 이슈를 진지하게 공론장으로 올리기란 참 힘들구나싶고.
October 17, 2025 at 2:57 AM
남 욕할 도구가 되는 말이면 인터넷 세상에서 인기 끌기 쉬운데 문해력이 그 대표적인 사례인듯. ㅋㅋㅋ
October 16, 2025 at 11:57 PM
근데 실상은 차치하고 이릉이랑 이궁 비교하면 이궁이 더 실책처럼 보이기는 함. 왜냐면 수백년 후에 외국에서도 읽히는 고전문학 삼국지연의에서 장절하게 그려낸 사건 vs 흔한 중국 분열기 노잼 정쟁하면 후자가 좀 별로처럼 보이긴 하니까.
October 16, 2025 at 8:18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