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의 다섯 번째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가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오는 29일 미니 1집 '하이프 바이브스(HYPE VIBES)'를 발매하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이들의 출격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출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세븐틴은 데뷔 초부터 힙합팀, 퍼포먼스팀, 보컬팀 세 가지 고유 유닛 체제를 운영해왔다. 이 외에도 세븐틴 리더즈(에스쿱스·호시·우지), 부석순(승관·도겸·호시), 정한X원우, 호시X우지 등 다채로운 스페셜 유닛을 통해 팀 활동과는 다른 매력을 꾸준히 보여주었다. 이번 에스쿱스X민규 유닛의 만남에도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스쿱스X민규는 앨범 발매에 앞서 '조인 아워 바이브(JOIN OUR VIBE)'라는 제목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순간을 즐기는 두 사람의 일상을 담았다. 누구와도 편안하게 어울리는 이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자유분방한 아우라가 영상 속에 자연스럽게 드러나며 새 유닛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미니 앨범명 '하이프 바이브스'는 누구든 함께 즐기고 연결될 수 있는 뜨겁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의미한다. 정해진 틀 없이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에스쿱스X민규의 태도가 이번 앨범에 고스란히 반영되었다. 소속사 측은 "애초 두 사람이 싱글 형태로 신보를 준비했으나 일상 속 '지금'을 다채롭고 유기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미니 앨범으로 규모를 확대했다"라고 밝혔다. 두 멤버는 세븐틴 단체 앨범은 물론 힙합팀, 세븐틴 리더즈(에스쿱스 호시 우지), 원우X민규 등 다양한 유닛곡, 각자 작사·작곡에 참여한 개인곡까지 선보여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이미 입증했다.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지닌 두 사람이 만들어낼 시너지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