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
“6번 파세이브 빛났다”…김민주, 3라운드 3언더파로 단독 선두 유지 #김민주 #KLPGA #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
“6번 파세이브 빛났다”…김민주, 3라운드 3언더파로 단독 선두 유지 #김민주 #KLPGA #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에 모인 갤러리는 김민주의 한 타 한 타마다 숨을 죽였다. 조용한 긴장감 속에서 펼쳐진 3라운드, 김민주는 침착한 플레이로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3언더파 69타를 기록한 김민주는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최종 라운드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3라운드는 12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진행됐다. 김민주는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목표로 3라운드까지 선두를 유지했다. “6번 파세이브 빛났다”…김민주, 3라운드 3언더파로 단독 선두 유지 / 연합뉴스 경기 초반부터 김민주는 수비 골프에 집중했다. 전날 8언더파 64타를 몰아쳤던 흐름과는 달리, 이날은 버디 3개를 기록했다. 반면, 아쉬운 아이언 샷에도 불구하고 6개 홀에서 그린을 놓치고도 모두 파세이브에 성공했다. 3라운드를 치른 선수 평균 리커버리율이 59.43%였지만, 김민주는 이를 두 배 가까운 수치로 웃돌았다. 김민주는 이번 54홀 동안 보기 2개만 기록했다. 그린 적중률은 72.22%로 출전자 평균보다 낮았지만, 위기마다 쇼트게임 능력이 빛을 발했다. 김민주는 “쇼트게임을 자주 하다 보니까 실력이 는 것 같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남겼다. 김민주보다 2타 뒤진 방신실은 이날 8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2위에 올라섰다. 손목 건초염에서 회복한 방신실은 “힘껏 공을 칠 수 있게 됐다”며 장타와 정확도를 동시에 잡는 플레이를 보였다. 특히 18번 홀(파4)에서 4번 아이언으로 홀 4m 옆에 볼을 붙이며 이목을 끌었다. 3타 차 3위에는 5타를 줄인 김수지가 9언더파 207타로 따라붙었다. 유현조와 홍정민이 공동 4위(8언더파 208타)에 올랐으며, 신인왕 포인트 1위 김시현은 6언더파 66타를 치며 박현경 등과 함께 공동 6위(7언더파 209타)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 우승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김민주는 “차분하게 나만의 플레이로 우승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는 치열한 선두 싸움과 더불어 KLPGA 투어 순위표에도 큰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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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2, 2025 at 8:08 AM
“샷 감각 회복”…이정은, 하이원 오픈 2오버파 속 슬럼프 탈출 의지 #이정은 #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 #LPGA투어
“샷 감각 회복”…이정은, 하이원 오픈 2오버파 속 슬럼프 탈출 의지 #이정은 #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 #LPGA투어
강원도 정선 하이원 컨트리클럽에 모인 선수들과 관중의 시선이 이정은의 샷에 집중됐다. 한때 ‘핫식스’의 별명으로 LPGA 메이저 퀸에 등극했던 이정은은 올해 슬럼프를 딛고 그린 위에 다시 섰다.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1라운드를 마친 이정은은 2오버파 74타로 아쉬운 출발을 했으나, “샷은 회복했다. 자신감만 찾으면 문제없다”고 말했다.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소속으로, 10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1라운드가 펼쳐졌다. 이정은은 올해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얻지 못해 LPGA 대신 KLPGA 대회 참가를 선택했다. “샷 감각 회복”…이정은, 하이원 오픈 2오버파 속 슬럼프 탈출 의지 / 연합뉴스 이정은은 LPGA 투어 CME 포인트 117위, 2023년 91위에서 올해 122위까지 내려갔다. 올해 12개 대회에 출전해 9번 컷 탈락했고, 최근 8개 대회 연속 컷 탈락을 기록하며 부진의 늪에 빠졌다. 특히 샷 난조와 스윙 문제에 대해 “프로가 되기 전 주니어 때보다 못 쳤던 시기도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정은은 최근 샷 감각이 60~70%까지 회복됐다며 희망을 내비쳤다. “연습 라운드 때는 잘 치지만, 경기에선 자신감 부족이 문제”라고 밝히면서도, 심리 코칭과 꾸준한 연습을 통해 슬럼프 탈출 의지를 불태웠다. 이정은은 이번 시즌 LPGA 투어 아시안 스윙 진출을 목표로 CME 포인트 70위 이내 진입이 최우선임을 알렸다. 다음달 15일 시작하는 포틀랜드 클래식을 계기로 순위 반등을 노리고 있다. 이정은은 “오늘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샷은 좋았으나 실수로 오버파를 기록했다”며 “내일은 타수를 만회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스포츠계에서는 이정은이 남은 일정에서 슬럼프를 극복하고 순위 상승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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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0, 2025 at 7:12 AM
“33개 대회 연속 컷 통과”…유현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선두권 질주 #유현조 #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
“33개 대회 연속 컷 통과”…유현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선두권 질주 #유현조 #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
휘몰아치는 긴장감 속, 하이원 컨트리클럽의 그린 주변에는 관중들의 탄성이 이어졌다. 탄탄한 샷 감각을 자랑하는 유현조는 조용하지만 강단 있는 표정으로 차근차근 스코어를 쌓았다.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반환점을 돈 유현조는 시즌 무패 행진의 저력을 다시 입증하며 선두권을 사수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년 차 유현조는 11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전날 2언더파 70타에 이어 양일 합계 3언더파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굳건히 지켰다. “33개 대회 연속 컷 통과”…유현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선두권 질주 / 연합뉴스 유현조는 이번 시즌 13개 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 없이 9차례나 톱10을 차지했다. 2023년부터 이어온 컷 통과 기록도 어느덧 33개 대회 연속에 달했다. 이번 시즌에서만 준우승 한 번, 3위 두 번, 4위 두 번, 5위 두 번, 6위 한 번, 8위 한 번 등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이번 대회 톱10 입성 시 7개 대회 연속 기록도 세울 수 있다. 유현조는 꾸준함을 바탕으로 평균타수 1위, 대상 포인트 2위, 상금랭킹 6위를 유지하고 있다. 우승은 없지만 결승권 경쟁을 놓치지 않는 꾸준함이 돋보인다. 유현조보다 더 많은 대상 포인트를 확보한 선수는 3승을 거둔 이예원뿐이며, 우승 없이 상금랭킹 10위 이내에 든 선수도 유현조가 유일하다. 유현조는 “우승은 간절히 바라지만 조급해하지 않는다. 샷 감각과 흐름이 좋아 곧 기회가 올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보다 체력 관리에 신경을 써 연습 라운드를 생략하고 있다. 오히려 체력적으로 더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코스 지형별 편차 없이 최근 6개 대회 연속 톱10을 기록하며 자신감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서 실수가 다소 많았던 점을 언급한 유현조는 남은 라운드에서 부족함을 보완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유현조는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다시 한 번 우승 경쟁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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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1, 2025 at 6:16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