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초가 스탠드업 코미디 무대에 다시 오른다. 올해 전국을 돌며 뜨거운 반응을 끌어낸 코미디언 대니초가 9월 서울과 부산에서 ‘ROMANTIC COMEDY’ 앙코르 무대를 확정했다. 대구, 대전, 부산, 광주 등에서 펼친 전국 투어 이후 약 반년 만에 열리는 이번 무대는, 한 번의 관람만으로도 깊은 몰입감을 남길 신작 개그와 예측불허의 무대 연출을 예고한다. 티켓은 현재 ‘티켓링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서울 가빈아트홀과 부산 동아대학교 다우홀에서 펼쳐지는 앙코르 무대는 오직 단 두 번만 계획됐다. 포스터에는 침대 위 콘셉트의 강렬한 일러스트가 시선을 모으는데, 대니초의 실제 여자친구가 그린 작품으로 화제를 더했다. 공연 타이틀 “ROMANTIC COMEDY”의 감각적 레터링은 공연의 콘셉트를 한눈에 보여주며 설렘과 웃음이 교차하는 분위기가 드러났다. 독특한 색채와 과감한 구도는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대니초, ‘ROMANTIC COMEDY’ 서울·부산 앙코르→거침없는 개그로 폭소 예고 / 메타코미디 무대 위에서는 대니초만의 유쾌함이 극대화된다. 이번 무대에는 부모님과 얽힌 에피소드부터 여자친구와의 기상천외한 연애담까지 일상을 바탕으로 한 실화 농담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달콤하지만 때론 살벌한 스토리, 그리고 예측 불가능한 전개는 관객들에게 긴 여운을 남긴다. 스탠드업 코미디 본고장 LA에서 20년 이상 내공을 쌓은 대니초의 솔직하고 직설적인 화법, 즉흥 애드리브와 타이밍을 읽는 감각이 빛을 발한다. 또한 온라인에서 공연 영상이 ‘1초당 100만 클릭 사나이’로 회자되는 명성만큼, 대니초의 코미디는 무대 위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날카롭고 독특한 시선, 예리한 유머 감각, 그리고 때로는 사회적 이슈마저도 거침없이 풀어내는 입담은 ‘대니초 스타일’로 자리매김했다. 관찰력과 반짝이는 애드리브는 매 공연마다 관객의 웃음을 터뜨린다. 대니초는 이번 앙코르 무대를 통해 기존 투어에서 검증받은 웃음 코드에 신작 개그와 새로운 연출을 더해, 강렬하고 농도 높은 웃음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공연은 9월 13일, 부산 공연은 9월 20일 양일간 저녁 7시에 각각 개최된다. 앙코르 무대에서 펼쳐질 대니초의 솔직하고 도발적인 코미디가 전국 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코미디언 김동하가 스탠드업 코미디 ‘LIFE GOES ON’ 전국 투어로 진한 웃음을 이끌고 있다. 지난 6월 전주, 창원, 대구, 목포, 춘천, 광주 등 여러 도시에서 이어간 투어의 첫 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김동하는 현장마다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공연 일정을 올해 12월까지 대폭 확장했다. 오는 8월 23일에는 여수시민회관 대극장, 9월 7일에는 제주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김동하만의 무대가 펼쳐진다. 두 공연 모두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매 순간마다 새롭게 터지는 그만의 애드리브와 생활 밀착형 유머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탠드업 코미디 열풍”…김동하, ‘LIFE GOES ON’ 전국 투어로 3억뷰 저력→현장서 쏟아진 웃음 / 메타코미디 ‘LIFE GOES ON’ 전국 투어의 특징은 관객과 직접 주고받는 대화를 토대로 즉흥적으로 완성되는 농담과 예측 불가능한 진행이다. 도시별 색다른 소재와 김동하만의 유쾌한 입담으로, 공연마다 현장만의 특별한 재미를 더한다. 이번 시즌에서도 현장에서 만들어지는 신선한 ‘김동하표 라이브 웃음’ 코드가 공연장을 압도할 전망이다. 김동하는 지난 2023년 5월 서울 공연부터 약 1년 6개월에 걸쳐 대구, 부산, 전주, 대전 등 다양한 지역을 순회하는 ‘CROWD WORK’ 투어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당시 총 7천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스탠드업 코미디 장르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 2018년 ‘스탠드업 코미디 스테이지 6’에서 데뷔한 김동하는, 짧은 반응 속도와 재치 있는 언변으로 스탠드업 코미디 신성으로 급부상했다. 김동하가 유튜브와 SNS를 통해 선보인 영상들은 누적 조회수 3억 회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우며, 온라인에서도 수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LIFE GOES ON’ 투어는 매 도시마다 현장성에 초점을 맞춰, 매번 다른 소재와 톤으로 관객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즉석에서 펼쳐지는 애드리브,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스탠스, 그리고 날카로운 촌철살인이 결합된 무대를 통해 김동하는 매 공연마다 관객과 깊은 소통을 이어간다. 공연 일정은 12월까지 계속 확대될 예정이며, 8월과 9월에는 각각 여수와 제주 무대에서 전국의 관객과 재회한다.

YouTube video by Carisa Hendrix & Lucy Darling

낯선 무대에 서 있는 이상준의 표정엔 설렘과 긴장이 교차했다. 무대 조명 아래 쏟아진 스포트라이트, 짓궂은 농담과 웃음 소리가 가득한 녹화 현장이 그를 완전히 감쌌다. 오랜 기다림 끝에 첫 출연이 이뤄진 이 순간, 이상준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군더더기 없는 예능감을 드러냈다. 이상준은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6월 ‘JUNE(준)’ 특집에 출연해 “이름에 ‘준’이 들어갔다는 이유로 섭외됐다”며 첫 출연 소감을 솔직하게 전했다. 그는 그동안 부르지 않던 프로그램이 ‘준’이란 이름 덕분에 자신을 찾아준 점이 신기하다며 너스레를 더했다. “이상준의 반전 고백”…‘아는 형님’ 첫 출연→스탠드업·네일아트까지 유쾌한 도전 / JTBC 이날 방송에서 이상준은 자신이 겪은 개명 이야기를 첫 화두로 꺼냈다. 본래 이름은 ‘이대호’였지만 개명을 겪은 사실을 밝힌 이상준은 “고등학교 출석 시간, 선생님이 ‘이상준’이라고 불러 이름이 바뀐 걸 알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어머니가 본인 몰래 개명을 신청해 학교에도 통보했다는 일화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상준은 예능 무대에서 웃음만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새로운 도전과 경험에도 주저함이 없음을 보여줬다. 최근 스탠드업 코미디에 도전해 70분간 혼자 공연을 펼친 그는 “전국 투어의 꿈이 있다”며 70석 규모 소극장에서 무료 공연을 한 결과 천 명이 찾아와줬다고 전했다. 또 2만 원의 유료 공연에서는 70석 중 10석이 비었다는 솔직한 상황도 유쾌하게 풀어내, 그의 도전 정신을 드러냈다. 특히 이상준은 “코미디언들은 웃기고 싶으면 뭐든지 한다”며 네일아트 행사에서 네일아트를 하다 사람들이 몰려왔던 순간을 이야기했다. 그는 이를 계기로 네일아트 자격증까지 취득했고, 신기루와 홍윤화에게 직접 네일아트를 해준 경험을 공개했다. 더불어 시간이 지나면 네일아트샵을 차릴 계획도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상준은 예전부터 쌓아온 무대 경험과 예능적 감각뿐 아니라, 색다른 분야에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자신의 폭넓은 매력을 아낌없이 펼쳤다. 자신의 인생에 들어온 다양한 변화와 도전을 서슴없이 나누며 좌중을 웃음 짓게 한 이상준, 그의 진심 어린 행보는 ‘아는 형님’ 녹화 현장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마지막까지 이상준의 입가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익숙함 너머 낯섦을 즐길 줄 아는 용기, 그리고 실패까지도 웃음으로 소화하는 진짜 예능인의 태도가 화면 너머까지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름을 바꾼 순간, 스탠드업 코미디와 네일아트라는 또다른 선택, 설레는 도전이 쌓여 지금의 이상준을 완성했다. 찬란한 조명 아래 새로운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은 시청자들에게도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진중함과 유쾌함을 오가는 이상준의 다채로운 매력은 JTBC ‘아는 형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